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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이번주 내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였다. 오늘도 아침은 영하권 낮시간도 공기가 찹다.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건강을 해칠것 같아 경치좋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하려고 왔다. 차가운 날씨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니 너무 좋은 바닷가 날씨다.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과 바다색이 너무 예쁘고, 파도도 어찌나 예쁘게 치던지 파도멍때리기 해도 좋을만큼 팍팍~ 튀어오르는 하얀 포말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동암마을~연화리까지 왕복으로 걸었다. 기분 좋은 산책로 트래킹이었지만,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를 매암님께 전달하다가 놓치는 바람에 액정이 깨졌다.  ㅠㅠㅠ  나의 소중한 애장품이 깨졌으니 속이 쓰리고, ㅠㅠㅠ 화면은 보이지 않지만 사진을 찍어보니 찰크닥 하는 소리가 난다. 액정말고는 괜찮은것 같아 안심이고, 내일 니콘카메라 AS센터 가봐야겠다. 서면에 있다고 하네.

 

 

 

 

동암마을 주차하고 여기서부터 트래킹시작

 

 

 

 

바람은 불지않는데 파도가 정말 높게 친다.

 

 

 

 

힐튼호텔앞 해안산책로

 

 

 

 

오늘은 파도가 예뻐서 바다 사진이 많다

 

 

 

 

파도가 밀려와 바위에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하얀 포말이 어찌나 이쁘던지 계속 보게 된다.

 

 

 

 

탁! 트인 바다가 속까지 뻥~ 뚫어주고

 

 

 

 

아름다운 산책로 걸어가기

 

 

 

 

계속 이렇게 부딪히고 가라앉고 를 반복하는데 .... 너무 예뻤어.  ^^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  <무인도 정훈희 >

 

 

 

 

거북바위

 

 

 

 

 

 

 

 

 

 

 

 

 

 

 

 

 

 

 

 

 

 

 

 

오랑대는 여기 군부대 뒤에 있다고 하네

 

 

 

 

쉬어가기 좋은곳

 

 

 

 

파도 치니까 예뻐서 줌으로 당겨 담아본다.

 

 

 

 

 

 

 

 

 

 

 

 

 

 

해신당

 

 

 

 

오랑대공원 "해신당"

 

 

 

 

 

 

 

 

 

해안산책로 따라 연화리로 간다

 

 

 

 

기린초 새싹

 

 

 

 

바람은 불지 않는데 파도가 세게 치는걸 보니 바다속은 바람과 상관 없나보다.

 

 

 

 

 

 

 

 

 

 

 

 

 

 

아름다운 곳 바라보며 쉬어가라고 마련해 놓은 벤취

 

 

 

 

앉아 본다. 그리고 ~  풍경을 즐긴다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보이네.  ^^

 

 

 

 

마징가제트 등대

 

 

 

 

연화리 명품소나무  (소나무 가지 사이로 해가 떠오르면 정말 멋지다)

 

 

 

 

연화리와 대변항

 

 

 

 

왼쪽부터 순서대로 <닭벼슬등대, 젖병등대, 월드컵등대, 마징가제트 등대>

 

 

 

 

연화리 서암마을 미역말리는 중

 

 

 

 

바다속 해초

 

 

 

 

연화리 죽도섬 앞 미역 말리는 중.    해산물 포장마차는 쉬는 날이라고하네.

 

 

 

 

가자미생선 말리는 중

 

 

 

 

대변항 정박되어있는 배

 

 

 

 

죽도와 연결되어있는 연죽교가 보인다

 

 

 

 

미역귀 말리는 중

 

 

 

 

연화리 "천지할매 전복죽"

 

 

 

 

전복살이 듬북 들어가서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집으로 왔다.

 

 

·전복은 요오드 함량이 높아 산후조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푸른색과 노란색 두 종류가 있어서 생식용으로 푸른색을, 찜·조림 같은 음식용으로 노란색의 전복을 이용한다.
·전복죽은 어린이 영양식, 노인과 환자의 건강식으로 좋으며, 전라남도 완도 지역에서는 내장과 함께 전복죽을 쑤는데 검은 빛이 나지만 맛과 영양은 더 좋다.

조리방법

1. 전복은 깨끗이 씻어 손질하여 내장과 전복살을 분리해 둔다.
2. 전복살은 굵게 다진다.
3. 쌀은 씻어 물에 불려 두었다가 건져 성글게 빻는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내장을 넣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뒤 체에 밭쳐 물만 받아 둔다.
5.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3의 쌀을 볶은 다음 4의 국물을 붓고 센 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쌀이 퍼질 때까지 뭉근히 끓인다.
6. 끓어오르면 다진 전복살을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