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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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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열매 망개열매와 새싹이 같이 공존한다. 아직도 탱글탱글하게 달려있는 묵은해의 잔상들이 옆에 뾰족하게 올라오는 새싹 과 함께 너무도 앙증맞고 귀엽다. 새싹. ^^*
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장산 가는길에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하여준다. 양지꽃에 이어 메제비꽃도 단풍제비꽃도 이름모를 잔잔한 들꽃들이 참으로 많았다.
제비꽃. 메제비꽃 바위 틈새에 부엽토 속에서 어쩜 저리도 고운 색으로 피었을까 보라색의 세련됨을 다소곳이 고개 숙인체 너도나도 이웃하며 너무나도 곱게 피었다.
양지꽃 양지꽃 양지바른 언덕길 옆, 노랗게 피어난 양지꽃이 흐드러지게도 피어나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자목련. 자목련. 누가 봐주지 않아도 목련은 외딴곳 외로이 한그루 활짝 피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봄이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겨우네네 땅속에서 겨울잠자던 모든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 한다. 파랗게 올라오는 새싹들... 예쁘게 피어나는 수많은 종류의 꽃들까지도... 겨우네 땅속에서 얼어있던 생명들이 봄이오는 소리를 들었나 보다. 얼음 녹아 내리는 소리, 딴딴하게 굳어있던 땅도 스르..
동백. 붉은 동백은 언제봐도 색이 곱다. 잔디위에 통채로 떨어진 꽃 송이를 보면 더 없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떨어진 꽃송이도 파랗게 올라온 머귀 잎사귀와 함께 아름답다. 햇살 받은 동백꽃 송이가 꽃샘추위에 떨고 있다. 묵은 잔디위에 떨어진 동백꽃 송이는 마지막 모습도 아름답게 보..
명자나무 꽃 명자나무 꽃 (흰색) 매화도 예쁘지만 매화 못지 않게 예쁜 명자나무 꽃이다. 붉은색, 분홍색, 흰색. 주로 화단 울타리에서 많이 볼수가 있고. 여기 올린 흰색 명자나무 꽃은 해림사 연못가에 너무도 소담스럽게 피어있어 순간적으로 반해 버렸다. ^^*
복숭아 꽃 봉우리. 금방이라도 터질듯 한 붉은색의 꽃 봉우리가 너무도 봉실봉실 모여있는 모습에 혼을 빼앗길 정도로 귀엽고 앙증맞다. 해림사 연못가에서....
벗꽃. 오늘은 쌀쌀한 겨울 날씨입니다.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그래도 화사하게 피어있는 벗꽃이 봄을 알려줍니다. 꽃 잔치가 열렸습니다. ^^*
백매화 백매화. (범어사에서...) 햇살 받은 백 매화는 파란 하늘과 함께 눈이 부시도록 아름 다웠다.
홍매화 홍매화. (하이얀) 꽃샘바람이 홍매화의 아름다움을 시샘이라도 하는듯 매섭게 휘몰아 친다. 어제는 하루종일 봄비가 많이 내려서 가뭄이 해소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였다. 아침에는 온세상이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멀리있는 금정산도, 장산도 모두가 바로 앞에서 펼쳐지듯 가까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