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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법기수원지 치유의길

오전엔 비가 오락가락 하기는 하는데... 영~ 시원찮다

주룩주룩 쏟아지던지, 아니면 뚝 그치던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 갑갑하기만하다

아직은 물부족이라 많은비가 더 내려야 하는데 ... 늘 갈증을 느끼게 하네

오후에 가까이 있는 법기수원지 7형제소나무나 보러가자 하고 길을 나섰다

나설때는 한방울 두방울 후두둑하고 내리더니 도착하고 보니 비가 그친다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이다

이런날은 불쾌지수도 덩달아 높아진다

수원지 물 수위는 푹 줄어들어 바닥이 허옇게 보이고 풀이 자라있었다.

가득차서 찰랑찰랑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ㅠㅠ

올 여름엔 불부족이 심하고 덥기만 무지하게 덥다.

 

 

 

 

 

장마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저수지 물이 이정도 밖에 안찼어

 

 

 

 

 

7형제소나무는 여전히 푸를청청이어서 보기좋았다.

 

 

 

 

 

비를 맞아 더 싱그럽고.  ^^

 

 

 

 

 

130여년된 반송의 가지가 자연스럽게 꽃송이 같이 펼쳐져 있다

 

 

 

 

 

우람한 나무둥치가 너무 멋져 .... ^^

 

 

 

 

 

이곳에 오면은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힐링이된다

 

 

 

 

 

아름답고 멋진 소나무야 !

 

 

 

 

 

 

 

 

 

 

 

 

 

 

 

 

 

 

 

 

 

 

 

 

 

 

 

 

 

 

 

 

 

 

 

 

 

 

 

 

 

보고 또봐도 멋지네.  ㅋㅋ

 

 

 

 

 

 

 

 

 

 

 

 

 

 

 

 

 

오늘은 편백숲 아래에서 쉬어갈 수가 없었다. 바람이 없어서... 너무 후덥지근하게 덥다.

 

 

 

 

 

마을에 담장 화단에 핀 체송화 이뻐 !  ^^

 

 

 

 

 

^^

 

 

 

 

 

백합 꽃향기가 진하게 퍼진다. 예쁘기도 하고  ^^

 

 

 

 

 

개요등 잔잔한 꽃이 참 이쁘다

 

 

 

 

 

도라지밭에 꽃이 활짝피어 보라색 꽃밭이 되었다

 

 

 

 

 

카메라 안가져가서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색감이 ...

 

 

 

 

 

먹구름이 잔뜩끼어 흐린날이기도 했고

 

 

 

 

 

보라색 예뻐 ~ ^^

 

 

 

 

 

 

 

 

 

 

 

법기 치유의길 

 

 

 

 

 

따라 걸어가면 담쟁이의 풍성함도 보고

 

 

 

 

 

석류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배롱나무꽃이 유난히 붉게 보인다.  ㅋ

 

 

 

 

 

^^

 

 

 

 

 

^^

 

 

 

 

 

연못이 있었다

 

 

 

 

 

물방울이 동글동글하게 맺혀있으니  또르르 굴러올것만 같아  ^^

 

 

 

 

 

연꽃도 피어있었고

 

 

 

 

 

 

 

 

 

 

 

포토존 액자까지 ....ㅋ

 

 

 

 

 

한쪽이 무거워 쏠렸네 .  ㅋㅋㅋ 

 

 

 

 

 

 

 

 

 

 

뚝방길에 포도나무를 양쪽으로 심어놔서 포도나무 터널을 만들려고 하나보다.

 

 

 

 

 

거기에 달린 포도송이

 

 

 

 

 

익은것도 있고

 

 

 

 

 

밖으로 삐져나온것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따먹어서 듬성듬성 있었다

 

 

 

 

 

이렇게 탐스럽게 익었네

 

 

 

 

 

나도 궁굼해서 한알 따먹어 봤는데, 싱싱한 포도의 맛이 달콤하다.  ㅋㅋ

 

 

 

 

 

나무수국도 피어 울타리 를 장식하였고

 

 

 

 

 

탐스럽게 피어 보는사람들 미소짖게 한다

 

 

 

 

 

흐린날의 잿빛 하늘임에도 불구하고 싱그럽게 보여 좋았다.

 

 

 

 

 

 

자신과의 싸움

 

싸움의 시작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신과의 싸움은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으로 시작한다

곧 자신을 똑바로 보는 것이 그 시작이다.

 

못하면서도 실전에서는 잘할 수 있다고 위안 하지 않고, 

잘할 수 있는데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못했다고 이유를 달지 않으며,

훼방꾼만 없었으면 할 수 있었다는 핑계는 대지 않는게

자신을 직시하는 방법이다.

 

묵묵히 1만 번의 연습을 이어가는 게 자신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자신을 완성했을 때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상대를

마주할 수 있는 베짱은 자신을 똑바로 볼때 주어지는 선물이다.

 

-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