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산

요즘 주말마다 비가 내렸다

지난주도 마찮가지로 토요일 일요일 비가 내려 오늘은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 황사 전혀없는 깨끗한 날씨다

대신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봄바람이라 춥지않고 시원하다

아침부터 청명한 날씨에 식목일이기도 하고 매암님 거문산 진달래꽃 보러가자고 하네

오 !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어요. ㅋㅋ 기특하게도  ..... 소산마을로 갔다

주차하고 산을 올려다 봤더니 진달래꽃이 없어

나는 '벌써 졌네'.  하고  매암님은 '아직 안폈어'.  하고 ...ㅋㅋㅋ

진달래꽃은 다지고 없고 철쭉이 피려고 봉우리 져있었다. 

오늘도 땡 !!! ~ 딱딱 못맞췄어.   거문산까지 등산이나 하고가자.  ㅠㅠㅠ

한시간도 채 걸리지않아 거문산 도착하였고, 파전부쳐간것 돋자리 깔고 음악틀어놓고 먹으며 놀다왔네. ^^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세상만사 맘대로 안되는겨 ~~~ ㅋ

 

 

 

거문산 2번째 방문  ^^

 

 

 

산행지도

 

 

 

소산마을에서 시작한다

 

 

 

목책길 따라 오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에스코트를 받아야 하는데 ...... 보시다시피 다 지고 이렇다.

 

 

 

양지꽃

 

 

 

얼마전 쑥 뜯으러 왔다가 잠시 올랐을때 봉우리 진 진달래 를 보고 4월 초에오면 되겠구나 !  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꽃이 피었다는걸 예상 했어야 했는데 ...

 

 

 

내 불찰이지 뭐 ~~ ^^

 

 

 

다 떨어지고 이정도 남았다

 

 

 

오늘 날씨 어찌나 맑은지 시야가 깨끗했어.  산 중턱에 하얗게 보이는 길은 벗꽃이 피어 그렇다.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상쾌하고 좋았어.

 

 

 

청미래

 

 

 

저기 끝엔 달음산

 

 

 

구술붕이

 

 

 

 

 

 

 

옥녀봉

 

 

 

정자에 올라 찍은 사진

 

 

 

거문산 가는길 ~  이정표

 

 

 

은난초 새싹

 

 

 

철쭉 봉우리

 

 

 

은방울꽃 새싹

 

 

 

 

 

 

 

거문산(545m) 여기서 돋자리깔고 앉아 파전부쳐간것 먹으며 음악도 틀어놓고...  산상에서 만찬은 아니지만 즐기고 하산.

 

 

 

새싹이 돋아나고

 

 

 

애기붓꽃도 보이고

 

 

 

새싹이 햇빛에 투영되어 맑고 예쁘고

 

 

 

애기붓꽃

 

 

 

옥녀봉으로 왔다

 

 

 

인증샷은 남겨야하지 않겠어.  ^^

 

 

 

 

 

 

 

 

 

 

 

 

 

 

 

 

 

 

 

 

 

 

 

 

 

 

 

 

 

 

 

 

 

 

 

 

 

 

 

제비꽃

 

 

 

남산제비꽃

 

 

 

 

 

 

 

노랑제비꽃

 

 

 

올라갈때 못봤는데... 내려오면서 내 눈에 띄네.

 

 

 

예뻤어.

 

 

 

 

 

 

 

 

 

 

 

조팝나무꽃

 

 

 

소산마을 등산로 입구 도착.

 

 

 

벗꽃도 다 지고 남은 얘들을 담아왔다.

내려가다가 홍연폭포가 장관이어서 들어가보고 홍연저수지 주위도 참 이뻤다

다음 포스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