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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월류봉 반야사 를 다녀오다

자매모임 가을에 만나다

11월4~5일 1박2일 

이번엔 동생이 영동군 용산면에 집을 멋지게 지어 집들이겸 자매모임을 하였다

만나 점심을 먹고 차로 15분이면 갈수있는 월류봉과 반야사를 다녀왔다

그곳은 가을이 아닌 겨울산이 되어 있었다

단풍도 예쁘지 않았고, 예쁘게 물든 시기를 놓친것 같다

월류봉도 반야사 들어가는 입구 호수근처에도 예쁘게 물든 단풍은 볼수 없었다

 

 

 

 

 

 

월류봉 

낙엽이 다 떨어져 겨울산이 되었네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월류봉

 

 

 

 

 

^^ 폰사진 ^^

 

 

 

 

 

 

 

 

 

 

 

 

 

 

 

 

 

 

 

 

 

 

 

월류봉 산책로

 

 

 

 

 

 

 

 

 

 

 

돌다리 건너 월류봉 등산로

 

 

 

 

 

 

 

 

 

 

 

 

 

 

 

 

 

 

 

 

 

 

 

반야사 석천에 비친 반영

 

 

 

 

 

진사님들 작은배 띄워 설정해 놓고 사진찍기에 나도 한장 담아 보았다  ^^

 

 

 

 

 

진사님들의 사진에대한 열정

 

 

 

 

 

단풍이 곱지않고 그냥 말라버린 나뭇잎

 

 

 

 

 

 

 

 

 

 

백화산 반야사 일주문

 

 

 

 

 

반야사 석천을 건너가는 다리

 

 

 

 

 

반야사 느티나무

 

 

 

 

 

 

 

 

 

 

큰언니 형부 기와불사 

다섯자매 부부 이름 모두적고

 

 

 

 

이곳에 나란히 세워 놓았다

 

 

 

 

 

대웅전 부처님 뵙고 인사 드리고

 

 

 

 

 

지금은 선명하지가 않지만

여름에 나뭇잎 무성하면 호랑이 파쇠석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극락전 앞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 (보물 제1371호)

석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셨다고 여겨진다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은 신라 말과 고려 초에 유행했던 단층 기단형 삼층석탑 양식을 따랐다

신라 문성왕 8년(846)에 반야사 지어지면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반야사 쪽 석천 계곡 안 탑벌에 있던 것을 1950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지대석 위에 1층 기단을 이루고 그 위에 탑 몸돌을 올렸으며, 곡대기에는 노반과 복발이 있다

2층의 탑신은 1층에 비해 눈에 띄게 낮으며, 1층의 지붕돌 밭침은 5단인데 2층과 3층은 4단으로 되어 있다

이 석탑의 일부는 새로운 부재로 보충되었지만, 백제와 신라 석탑의 양식을 절충해 만든 고려 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귀중한 자료로평가된다.

 

*노반: 탑의 꼭대기 층에 있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

*복발: 노반 위에 밥그릇을 엎어 놓은 것처럼 만든 장식

 

 

 

 

 

 

 

 

 

 

 

 

 

 

 

 

 

 

 

 

 

 

 

 

 

 

 

 

 

 

 

 

 

 

 

 

 

 

 

 

 

 

 

 

 

 

 

 

 

 

 

 

동생네 집짖고 처음으로 농사지은 고구마 굵기가 얼마나 크던지 ... 세워났기에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멋모르고 심은 고구마가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된다면서 제부 회사에 가져가 나눠주고 지인들 나눠주고

남은 고구마가 어찌나 많던지 가져가라고 하여 10kg은 족히 될만큼 4명이 나누어 가져왔지만 그래도 많이 남아있어

겨울내내 고구마만 먹어야할것 같다고 한다. ㅋㅋㅋ 내년엔 조절 잘해서 자기들 먹을것만 지을거라고 한다

제부가 퇴직을 안해서 주말만 내려오고있다. 

 

 

 

 

 

호박은 동네 사람이 가져다 준 거라고 ... 가을은 시골가면 풍성함이 가득하다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동생네 덕분에 친정에 온 느낌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