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답답한생활한지가 벌써 일년이 되어간다
경제난은 점점 심해지고 ... 소상공인들 ~ 살아가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소리 !
하이얀도 2주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밝은세상에 눈이 부시네 ~~ ^^
집에 와서도 몇일동안 방콕이었고, 겨우 몸추스려 대변항 다녀왔다
사람들을 피해 주말(토요일 일요일) 지나 월요일에 다녀왔다
조용한 대변항이다
지난날에 좌판이 길 옆으로 나란히 있었는데 ... 다 없어졌어
썰렁하고 항구다운 정겨움이 사라졌어. 이건아닌데 .....ㅠㅠ 라는 생각을 하며 먹거리 장을 보았다.
장어3마리, 물미역, 갈치속젖, 마른기장미역,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식당은 안으로 들어갈수 없으니 야외 테이블 포장마차처럼 마련한 곳에서 먹어야 하고
아님 포장해야 된다고 한다. (코로나19 2,5단계)
조용한 대변항
바람도 불지 않았고
포근한 날씨가 좋았어
부산은 바람만 불지 않으면 겨울도 봄날씨 처럼 포근하다.
오늘이 그런 날씨다
대변항 풍경이 평화롭네
잔잔한 바다가 호수같애
맑은 햇살아래 정박되어있는 배들까지도 잠들어 있는듯
조용~하다.
항구에 남자는 항구에 남자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 ㅋㅋ
어구 손질하는 아저씨 모습도 아름답게 보이는
그런 조용한 날!
나만에 출사지 좋았어.
식당에 있는 대게들도 울상이라고 하던데 ... ㅋㅋ 팔리지 않아서 ....
물미역 작업장
여기서 3000원 주고 한모데기 샀다.
해풍에 말리고 있는 멸치
여기는 생선
여기는 장어 (누워있는 것중 큰걸로 3마리 사서 저녁에 맛나게 구워먹었네 ^^)
대구
오징어 손질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장어를 샀다는 ....
기장의 특산물 가게 "멸치젖 각종젖갈종류 기장미역은 선물용으로 포장이 잘 되어 있었다." 여기서 갈치속젖 사고
일광에서 도매가로 마른기장미역 사고
오랜만에 바람도 쏘이고 시장도 보고 일석이조. 코로나 수칙에 맞게 마스크 쓰고 조용한 곳만 골라 다녔다. 2,5단계 해제되는 날은 2021년1월3일이라고 한다.
이 세상에 어머니가 계시니 좋고 또한 아버지가 계시니 좋네.
이 세상에서 수행자를 돌보아드리는 것도 좋으며 천하에 수승한 진리가 있음도 좋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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