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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꽃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꽃

장미는 꽃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독보적 존재이다

장미꽃은 묘한 힘이 있다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장미꽃 한송이 받으면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다.

 

 

 

 

 

 

 

 

 

 

 

 

 

 

 

 

 

 

 

 

 

 

 

 

 

 

 

 

 

 

 

 

 

 

 

 

 

 

 

 

 

 

 

 

 

 

 

 

 

 

 

 

 

 

 

 

 

 

 

 

 

 

 

 

5월의 장미    - 이해인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5월의 넝쿨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담장넘어 피는 아름답고 수줍은 넝쿨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5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이여 !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장미    -김동리 - 

화병에 심어진 나의 장미는 비 오는 밤 창턱에서 어둠을 타고 피어난다

오직 저 검은 비 소리만이 나의 장미의 그윽한 향기를 돋구어 준다

여름 한철 숲속에 핀 꽃들은 차라리 고독한 사람의 사상 비 속에 흠뻑 젖고자 한다

젖은 꽃잎 첩첩히 땅에 쌓아 쌓은 향기, 가을의 붉은 열매 속에 익어 돌아오나니

장미여

창턱에서 시들다 차라리 비에 젖은 너의 경련하는 입술을 어둠을 입맞추어라

오오, 어둠을 흔드는 너의 입심 스미라 이 가슴에, 고독할수록 오만한 나의 열매를 익혀 다오

비여 주룩주룩 어둠 속을 나리며 나의 장미의 싸늘하고 창백한 이마를 적셔 다오

 

 

 

 

 

 

 

 

 

 

 

 

 

 

 

 

 

 

 

 

 

 

 

 

 

 

 

 

 

장미의 열반   - 정연복 -

한철 통채로 불덩이로 생명 활활 태우며

한밤중에도 치솟는 송이송이 불면의 뜨거운 불꽃이더니

이제 지는 장미는 살그머니 그개를 땅으로 향하고 있다

불타는 사랑은 미치도록 아름다워도

이 세상에 영원한 사랑이나 아름다움은 없음을 알리는

자신의 소임 하나 말없이 다하였으니

그 찬한한 불꽃의 목숨 미련 없이 거두어들이며

이제 고요히 열반에 들려는 듯

 

 

 

 

 

 

 

 

 

 

 

 

 

 

 

 

 

 

 

 

 

 

 

 

 

 

 

 

 

 

 

 

 

 

 

 

 

 

 

 

 

 

 

 

 

 

 

 

 

 

 

 

 

 

오월의 장미    - 천겸 -

오월엔 내가 온다

나풀거리는 치마 춤추는 끝자락에 

묽게 물 곱게 물들이며 네가 온다

타오르는 너의 정열은 취하듯 세상을 휘청이게 하고

누구라도 그리운 사람으로 남겨 둔다

하고 픈 말 끝내 다하지 못하고 붉은 입술 하롱하롱 꽃잎 되어

노을 지는 어느 하늘에 빛이라도 더할 수 었음이 너의 행복인가 보다

오늘도 네가 하고자 하는 말들이 오월의 세상을 적셔 놓는다.

 

 

 

 

 

 

 

 

 

 

 

 

 

 

공조팝나무꽃

 

 

 

 

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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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씀바위꽃

 

 

 

 

 

 

 

 

 

 

 

 

 

 

 

 

 

 

 

 

 

 

 

 

 

 

 

 

 

 

 

 

 

 

 

 

 

 

 

 

 

 

 

 

 

 

 

 

 

 

 

 

 

 

 

 

 

 

 

 

 

 

 

 

 

 

 

 

 

장미 한 송이   - 용혜원 -

장미 한 송이 드릴 님이 있으면 행복하겠습니다

화원에 가득한 꽃 수많은 사람이 무심코 오가지만 

내 마음은 꽃 가까이 그리운 사람을 찾습니다

무심한 사람들 속에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장미 한 다발이 아닐지라도 장미 한 송이 사들고 찾아갈 사람이 있는 이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꽃을 받는 이는 사랑하는 님이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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