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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여행중 폰카로 담은 사진

네가 떠난 어둠

바스락거리다 가라앉는

깃털같은 감정만 매단 채 

바람만 비켜간다

허공의 알몸처럼

<서리꽃 시집>중에서

 

 

 

 

 

내 주변에 좋은 것만 두고 

나와 가까이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타인과 내가 서로의 삶에 너무 깊게 개입하다 보면

정작 자기 색깔을 잃을 수밖에 없다.

 

 

 

 

 

특정 관계에 갇히고

거기에 과몰입하는건 

그 세계에 갇히는 것과 같다.

 

 

 

 

 

바깥에서 지친 나에게 숨구명을 내주고

나만을 위한 시간에도 기분 좋아지는 일이나

작게 행복해지는 것들과 함께하며 

넉넉히 여유를 주라는 말이다

 

 

 

 

어쩌면 행복은 내가 웃는 모습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느냐와는 크게 상관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더 이상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저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제천 '포레스트 리솜'. 평창 '취서가'.

여행중 담은 폰카

순서없이 나열해 본다

 

 

 

 

 

실바람 하늘대는

신록의 서툰 춤사위가

더 정겹게 느껴지는

화창한 봄

 

 

 

 

 

오늘에 감사하며

우리 마음의 추억장

새로운 페이지

연록의 나무아래

 

 

 

 

 

오색의 풀꽃들로 곱게 차리고

새봄의 향기로움 가득 채우세요!

 

 

 

 

 

제천 '리솜' 오락실에서

손주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

 

 

 

 

 

이곳엔 놀거리 즐길거리가 참 많았었다

포레스트 리솜은 '숲캉스'

 

 

 

 

 

 

 

 

 

 

 

 

리솜에서 먹은 한정식

3인 82,000원

 

 

 

 

천둥산 넘어 석양

1일차 저녁먹고 들어오는데 석양이 물들고 있었다

 

 

 

 

 

꽃길을 걸으며

아지랑이와 속삭이고 

화사한 봄의 서정을 

하나가득 담으시며

 

 

 

 

 

리솜 숙소 테라스에서 담은 야경

 

 

 

 

 

보름달이 나뭇가지 사이로 

참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데 ...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설레는 마음이 든다

어릴때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행복이었다.

 

 

 

 

 

조식 호텔에서

1인 40,000원

다양하게 많은데 아침이라서 ..ㅋㅋ

 

 

 

 

한식 나물밥부터 먹었다

 

 

 

 

 

 

대충 가져다 먹었지만 배불러 ~  ^^

 

 

 

 

아기들 먹는 빵 예쁘게 돼지 모양으로 만들었네

우리 손주는 안먹더라는 ... 그래서 내가 먹었다.   ^^

 

 

 

 

 

수제 맥주집도 있었고

 

 

 

 

 

다양하게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많았다. '리솜'

 

 

 

 

 

기쁨으로 즐겁게 

봄햇살속에서 

이쁜꽃과함께 행복함 

 

 

 

 

바람은 언제나 등 뒤에서 불어와 야! 하고

얼굴에는 항상 해가비쳐야 하며

우리가 가는길엔 비가 내리더라도 곧바로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고

 

 

 

 

우리가 겪을 가장 슬픈날이

지금까지 겪은 가장 행복한 날보다

더 좋은날 이기를 

 

 

 

 

 

스튜디오

가족사진 찍으러와서 ~  ^^

 

 

 

 

 

닭이 울었다고 다 새벽이 온것은 아니고

새해가 되었다고 다 새해가 되는것도 아니며

새해란 새롭게 출발하는 자에게만 새해이듯

 

 

 

 

 

평창 '취호가'로 왔다

 

 

 

 

 

책과

아이페드 스피커

음악 들으며 차를 마시고 

조용히 쉬어가는 힐링 장소

편백나무의 향이 집안 가득 퍼지고 

필란드식 사우나에서도 편백나무 향이 가득하고

물 받아놓은 통안에서도 좋은 냄새가 난다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집도 있구나 !

감동하면서 바베큐장에서 고기구워먹고 2박3일간의 여행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큼 감동이었다

 

 

 

 

'취호가' 문패

 

 

 

 

 

처음처럼 

처음으로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펼쳐보니 이런 글이 있어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나비의 역사

 

 

 

 

 

 

거실 창문 넘어로 보이는 정원

낙우송 숲속에 필란드식 사우나가 준비되어 있었다

야외 사우나.

 

 

 

 

 

취사는 할수가 없고, 데워먹을수 있는 전자랜지가 있었다

첫날 저녁은 깁밥과 통닭 맥주로 ...ㅋ

 

 

 

 

 

아침엔 빵과 커피를 내려서 먹었다

커피와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