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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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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생태체육공원에 핀 코스모스 날씨가 흐려서 꽃사진 찍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날씨이지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작년에 다녀오면서 너무 예뻤던 기억있어 다시 찾아 갔다 대동생태체육공원 너른 잔디밭에 돋자리 깔고앉아 가지고 간 간식으로 배고품을 먼저 달래주고 꽃길을 걸었다 그리고 억새길을 걸어서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도 보고 왔다 오늘은 대동생태체육공원에 핀 코스모스꽃 사진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지금이 가장 예쁘게 피어있어 보는 내내 마음이 설레여서 꽃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너무 예뻤어. 꽃길만 걷고 온날 ! ^^ 코스모스 꽃밭 앞에 잔디밭 흐린날씨 덕분에 그늘 없이도 앉아 있을 수 있었다 챙겨간 간식 먹으며 코스모스 꽃밭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멍때리며 앉아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껴 보기도 하면서 ...ㅋ 좋다 ~..
남지유채꽃 능가사 남지철교 창녕 낙동강 유채꽃축제 남지 유채꽃 구경하고 튜울립 꽃도 구경하고 우리는 강변길을 걸어 철교를 건너 능가사에 가본다 능가사 뒤로 용화산 트래킹 길이 있었지만 패스하고 능가사 둘러 보고 다시 철교를 건너 축제장으로 왔다 각설이 공연좀 보다가 축제장 식당에 들어갔는데 ... 음식도 가격도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 지역 식당 맛집 알아보고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잘생긴 소와 수레에 앉아 인증샷 남기고 ...ㅋ 노란 유체꽃 광활하게 펼쳐져 있고 향기까지 좋아 ~ ~ ^^ 애기사과 꽃가지 늘어져 유채꽃 향해 뻗어 나가고 왕벚꽃 두그루 유채꽃과 어울린다 가도가도 유채꽃 밭이 끝이 안보이네 차암 이쁘다 사진 찍으며 가는 길은 지루하지가 않아 나뭇잎의 연록색도 이쁘고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꽃도 이쁘고 한줄로 ..
대저 낙동강 생태공원 소설가 박경리씨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는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 아아 ~~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홀가분 하다." 박완서씨가 썼던 글 중에서 ...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살아오면서 볼꼴, 못볼꼴, 충분히 봤다. 한번 본거 두번 보고 싶지 않다. 한겹 두겹 책임을 벗고 가벼워지는 느낌을 음미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소설도 써지면 쓰겠지만 안 써져도 그만이다." 두분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
원동 순매원 매화꽃은 지고 없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맑아서 원동 순매원 매화꽃 보러 가자고 했는데, 매암님은 스크린 골프치러가고, 그것도 모르고 준비 다 해놓고 앉아 있는데 사람이 안보인다. 어디갔지? 오겠지뭐 ~ 기다려도 오지않아 전화를 걸었더니 골프연습장에 있다고 한다. 헉 ~ ㅋ 서로 싸인이 맞지 않았던거야. 한시간만 치고 갈께 하더니 12시30분에 왔다. 가서 보니 매화꽃은 다지고 빈 가지만 남아있네. 실망~ ㅠㅠㅠ 기차 지나가는 사진이라도 찍어가자. 왔으니 뭐라도 찍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기차가 지나가기만 기다렸는데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간다. ktx가 지나가야 하는데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꽃은 없지만 아래로 내려가 산책이라도 하고 가자 싶어 갔지만 꽃잔치는 이미 끝났어. 그 와중에 ktx가 지나간다. 억울해 ~~~..
