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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장안사 박치골 트래킹

요즘은 많이 시원해져서 나들이가 잦다

매일매일 걷기운동을 하고있어 

나들이 안하는 날엔 수영강변 걷고 잔디광장 맨발로 8바퀴씩 도는데 45분 걸린다

다음엔 10바퀴 돌아보려고, 그러면 맨발걷기 한시간 을 걸을수 있다

도합 2시간 걷기운동.  ^^  사는동안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중이다.  ㅋㅋ

 

오늘은 장안사 나들이 하면서 박치골 왕복 6km정도를 걸었다

계곡에 물이 없지만 깨끗해서 발 담그니 피로가 싹 풀리는듯 좋네.  ^^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않고 덥기만 하더니 장안사계곡에 물이 없어졌다

이렇게 물이 없는것 처음 본다

 

 

 

 

좀작살나무열매

 

 

 

 

 

예뻐서 한번 더 ...ㅋ

 

 

 

 

 

월요일 오후 너무 조용하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등산객도 없어

 

 

 

 

 

둘이서 사박사박 걸어간다

 

 

 

 

 

계곡엔 물이 말라있어

웅덩이에만 고여있다

 

 

 

 

아직은 움직이면 더워 땀이 흐르고

 

 

 

 

 

칡넝굴에 꽃이 피어 주렁주렁 달려있어

 

 

 

 

 

가까이도 담아보고,  향기가 좋다

 

 

 

 

 

이곳은 옛날에 마을이었던 곳이라 감나무 느티나무가 있다

느티나무 아래 부부한쌍이 쉬고 있었다

 

 

 

 

쉬어가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임도 끝까지 가보려고 다시 걸어간다

 

 

 

 

계곡에 물이 이 정도로 흐르고

 

 

 

 

 

여기 앉아 쉬어가면서 물도 마시고 쵸코파이 하나씩을 먹는다

 

 

 

 

 

다시 빽하여 왔던길 되돌아간다

 

 

 

 

 

커다란 나무가 좋아보여서 담아보고

 

 

 

 

 

아까 지나친 느티나무

앉아 쉬고있던 부부는 내려가고 없으니 우리가 앉아 쉬어간다.  ^^

 

 

 

 

참으로 편안해 보이는 바위가 앉아보고 싶게 한다

 

 

 

 

 

나란히 앉아 있다가 서로 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ㅋ

 

 

 

 

 

이질풀꽃

 

 

 

 

 

수도없이 지나다녔지만 커다란 돌배나무가 있었다는거 처음 알았다

가지가 부러져 늘어져있기에 보니 돌배가 주렁주렁 달려있어

오래된 고목인듯 하고, 옛날에 마을이었을 때 심어놓았던 나무같다

저 많은 돌배는 누가 따갈까 ?

 

 

 

왼쪽에 커다란 가지가 부러져있다

아까워 ~~  ㅠㅠ 

 

 

 

 

줌으로 당겨 보았다

배가 엄청 많이 달렸네.  과일 풍년인가봐

높아서 하나 따 보지도 못하고 그냥 내려간다.

 

 

 

가을 느낌이 살짝 든다

붉게 물든 나무잎이 있어서 

 

 

 

 

계곡에 물이 없어

 

 

 

 

 

고추잠자리 한마리 앉아있는것 

살금살금 가서 사진을 찍어도 안 날아가네.  ^^

 

 

 

 

물봉선도 피었고

 

 

 

 

 

 

 

 

 

 

 

장안사 박치골 계곡은 이렇다

그래도 물은 깨끗했어

 

 

 

 

좀깨잎나무 꽃

자세히 보니 참 예쁘다

동글동글 방울처럼 예뻐 !

 

 

 

저기 정자에도 부부가 앉아 이야기가 도란도란이다

 

 

 

 

 

 

 

 

 

 

 

꽃댕강나무

 

 

 

 

 

예뻐서 하나 더  ^^

 

 

 

 

 

장안사 방문하고

 

 

 

 

 

조용하다

 

 

 

 

 

주말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을 것 같고

 

 

 

 

 

월요일 오후 4시쯤 조용하다

 

 

 

 

 

 

 

 

 

 

 

200년 단풍나무 정말 예쁘게 잘 컸어

보호수가 되었다.

 

 

 

 

 

 

대웅전 색이 바래서 오래된 고찰이라는게 느껴진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불광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673년(문무왕 13) 원효가 창건하면서 쌍계사라고 했으나 9세기초 애장왕(800~808 재위)이 다녀간 뒤에

장안사로 바꾸었다. 고려 때의 연혁은 분명하게 알려진 것이 없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8년(인조 16)에 태의가 중건했다. 1654년(효종 5)에는 원종·학능·충묵이 대웅전인 법당을 건립했다. 1948년에 각현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부산광역시 시지정기념물 제37호)·산신각·응진전·명부전·선실·부목방·요사채 등이 있다.

 

 

 

 

 

 

 

 

 

 

 

 

 

 

 

 

 

 

장안사 앞 계곡으로 내려와 발 담그고 피로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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