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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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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정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놀다오다 오늘이 "중복" 삼계탕 먹는 날 ! ^^ 더위에 지칠때 쯤 보양식 먹고 힘내라고 먹는 삼계탕이지만 요즘은 보양식이 워낙이 많다 보니 삼계탕 보다 해신탕을 더 많이 먹는것 같다. 삼계탕에 전복과 낙지 아니면 문어를 넣어 함께 푹 삶은 해신탕. 나는 보양식을 먹지 않고, 수목원 정자에 앉아 놀다왔다 매암님은 전직 동료들과 1박2일 작천정으로 놀러가서 아침에 토종닭 백숙을 먹고 왔다네 의리없게 혼자만 먹고 오고. ㅠㅠ ^^ 보양식 먹을만큼 몸이 허약한것도 아니고, 삼복 더위에 수목원 간거보면 알겠지요. ㅋㅋ 정자에 앉아 있으니 바람이 불어 어찌나 시원하던지 ... 맑고 깨끗한 공기에 눈이 정화된듯 세상이 다 맑게 보이고, 신선이 따로 없는듯, 꽃과 바람과 잘 놀다 보니 행복이 저절로 찾아오고 참 좋았다. 오늘..
넝쿨장미,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 - 하이얀 - 창문을 열었더니 새들의 지저귀는 아름다운 소리로 야단법석이다 마치 숲속에 앉아 있는 듯 도심의 아파트 숲에서도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가 이렇게 다양하게 들릴수도 있구나 ! 각자의 방식대로 크고 작게 소리를 낸다 귀 귀울여보면 작은 풀벌레 소리까지 들린다 직박구리의 시끄러움까지도 마치 도량석 목탁소리가 아침을 깨우듯 새소리가 청량한 소리로 아침을 깨운다. 분홍찔래꽃 햇볕이 뜨겁다. - 하이얀 - 오늘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고, 시원한 바람 불어와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 씻어주네 햇살에 반짝이는 망초대꽃도 바람따라 한들 한들 간간히 피어있는 노란 금계국 빛이 투영되어 맑은 꽃이되어 어제보다 오늘이 더 예쁘고 하얗게 피었다 오늘이 좋은날 ! 향기로운 꽃 향기 - 하이얀 - ..
장미꽃 핀 해운대수목원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던가 ! 장미꽃이 요래 이쁘게 피었으니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다 해운대수목원 장미원에 다녀왔다 다양한 모양, 색으로 핀 장미꽃이 활짝 핀것도 있고 피려고 하는 것도 있고 6월까지는 피고지고 할것 같은데 .... 장미꽃은 한꺼번에 모여있는 꽃을 보는것 보다 한송이씩 따로 봐야 더 예쁘다 지금이 가장 예쁘게 피었을 시기, 싱싱하게 피어 있으니 보는 마음이 설렌다. 색도 곱고 이쁘네 ~ ^^ 지금부터 계속 피고지고 할것 같음 내가 좋아하는 노란장미 흰장미도 예쁘고 더 피어야 탐스러울듯 주황색 장미꽃 붉은 장미꽃 예쁘다 예쁘다 ~~~ ^^ 더운줄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네 다 찍고 나니 등에 땀이나 옷이 다 젖어 있었다 제가 땀을 많이 흘립니다. ^^ 붉은색보다 더 강렬한 빨강색 장미 색이..
오륙도 공원에서 재한유엔공원 메타쉐 단풍숲길을 걷고 백운포 "자연이 주는밥상" 보리굴비 한정식을 먹고 오륙도 공원으로 갔다 그곳에는 스카이워크 주변 공사 중이라 입구를 막아놓아 들어갈수가 없었다 공원으로 올라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배도 부르고 피곤이 삭~ 밀려 오면서 어찌나 편안하던지 ... 졸음이 온다. ㅋㅋ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공원 산책에 나섰다 가을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썰렁함이다 해국도 꽃이지고, 국화꽃도 남아있긴 해도 허전하고, 내년 봄에 필 유채 새싹이 파릇파릇 귀엽게 올라와 있었다 월동준비를 마친듯한 공원 모습이었다. 유엔공원에 피었던 장미꽃 겨울로 가는 길목인데 장미꽃이 피어 예쁘다. 노란소국 털머위 오륙도공원 바다를 보면 마음이 시원~하다. 똑 닮은 강아지 두마리 나란히 앉아 여유..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줌 가져오라고 하고 소금을 물컵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장미꽃 한아름 (수목원에서) 내 사랑 장미... /강자앤 오! 사랑아 너 참 아름다워라 푸른잔디 노랑나비 춤, 추듯 오네... 너는 너무 곱구나 송화가루 날리는 솔밭 사이 나비 걸음 내게로 오네.. 붉은 사랑의 장미 이슬에 젖은 고운 입술 사랑으로 마술을 안으니 빛나는 아침 부드러운 바람 오.. 내 장미는 사랑의 아침을 노래 합니다. 여름철 붉은 장미 /사방천 녹음이 짙어 가는 신록의 계절 나뭇잎 바람의 너울대는 사이로 햇빛 비추고 새들의 노랫소리 꽃향기 짙은 꽃 낙화 되어 지천 에 만개한대. 불볕 같은 여름에 가시 달린 앙상한 몸 초록 잎 둘러쓰고 활활 타는 불꽃같이 빨간 장미꽃 머리에 이고 담벼락 오르느라 힘겨워 애쓰는 장미꽃 바라보던 바람도 애처로워 눈물 흘리니 들판에 뛰어놀던 아지랑이 장미꽃 바라보고 눈물 흘리는 바람 안쓰러..
