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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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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동심으로 돌아가게하는 "하얀 눈" 반 백년을 살았는 나이 임에도 하얗게 쌓인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하얀 눈을 보는 순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되고 만다 나 어릴때 겨울엔 항상 눈을 밟고 다닐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었다 봄이 오고, 꽃이 피어야만 눈이 녹는줄 알았는데 .... 요즘 시대에 눈을 볼 기회가 적다 보니 하얀 눈을 보..
아름답게 펼쳐진 가지산 능선들 .... 감동이다. 산이 거기에 있어 우린 산에 오른다. 정상에 올라 펼쳐지는 크고 작은 능선들을 보노라면 온 세상을 다 내 가슴으로 안은듯 뿌듯함을 느낀다. 숨이 턱까지 차오를때도 정상에서의 이 아름다움을 보기 위함이 아닐까. 바로 저~기 아래로 펼쳐지는 수많은 능선과 불어오는 바람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
가지산 장소 : 가지산 (1240m) 등산한 날 : 2011. 3. 13. 날씨 푸근하면서 맑음. 등산코스 : 석남사 주차장 - 삼거리이정표 - 철쭉군락지 - 중봉 - 가지산- 쌀바위 - 운문령 - 귀바위 - 석남사주차장. 가지산 가려고 계획을 세워놨는데, 날씨가 어떨까? 알아봤더니 맑은 날씨에 봄날 처럼 푸근하다고 한다. 지난주에 가려..
산책하듯 다녀온 통도사 뒷길. 오늘은 통도사 들어가는 입구 솔밭길을 걷고 싶어 승용차는 입구 주차장에 세워두고 입장료 1인 3,000원. 두장을 끈고 들어간다. 늘 자동차를 타고 들어가다보니 한번쯤은 걸어가고 싶어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솔향을 맏으며 ~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 그렇게 걷는 이 기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대금산 에서 바라보는 풍경. 거제도 대금산 오르면서 조망되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아래로 펼쳐지는 산그리메도 한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고 마주보이는 거가대교도 아름답다.
거제도 대금산. 거가대교를 한번 건너가보긴 해야겠는데 구실이 없어서 뭘로 구실을 만들어 볼까. 생각하다 대금산 산행을 합시다. 거제도는 여러번 다녀왔기때문에 다른 곳을 가 보는것 보다 이번 여행은 거가대교를 보고, 지나가 보기 위해서니까. 검색해보니 대금산에 오르면 거가대교를 한눈에 바라 볼수있는 멋..
주암계곡과 제약산. 심종태바위 능선길. 장소 : 주암계곡. 제약산(1,108M). 주계바위 (775m) 심종태바위. 산행한 날 : 2010. 10. 31. 일요일. 날씨 : 흐림 가끔 햇빛. (하이얀 + 옆지기님) 산행코스 : 주암마을 주차장 - 주암계곡 - 쉼터 - 제약산 - 쉼터 - 주계바위 - 심종태바위 - 주암마을 주차장. 제약산 정상석 주계바위 정상석 부산 집에서 8시50분 출발..
주암계곡의 가을단풍. 2010. 10. 31. 일요일. 주암계곡 등반 길에 만난 곱고 아름다운 단풍 감상하시기 바라며 ... 능선 하산길에 주암계곡을 바라보며 한컷. ^^*
심종태바위 능선, 제약산에서의 풍경, 계곡엔 곱고 아름다운단풍이 환상 적이었다면 제약산 정상은 겨울을 느끼게 하는 스산한 바람과 함께 앙상한 나뭇가지들 이었다. 심종태바위 능선은 아슬아슬 스릴넘치는 바위들이 멋진 곳이며, 계곡 단풍을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 좋은 곳이었다. 2010. 10. 31. 다녀왔음. 풍경 감상 하시길 ... ▲제약산..
치술령, 국수봉 치술령(765m), 국수봉(603m) (경남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산행한 날 : 2010.10.23. 토요일. 날씨 : 흐렸다 개였음.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 코스 : 박재상유적지 - 옻밭산행안내도 - 법왕사 - 망부석 - 치술령 - 망부석 - 610봉 - 426봉 - 삼거리 425봉 - 423봉 - 철탑 - 납골묘 - 서낭당 - 은을암 - 국수봉 - 율림회관 택..
치술령 . 국수봉 아름다운 등산로. 단풍이 서서히 물 들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 어느새 떨어진 낙엽은 뒹굴다 어느 한켠에 자리잡고 눕는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 .... 운치있는 가을산 오솔길따라 한발한발 옮겨 놓는다. 그렇게 그렇게 가다보면 어느새 산등선을 넘게되고 ~ 또 다시 산 허리길 둘러둘러 가다보면 솔바람 불..
치술령과 국수봉 산행길에서 본 가을 풍경. 치술령과 국수봉 등산길에 만나는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산 그리메와 함께 누렇게 익은 벼들의 황금벌판이 가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고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울산 시내도 ~ 바다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다. 박재상 부인이 두딸을 데리고 올라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