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忠烈祠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안락동)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부산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사당으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산 교육장이자 호국충절의 요람지이다.
지금의 충렬사는 1605년(선조 38) 동래부사 윤훤에 의해 동래읍성 남문 안에 충렬공
송상현을 모신 사당 송공사(宋公祠)가 세워지고, 매년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한다.
1624년 선위사(宣慰使) 이민구의 청으로 ‘충렬사(忠烈祠)’라는 사액이 내려졌으며
부산진성 전투 때 순절한 충장공 정발을 모시게 되었다.
그 후 1652년 동래부사 윤문거가 송공사가 좁고, 성문이 가까이 있어 시끄러워 위치가 적당하지 않다는 점과 송상현 공의 학행과 충절은 후학의 사표가 되므로 그 학행과 충절을 선비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들어 현재의 안락동 충렬사 자리로 이전하면서 사당을 창건한 후 강당과 동재 · 서재를 지어 ‘안락서원’이라 하고 사우와 서원으로서의 기능을 갖추었다.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충렬사는
봄이면 매화꽃, 6월이면 능소화, 8월이면 목백일홍,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있다
겨울빼고 계절마다 꽃이 피고 단정하게 이발하고 서 있는 나무들이 참 예쁘다
숲이 우거져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6월이다 보니 학생들 현장학습 나와 여러팀이 와 있었다
해설사의 설명도 들으면서 참배도 하고
무궁화 꽃이 이렇게 예뻐 !
원츄리꽃도 예쁘게 피었고
능소화 두그루도 꽃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기와담장과 함께 찍으면 예뻐 ! ^^
원츄리꽃
휴게소
정문
석류꽃
석류 열매를 맺었네.
연못에 잉어들 한가롭고
떼로 몰려다닌다. ㅎ
연못 주위에 사람들 휴식 많이 한다
휘휘~ 늘어진 수양버들나무
능소화 두그루, 무궁화꽃까지 한장에 담겼네. ^^
나오면서 줌으로 당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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