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성안2길 53-4
경주, 울산, 밀양, 양산의 교통 중심지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언양읍성은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인 기능을 하는 성을 일컫는다. 사적 제153호로 지정된 언양읍성은 조선시대 언양현의 읍성으로 전체 둘레는 약 1,726m에 이르며, 각 성문에는 성문을 둥글게 감싸는 성벽인 옹벽이 설치되어 있다. 조선시대 경주읍성, 남원읍성 등과 함께 보기 드문 평지의 방형 읍성으로 남아있으며,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언양읍성의 남문인 영화루는 동문인 망월루, 서문인 애일루, 북문인 계건문, 남문인 진남루 중에 가장 먼저 복원되어 1800년대 진남루에서 영화루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화루는 성벽 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누각으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일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남문에 세워진 "영화루"
언양읍성은 복원중이다.
김장 고추사서 가루로 만들어 오려고 언양시장 갔다가 다녀온 "언양읍성"
언양읍성 복원중
언양읍성 북문지 주차장 주차하고, 북문지-남문지(영화루)-서문지-동문지-북문지주차장. 트래킹
언양읍성 안내글과 지도
남문지 "영화루" 가는길
안내 이정표 따라 가본다
집이있고
논이있고
메타쉐 가로수가 에스자로 휘어지는 길가에 멋지게 서 있고
걸어가는 길이 좋았어
속살을 다 보여주고 있는 나무
남문지 "영화루" 축성해 놓은 성곽
영화루
영화루에서 내려와
서문지로 가는길
마을을 가로지른다
남문4길
살짝 벽화도 그려져 있고
서문길
축성 흔적이 남아있다
서문지. 이곳도 전부 복원 할 예정인듯 한데 .... 진행중
저기 보이는 수로에 흐르는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손이라도 씻고 싶을 정도였다. 물살도 세게 흐르고
초록색 풀 앞으로 수로가 흐른다. 수로옆에는 미나리밭이 있었다. 깨끗한 물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청정미나리 일듯. ^^
동문지로 가는길에 갈대숲도 있었고
동문지
아직 복원이 안된곳
북문지쪽엔 복원이 다 되어있었다
깔끔하게
후투티 새를 여기서 보다니 ~~~ㅋ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가 있다
2마리가 다니는것도 보았고, 3마리가 다니는것도 보았고, 귀한 후투티 새를 보게되어 반가웠어 ^^
언양알프스시장 오늘이 5일장날 (2일 7일)
무쇠솥이 있고
모자 오른쪽 앞에 있는거 하나사고... ㅋ
고추 10근사서 방아간에 가루만들러 왔다. 참기름 냄새가 어찌나 고소하던지 ....ㅋ
올해 고추값이 작년에 비해 싸다. 1근 14,000원
시장 안 구경중 .... 과메기 포장된것
귀한 버섯종류
노점상
온갖 곡식들 담아놓은 다라이
마늘도 보이고
언양시장하면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다
이곳은 방송에도 여러번 탔던 곳이다 고기가 듬뿍 들었어.
밥먹고 나오는데, 솥에 삶고있던 소머리 고기를 건져내고 있어서 한장 찍어본다
뜨끈하게 잘 먹고 나온다.
시장곰탕집 매뉴판
공영주차장이 있는 강변
갈대가 반짝반짝 거리고
고춧가루, 모자, 무장아찌, 고사리.... 마치고 집으로 고고씽 ~~~^^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겁니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 법륜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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