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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통도사에 핀 홍매화

통도사에는 홍매화가 활짝피어 절정을 향하고 있었다

자장매는 해마다 가서 담아오곤 했지만 홍매화를 담아보는건 처음이다

홍매화는 자장매보다 늦게 피기 때문에 자장매가 피었을땐 홍매화가 피지않아 봉우리만 맺어있고

홍매화 활짝 피었을땐 자장매는 꽃이지고 없다

오늘도 갔더니 자장매는 피었었나? 싶을 정도로 꽃이 하나도 없었다

 

 

 

 

통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靈鷲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 佛寶·法寶·僧寶로 일컬이지는 세 사찰] 가운데 하나인 불보(佛寶)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2018년 1월에 양산시 기념물 제289호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홍매화의 아름다운 자태

 

 

 

 

누구라도 홍매화를 보게되면 카메라 폰을 꺼내든다

 

 

 

 

날씨가 참 좋았다

 

 

 

 

빛이 쫙~ 비치니까 꽃 색감이 투명하면서 예뻤다

 

 

 

 

사진 포인트 잡기가 어려웠어

 

 

 

 

꽃은 정말 예뻤는데 .....

 

 

 

 

장비 탓하면 안돼겠지만 줌 할수있는 거리가 한정되다 보니 ㅋㅋㅋ 탓 할수 밖에 없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예뻐

 

 

 

 

보는만큼 사진도 잘 나왔을거야 ! 했지만 .........

 

 

 

 

집에와서 컴에 넣어보니 엉망진창이네.  ㅠㅠㅠ

 

 

 

 

버리고 또 버리고 ....ㅋ

 

 

 

 

매점앞에 핀 수양매도 피었는데 포인트 잡기가 어려워서 달랑 이거 한장 건지고 ...ㅋㅋ

 

 

 

 

홍매화 꽃 아래 사람들은 모두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다

 

 

 

 

올해는 자장매를 못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에 위로가 되었고

 

 

 

 

사찰과 어우러진 홍매화의 조화로움이 더 아름답다

 

 

 

 

삭막했던 겨울. 화사하게 피어 봄소식을 알려주니 고맙고  ^^

 

 

 

 

이래서 봄이 좋다

 

 

 

 

꽃피고 새싹 움트고 생동감이 넘쳐 흐르는 봄의 설레임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늘 급해진다

 

 

 

 

예쁜 홍매화 꽃 보려고 ~  ^^

 

 

 

 

기온이 갑자기 상승하다보니 낮에는 더웠다

 

 

 

 

겉옷을 벗어 들고 다녔으니 말이다

 

 

 

 

아침에 맺었던 꽃 봉오리가 저녁에 보니 피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시간별로 피어난다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십일을 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르르 피었다 우르르 지고있는 봄꽃들 

 

 

 

 

많이 많이 보고 즐기시고 행복하시길~ 하는 마음이다

 

 

 

 

창건주 자장율사가 643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불사리와 가사(袈裟), 그리고 대장경 400여 함(函)을 봉안하고 창건함으로써 초창 당시부터 매우 중요한 사찰로 부각되었다. 특히 불사리와 가사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대장경을 봉안한 사찰이기 때문이다.

 

 

 

 

통도사는 삼보사찰중 불보사찰이다. (해인사 법보사찰, 송광사 승보사찰, 통도사 불보사찰)

 

 

 

 

뒤로 보이는 산이 영축산이다.  축서산이라고도 한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 에 핀 매화꽃

 

 

 

 

계곡에 핀 생강나무 꽃

노랗게 핀 생강나무꽃이 겨울나무와 어우러져 생동감을 느끼게 해 준다.

봄은 급하게 달려오고 있다

봄의 전령사들 .... 꽃들이 먼저 피어 봄소식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