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한파 주의보 경보가 내려진 매우 추운 날이었다
부산 바다에 얼음이 얼었다는 티비 뉴스를 접하고 정말 그럴까? 싶어서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달맞이 부터 블루라인을 따라 트래킹을 하였다 청사포까지 ~~정말 얼음이 얼었네. 이럴수가 ! ... ㅋㅋ
갯바위에 얼음이 하얗게 얼어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다.
정말 춥긴 추운 날인가 보다 낮기온도 영하8도라고 한다 부산엔 이정도로 기온이 낮아 본 적이 거이 없었는데 ....
휴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다 코로나19도 그렇고 추운 날씨도 그렇고 그래서 사람들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아니었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거야. ^^
그렇게 다녀온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트래킹코스.
이틀을 집에 있었더니 ~ㅠㅠ 이렇게 나와보니 기분이 좋아졌어. ^^
청사포 바로 가려고 했는데 ... 달맞이길 주차장에 한자리 비어있어 얼른 파킹을 하고 여기서 부터 걷기로 하였다
전망대에서 인생샷 찍고 블루라인길로 내려서고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
공원을 지나고
스카이캡슐이 지나간다.
블루라인파크 미포 정류소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이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열차며,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7~10m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구간을 자동으로 운행하는 낭만적인 4인승 캡슐이다.
스카이캡슐. 그 아래로 해운대해변열차가 지나가고, 옆으로 인도데크길이 놓여져있다.
전망대에서
바위에 하얗게 보이는것이 얼음이다
부산은 왠만해서 얼음이 얼지 않는데 더구나 바다에서 얼음이 얼었다고 하여 확인하고 보니 이번 추위가 대단했다는걸 알겠다.
해안가로 데크계단길이 있어 바다를 더 가까이서 볼수가 있어 좋다
여기도 얼음
여기도 얼음
해운대해변열차가 지나간다
교차하는 열차
여기도 얼었네
몽돌해변에 내려가 보고
누가 돌탑을 쌓았을까 ? ^^
청사포 등대
스카이캡슐 정거장
청사포 정류장
청사포 등대로 왔다
청사포항
배들이 줄줄이 묶여 있었다
청사포 등대
발간색 등대에서 마주보이는 하얀색 등대
이쁘다 빨간색이 ........... ㅋㅋㅋ
방파제 테트라포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석양
석양이 정말 아름다웠어
2020년 마지막날 석양을 보지 못했는데 ....
2021신축년 1월 9일에 석양을 보았다.
3시간의 나들이 만족함과 더불어 행복이었다. ^^
'여행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섬에서 미포까지 (0) | 2021.01.12 |
---|---|
해운대 블루라인에서 보는 석양 (0) | 2021.01.12 |
기장군 대변항 다녀오다 (0) | 2020.12.29 |
동백마을 방파제에서 보는 저녁노을 (0) | 2020.11.20 |
범어사 금강암 의 가을 (0) | 2020.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