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수목원에 피어있는 꽃들을 하나하나 눈맞춤하고 학생교육원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 산책겸 힐링의 시간을 갖기위해 올라가 본다. 사진찍는것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보니 행복한 노동이다. ㅋㅋ
올라서자마자 진달래 꽃은 곳곳에 피어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생강나무 꽃도 노랗게 피어 이쁘고 흙을 밟으며 오르는 산행길은 기를 받는것처럼 피곤하던것도 다 사라지고 힘이난다.
이래서 자연과 어울려 살아야 하나보다 싶기도 하고 ...ㅋ
아무튼 산에 오르면 기운이 살아난다
오늘 산책로는 화명수목원 - 학생교육관 - 산성길 따라 서문으로 - 화명수목원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어찌나 이쁘던지 ~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돼네.
나무와 바위 진달래꽃이 한테어우러진 풍경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정화되지만 힐링하는 마음이 크다
진달래꽃 보면서 하는 산책길이 정말 행복했어.
생강나무꽃
산수유꽃과 비슷해서 많이들 헷갈리는데 .... 생강나무꽃은 동그랗게 뭉쳐서 피고 산수유꽃은 공작새 날개처럼 펼쳐져 핀다.
잠시 올랐는데 학생교육관이다
혿잎나물 새싹
산책로
진달래꽃과 생강나무꽃이 같이 어울려 피어 있었고
산길은 혼자 걸어가도 혼자가 아닌것처럼
진달래꽃이 있고
바위가 있고
나무가 있다
금정산은 바위가 많은 산이다
파랗게 싹을 틔운 나무도 있고
산성길이 쭉 이어져 있다. 무너지기도 했지만 아직도 뚜렸하게 남아있는 성곽
계곡옆이라 습한지역인듯 풀이 자라고 버드나무도 있고, 그랬다.
나무 사이로 화명동 낙동강 넘어 김해
학생교육원~서문으로 .....
금정산 파리봉이 가까이 보이고
길따라가면 금성동마을 이라고 하네
나무에도 꿈틀꿈틀 새싹이 움트고 있어
학생교육원이 마주보여 줌으로 당겨 보고
서문으로 가는길에
목책길따라 걸어간다
카메라 렌즈가 접사렌즈라서 화면에 요렇게 밖에 안담겨 ^^
바위들이 멋있어서 같이 담으려고 했는데 ... 요렇게 밖에 안들어와.
아래 진달래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다고 하는 중 ^^
완전 진달래꽃밭이었다
바위틈에
나무 사이에
전체적인 풍경이 정말 이뻤는데
나무가 가리고
바위가 가리고
몇몇장 골라 담아 보았다
커다란 바위에 세겨진것처럼 진달래 꽃과나무
목책길 따라 내려간다.
이정표. 고당봉이 여기서는 머네
금정산 서문으로 내려섰다.
곧 새싹이 나서 무성한 잎 초록색 옷으로 갈아 입을듯
개나리 진달래 생강나무꽃 새싹까지
봄이다. 생동감 넘치는 봄 .......ㅋ
산수유 목련꽃이 피어 꽃대궐이었던 화명수목원과
진달래 생강나무 꽃이피어 화사함을 선사한 산성길 따라 산책길
화명수목원으로 다시왔다.
버드나무에도 새싹이 노랗게 피어 꽃같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