모두가 함께 만드는것 너는 참 마음이 착하고 여린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봐 두려워 .... 오늘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잘 하려고 애쓰고 다니는 걸 보니 .... 모든 사람에게 잘하려니 힘들겠다. 점점 지칠텐데 ..... 사람들에게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가 지치지 않아야 주변 사람과 계속 잘 지낼 수 있으니 어차피 조금 잘못해도 감싸고 이해하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할 것이고 네가 아무리 잘한다 해도 뒤에서 욕하고 떠날 사람은 결국 떠나기 마련이다 "왠만한 인간관계란" 너와 나,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이다. 너 혼자 애쓰는 거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마라. - 강태양 - 5월은 장미의 계절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피지만 예쁘다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피는 장미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 장미꽃..
클로버 꽃이 하얗게 핀 잔디밭 연기법 존재는 서로 의지하면서 관계로 맺어진 사이 원인이 있어 결과가 되고 그 사이를 이어주는 것이 많은 조건들이다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없듯 이 것이 있음으로 저 것이 있고 이 것이 사라지만 저 것도 사라진다 존재는 수 많은 인연들의 화합물 이고 중연으로 만들어진 것을 나 라고 한다 자동차가 수많은 부품에 의해 만들어진 조립품이듯이 나 도 수많은 인연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존재일 뿐 나 라고 하는 단독자가 결코 아니다 그래서 무아(無我)라 이른다 부처님은 이 연기법(연을 열두개의 단계로 설명하셨다 제법무아 (諸法無我) 이 무아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보는 것이 곧 깨달음이 된다. 하얗게 핀 클로버 꽃밭에 까치가 있어 담아 보고 꽃구경 왔을까 ? ^^ 클로버 꽃 향기가 진하게 난다 잔디밭이 전부 클로버꽃이다..
꽃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꽃 장미는 꽃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독보적 존재이다 장미꽃은 묘한 힘이 있다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장미꽃 한송이 받으면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다. 5월의 장미 - 이해인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5월의 넝쿨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담장넘어 피는 아름답고 수줍은 넝쿨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5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이여 !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
오후 3시에 다녀온 해운대 수목원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던가 ! 날씨좋고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니 집에 있기가 고역이다. ^^ 오후 3시에 집을 나선다 해운대 수목원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다고 한다 우리가 즐겨 먹는 파, 부추 등의 채소가 모두 이 알리움속 식물이다. 대체로 꽃 모양이 둥근 공 모양을 하고 있다. 화훼용으로 개발된 품종들이 무척 많다. 알리움은 채소 외에도 분화나 화단 또는 꽃꽂이용 소재로도 애용되는 관상용 식물이다. 꽃이 피는 시기도 매우 다양해 봄, 여름, 가을에 피는 것들이 각각 있다. 꽃색도 다양한 편으로 분홍, 진분홍, 연청색, 보라, 노랑, 진보라 등이 있다. 산마늘이나 참산부추, 두메부추 등의 자생 알리움은 고급 산채용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음지나 반음지 등 노지 화단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민들래꽃과 노랑나..
손녀와 함께 다녀온 해운대 수목원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서로 기대어 도움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 봐도 좋은 건지 나쁜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부산 라벤더 팜 요즘 핫하게 뜨고있는 부산라벤더팜 (나온허브팜)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개좌로 679~30 (대곡저수지앞) 오늘 아침에 카스에 올라온걸 보았다 사진을 어찌나 이쁘게 잘 찍었는지 보고 반하여 검색 하였더니 많이들 다녀왔네. 그것도 엎어지면 코닿을 정도의 가까운 곳에 있어서 지체없이 바로 가보게 되었다 꽃이 지고 있어 예쁘지 않았어 (실망하고) 라벤더꽃 향기는 너무 좋았다 보라색 파라솔과 보라색 꽃과 향기 사진 찍을수있게 조형물이 세워져있었다 들어갈때 1인 5000원 계산하면, 나올때 영수증 보여주고 식물 하나씩 받아 나온다. 주차장은 꽤 넓었고, 평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심심찮게 와서 사진찍고 쉬어가는 모습들이었다 주차장 옆 나란히 서있는 나무들이 예쁘고 들어가는 입구에 글을 써놓은 펫말이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