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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서운암 '도자 팔만대장경전'에서 영축산을 바라보며

 

* 비워 내는 연습 *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 보내면 됩니다.

사랑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 나에게 고맙다 중 -  

 

 

 

 

팔만대장경전 오르면서 '아름다운 소나무'

 

 

 

 

동백

 

 

 

 

팔만대장경전 오르는 계단 <조금만 더 있으면 노랗게 핀 죽단화를 볼수 있다.>

 

 

 

 

새싹이 돋아난 조팝나무, 꽃은 하얗게 핀다.

 

 

 

 

팔만대장경전 앞에서 보는 풍경 시원하게 펼져지고

 

 

 

 

벤취에 앉아서 가지고 간 차와 빵을 먹으며 쉼 하고 ....  예쁜 테이블까지 놓여져 있어 너무 좋아 ~ ^^

 

 

 

 

영축산 배경으로 찰칵 !

 

 

 

 

통도사 가면 항상 들리는 서운암 '팔만대장경전' 앞 이곳 !

 

 

 

 

여기 앉아 있으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 좋다  ^^ 힐링 ....

 

 

 

 

도자 팔만대장경전 오늘은 들어가 보고, 2번째  미로처럼 되어있어 책꽃이에 책 꽃혀 있듯이 쭉 ~~

 

 

 

 

노랗게 올라온 버드나무 새싹

 

 

 

 

산수유꽃

 

 

 

 

공작새가 날개를 펼치듯 활짝 핀 산수유

 

 

 

 

언덕을 노랗게 장식하였다

 

 

 

 

금낭화 새싹 음지엔 이렇게 새싹이 올라오고 있고

 

 

 

 

양지엔 잎이 다 펼쳐졌다.  4월이면 금낭화꽃이 언덕을 장식 할 것이다. 

 

 

 

 

서운암 장 항아리

 

 

 

 

동글동글 너무 예뻐 !  매화꽃 활짝 피고 

 

 

 

 

금낭화 필때 다시 한번 와야지.

 

 

 

 

지금은 매화꽃 활짝 필때.

통도사 암자를 매우 좋아하는 하이얀 !

그중 자주 가는곳이 이곳 서운암, 자장암, 극락암, 그리고 가끔 가는암자는 비로암, 반야암, 옥련암,  백련암, 사명암, 수도암, 서축암, 안양암. 19암자이지만 다 가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