양귀비꽃이 가득 피어있는 악양 뚝방길 양귀비꽃의 빛깔은 선명한 주홍빛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치 화려합니다. 길고 가느다란 줄기에 얹힌 둥글고 커다란 꽃잎이 바람이 불 적마다 나비가 날개를 파르르 떨 듯 흔들리는 모습은 자못 선동적이기까지 하지요. 양귀비꽃의 꽃말은 ‘위안’과 ‘망각’, 우미인초의 꽃말은 ‘속절없는 사랑’입니다. 양귀비꽃은 우미인초 라고도 부른다네요. 중국의 아름다운 두 여인의 이름을 딴 꽃이라고 .... ^^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귀비꽃은 풍문으로만 전해졌습니다. 어느 시골 주민이 그저 꽃이 예뻐서 길렀는데 어느 날 영문도 모르고 경찰서에 붙잡혀 갔다더라, 아편의 원료가 되는 꽃이 있다더라, 하는 다소 무서운(?)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시청이나 구청에서 조성하는 화단에 버젓이 양귀비꽃이 등장하기..
밀양 수덕사 당말리공원 위양지를 다녀왔지만 하루해가 길어지다 보니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고 어디를 가 볼까? 검색하다 보니 수덕사가 있다. 수덕사 하면 충남에 있는 유명한 사찰이 떠오르는데 ..... 처음 듣는 사찰이면서 개인사찰이었다가 통도사 말사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낙동강이 내려보이는 곳에 아름답게 꾸며놓은 곳이라고 하니, 네비에 찍고 찾아 가보았다. 다행이 부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듯 하다. 김해 진영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산면이었다. 주차장 주차하고 보니 여기는 당말리공원 주차장. 당산숲을 지나 이어지는곳에 수덕사가 있었다. 밀양 하남읍 내동2길. 대한불교 조계종 수덕사절 밀양 수산읍 끝자락에 위치하여 하남 동네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수덕사가 있다. 절의 담벼락에는 동자승이 웃고 있어..
원동 순매원 매화꽃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가 대단하다 확진자 오천명이 넘어섰고, 사망자도 32명. 마스크 대란이다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한다 학교, 어린이집, 개학이 늦어지고 있고, 학원도 휴강에 들어갔다고 한다 모두가 혼란스럽고, 확진자가 아니어도 스스로 자가격리 하다보니 우울증..
황산문화체육공원 낙동강으로부터 부는 바람을 맞으며 트랙킹을 즐긴다 ! 황산공원 ▶ 공감의 공간 / 락(樂) 도심 속 생활을 탈피하여 삶의 여유와 문화·레저를 함께하는 공간으로 황산공원의 주요 콘텐츠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있는 공간 ▶ 치유의 공간 / 휴(休)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으..
한림솔뫼생태공원 금계국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낙동강이 흐르는 강변에 "한림솔뫼생태공원"이 있다 거기에 금계국 꽃이 광활하게 펼쳐져 피어있으니 .... 강뚝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그 넓은 면적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다 강뚝에는 양귀비꽃이 에스코트하고 한림파크골프장이 있었다 '파크골프' 들어는 봤..
한림솔뫼생태공원 낙동강변 처음으로 가본 김해 한림면에 있는 한림솔뫼생태공원 낙동강변 금계국 보러 다녀왔다 날씨는 자외선 강한 날 ! 햇살이 뜨거웠다 낙동강변길따라 금계국이 피어있었다 시원하게 흐르는 낙동강 건너엔 밀양 그쪽도 금계국은 노랗게 피어있었다 낙동강을 건널수는 없고 사진으로 아름다운..
원동 순매원 원동 순매원 매화꽃 보러 다녀왔다 낙동강과 기차길이 있어 더 아름다운 곳이다 기차가 수시로 지나가다 보니 멋진 풍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매화꽃과 기찻길. 낙동강이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그림같은 곳. 지난주에 매화축제가 있었다. 2018. 3. 17(토) ~ 3. 18(일), 2일간 원동마을 일원(..
황산문화체육공원에 캠핑장이있다 코스모스꽃길 찾아 물금 황산문화체육공원으로 갔는데 .... 거기에서 새로운걸 발견하였다 캠핑장이 낙동강 주위로 잔디밭까지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별천지같은 분위기였다 아이들 연날리며 놀고있었고, 어른들은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캠핑장에 온 아이들 친구되어 어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