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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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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 트래킹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임 금지였다가 해제되면서 5월엔 주말마다 모임이 있었다. 오늘은 매암님 향우회 부부모임이 경주 콜로세움 내 식당에서 모여 식사하고, 보문호가 보이는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헤어졌다. 그 시간이 오후 2시30분. 집으로 가기엔 너무 빠르고, 그래도 경주까지 왔는데 ... 어디로 가볼까? 생각을 해 봤지만 마땅히 가고싶다. 라는 곳이 없어서 보문호수 한바퀴 돌아보자. ^^ 매번 와도 반만 돌아보고 가곤 했는데... 오늘은 온전히 한바퀴를 다 돌아보기로 한다. 2시간1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 7,1km. 날씨는 시원하게 바람불어 좋고, 햇빛은 따뜻하게 내리쬐인다. 그렇지만 그늘이 많아서 걷기에 최상의 날씨였다. 경주 보문호 앞에 있는 콜로세움. 매암님 친구가 타고온 오토바이 앉아서 폼한번..
시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면서 풍성한 가을을 담다 가을 ! 풍성한 가을이다 황금들판이 펼쳐지고, 나무엔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다 고향 조상님 산소 벌초를 대행하시는 분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일찍 하였나보다 풀이 다시 자라고 있었는데 그 틈에서 돌나물이 새로 올라오고 있었다 어찌나 보드랍던지 뜯어오고, 밤나무 아래 알밤이 툭툭 떨어져 있으니 지나오면서 잠시 주웠는데도 이만큼이다 추석 성묘가면 항상 밤을 주워오곤 하였다. 으름도 익어 입을 쩍 벌리고 있는가 하면 아직 익지 않은것도 주렁주렁이다 풍성한 가을임이 분명하다. 고향에 가서 가을을 느끼고 듬뿍 담아왔다. 잠시 주웠는데 알밤이 이만큼이다. 돌나물도 ...ㅋ 알맞게 익어 벌어진 으름. 달달하니 참 맛있다 이질풀꽃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산소에서 내려본 들녘엔 벼가익어 황금 들판..
화랑언덕 (OK청소년수련원) 입장료 없이 갔을때는 깔끔하게 목장 모습 그대로 였는데, 2,000원 입장료 내고 간 지금은 어린왕자, 그네, 커다란의자,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동물농장이 있었고, 명상의 바위엔 포토존이 되어 인생샷 남기기 위해 줄 서있고, 비지리마을의 논에 누렇게 벼가 익어 그림이 참 좋다. 모내기 전 물 담겨져 있을때와 가을 벼가 익었을때 진사님들 많이 가서 작품을 담아오곤 하는 곳이다. 여기=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청소년수련원 내 화랑언덕이 있다. 주차장 주차하고 화랑언덕으로 올라간다. 파크골프장은 우측으로 .... 나무아래 벤취에 앉아보고 어린왕자 인형이 서 있다 꽃을 심으려나 ~? 잔디를 갈아 엎어놨어. 합주단 사이에서 ~~ 하이얀도 ... ^^ 시원 시원하다 커다란 의자. 우리도 앉..
OK청소년수련원 수의지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예전엔 OK목장이었었는데 ... 그러다가 지금은 OK청소년수련원, 화랑언덕, 그 안에 '수의지' 라는 큰 연못이 있다. 거기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으셨네. ㅋㅋ 햇살받은 연못이 잔잔한 수련잎과 가끔 피어있는 수련꽃이 참 이쁘다. 화랑언덕에서 단석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단석산에서 수련하였다는 김유신장군의 유래가 있는 곳. '수의지' . 뷰~가 좋은 곳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았어. 고맙게도 ....ㅋ 깔아놓은 멍석이니 맘껏 놀아 봐야겠지. ^^ 사진찍기 놀이를 해 본다. ^^ 하이얀도 ~~~ 햇살받은 호수가 반짝반짝 빛이난다 ~~~ 수련의 작은 잎이 호수위를 떠 돈다 가끔은 수련꽃도 보이고 이곳도 포토존 맑은 호수에 비친 '반영' 하늘에 떠..
신라 탈해왕릉 경주 엄마뵈러 가는길에 탈해왕릉이 있었다 지나갈 때마다 소나무숲과 기와집이 궁굼하였는데 오늘은 한번 들어가 봅시다 ~해서 다녀왔다 그런데 가도가도 좌회전이 안돼서 지나치고 한참을 달려갔지만 ...이러다가 부산 집으로 갈것 같아 우회전하여 돌아서 그렇게 가게 되었다는 ...ㅋ..
경주 첨성대 황리단길 경주는 신라 유적지가 많은곳 오늘 다녀온 곳은 첨성대 를 걸으며 예쁜 꽃들과 눈맞춤 하고 황리단길을 걸으며 작은 가게들의 앙증맞음을 보았다 언제부터인지 가을 하면 떠오르는게 핑크뮬리. 석산화. 코스모스는 보이지 않는다 경주에서도 가장 핫한 곳이 핑크뮬리가 피어있는곳이었..
폭염은 꼬리를 감추고 가을바람 솔솔 불어 올때 경주 남산은 불교의 성지라고 한다 남산 아래 신라의 불교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암자들 ... 신라 역사속에는 불교이야기가 많다. 그만큼 불교가 번성했던 시대였다고 ........ 서출지 주위에도 자그마한 사찰과 암자들 ... 칠불암 가려다가 못가고 주위의 풍경과 사찰 스케치했..
경주 서출지 이요당 배롱나무꽃 서출지 경주 남산 기슭에 위치한 삼국시대 연못이다. 남산 마을 한가운데에 삼층석탑 두 기가 있고 동쪽에 아담한 연못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신라 소지왕 10년(488)에 왕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고 있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황성공원 소나무숲 구부정한 소나무 <리진 1930 ~> 숲의 먼 끝에 한 그루 외따로 구부정 소나무가 서 있다 로씨야땅에서 보기 드문 구부정 소나무가 서 있다 그 곁을 지날 때면 언제나 가만히 눈물을 머금는다 저도 몰래 주먹을 쥔다 가슴이 소리 없이 외친다 멀리서 아끼는 사랑이 얼마나 애틋한지 아느..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꽃 엄마 보러 경주 갔다가 황성공원 소나무숲 사이로 핀 맥문동꽃이 예쁘다고 소문이 나서 꽃보러 다녀왔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 ㅋ 소나기가 쏟아진다 (국지성소나기) 부산에서 출발 할때 만해도 햇볕이나고 뜨거웠는데 ... 경주 도착하기 직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하이얀 : '황성공..
삼릉 소나무숲 경주 남산 오르는 입구에 삼릉이 있다 나란히 있는 아달라왕. 신덕왕. 경명왕의 릉이라고 한다. 봉긋봉긋 참 아름답다 삼릉을 감싸고 있는 주위 소나무 숲은 사진 작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면 자유분방하게 구부러진 채로 서 있는 소나무들이 아스라..
경주 삼릉~포석정 트래킹 경주 엄마보러 갔다가 나오면서 삼릉주차장 근처 칼국수 먹으러 갔었다 10여년전 경주 남산 금오봉 등산하고 내려와서 먹었던 칼국수. 친정엄마가 해 주시던 맛과 똑 같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있어 갔는데 ... 그 맛이 아니야 그때 그 칼국수는 순수한 맛이었다면 지금은 이것저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