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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기장 제과 제빵 명인 안영순 카페

오늘은 병원 갔다가 점심을 먹었는데 

약간 모자란듯 하여 생각해 낸것이 

기장 제과 제빵 명인 안영순 카페가 생각났다

그곳에 가면 빵이 맛있고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커피도 마시고 올때 빵도 사오고 ... ^^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사람들이 차를 마시고 나가면서 봉지가득 빵을 사간다.

맛집이 맞네.  ^^

 

 

 

이곳이 식당으로 여러번 바뀌었었는데, 베이커리 카페하더니 손님이 끊이질 않고 오래도록 버틴다.

 

 

 

 

차를 마시러 오는게 아니고 빵 사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하고

 

 

 

 

생활속의 법문

설법 : 차담 법문

*왜 우리는 진리를 찾고 실천하려 하는가*

 

어느날 오후, 산사 마당에 은은한 차향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인봉스님은 따뜻한 차를 한 잔 따르고, 보살님 한 분이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스님, 사람들은 왜 진리를 찾으려고 할까요?

또 왜 힘들게 수행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걸까요?'

 

 

 

인봉스님은 차 한 모금을 드시고는 빙그레 웃으셨습니다

'보살님은 왜 산에 오셨습니까?'

'마음이 답답해서요, 사는 일이 마음 같지 않고, 걱정도 많고, 괴로운 일도 많아서요.'

 

 

 

'그렇다면 이미 답을 알고 계시는군요.'

'예? 제가요?'

'배고프면 밥을 찾고, 목마르면 물을 찾듯이,

마음이 괴로우면 사람은 진리를 찾게 됩니다.'

보살님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행복하면 굳이 찾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행복한 사람도 찾습니다,'

'왜요?'

 

 

 

'지금의 행복이 언제까지나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젊음도, 재물도, 건강도,인연도, 모두 머물지 않고 흘러갑니다.

그래서 사람은 변하는 것 속에서 변하지 않는 길을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보살님은 한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산새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잠시 후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진리는 어디에 있습니다?

절에 있습니까? 경전에 있습니까? '

인봉스님은 찻잔을 내려 놓으셨습니다.

 

 

 

'진리가 절에만 있다면 절에 사는 사람은 모두 부처가 되었겠지요.'

보살님은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 말씀도 맞네요.'

'진리는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화를 낼 때 '아, 화가 나는구나.'

욕심이 생길 때 '아, 욕심이 올라오는구나.'

남을 미워할 때' 이 미움이 나를 괴롭히는구나.'

알아차리는 그 마음이 진리를 만나는 문입니다.

 

 

'그러면 진리를 안다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까?'

'많이 다릅니다.

'화내지 말아야지, 아는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런데 막상 화가 날 때 참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진리는 아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는 데 있습니다.

보살님은 깊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스님, 결국 진리를 찾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봉스님은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습니다.

 

 

괴롭지 않으려고 찾는것이고, 찾은 진리를 실천하는 것은 나만 편해지려는 것이 아니라

나와 인연된 모든 사람을 함께 행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꽃이 향기를 품고 피듯이, 수행하는 사람은 자비를 품고 살아야 합니다.'

 

 

 

보살님은 두 손을 모았습니다

'이제 조금 알것 같습니다.'

인봉스님은 마지막으로 차를 따르며 말씀하셨습니다.

 

 

 

'보살님.

진리를 찾는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함이요,

진리를 실천하는 이유는 그 행복을 세상과 나누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너무 멀리서 찾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 한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

그것이 바로 진리의 시작입니다.'  _()_

 

 

 

게송

진리는 먼 하늘에 있지 않고 한 생각 돌이킴에 있으며

부처는 높은 곳에 계신 것이 아니라 밝아진 내 마음에 있네.

찾는 이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행하는 이는 세상을 밝히나니

자비와 지혜 함께 갖추면 가는 곳마다 극락이로다.

 

 

회향문

원하옵건데 

이 차담의 인연 공덕으로 진리를 찾는 이는 바른 길을 만나고,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흔들림 없는 믿음을 얻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수행이 되고, 

우리의 말이 자비가 되며,

우리의 걸음이 깨달음의 길이 되어

만나는 모든 인연들에게 따뜻한 향기로 전해지게 하소서. _()_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모두 버리고 갈 것을 ....

 

 

 

길은 원래 정해진 바 없고

걸음 따라 길이 되네.

 

 

 

선택 또한 인연 따라 일어나니

후회보다 배움을 간직하라.

오늘의 한 생각 바르게 하면 

내일의 인생 또한 밝아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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