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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서문국수집에서 국수먹고 화명수목원으로 고고씽



휴일을 맞이하여 종일 집에 있기엔 너무 무료하다

그래서 화명수목원에는 무슨 꽃이 피었을까 ?  궁굼하여 집을 나섰다

금정산 동문고개를 넘어서면서

산성마을을 지나고

금성마을도 지나고

화명수목원 가는길 옆에 허름하게 생긴 가 건물이 보인다

사람들도 제법 많고 ......

여기가 바로 유명한 맛집 서문국수집이다

포근한 봄날씨다 보니 수목원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왔다가 들어오기도 하고 ~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입수하였지만 오래돼서 있을지 모르겠다 라고 의심하면서 갔는데 ...

화명수목원 가까이에 있었다.

점심은 서문국수 집에서 비빔국수로 맛나게 먹고 화명수목원으로 고고씽 ~ ~ 이다. ㅋㅋ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있지만 우리는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색다르게 고급져 보여 ~~~ㅋ







도로가에 이렇게 간판이 세워져 있









등산하고 내려와 파전에 막걸리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처럼 점심먹으러 들어와 국수를 먹는 사람도 있다








야채와 함께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옆에 육수국물도 특별하게 맛있네.

가격은 국수값치고는 비싸지만 그 값을 하는것 같다.






한쪽에 마련되 있는 셀프커피

비빔국수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지는 않는데

커피한잔으로 입가심하듯 마시면

믹스커피가 아주 맛있다.





우리는 하우스안에서 먹었는데

밖에도 이렇게 테이블 마다 사람들 가득 .......








마당엔 매화꽃도 피었고









홍매화도 .....









화명수목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슬슬 올라가본다.








꽃기린 새싹이 돌틈사이에 소복소복 올라와 있고








어린이들의 학습장이기도 .. 그래서 울타리가 연필모양.








작은 동물원이 있는데, 토끼도 있고, 닭도 있고,

얘는 칠면조라고 한다.







산책로를 걸으며 찍을만한 꽃은 없는지 살펴보고 ........








매화꽃이 한창이다








파아란 하늘과 함께 ~















산수유도 활짝은 아니지만 피었고








동백꽃도 피었고








매암님 산수유꽃을 만지고 있길래 줌으로 당겨 보았다. ㅋㅋㅋ








나무로 만든 수로를 따라 물이 흘러 물래방아를 돌린다.

수로가 너무 예뻐서 ~







할미꽃이 달랑 요거 한포기.








민들레꽃도 달랑 하나.








복수초꽃도 달랑 하나. ㅋㅋ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이른것 같다.








겨울 화단에 많이 심는 관상용 배추.








봄이 오고있다고 알리기라도 하듯

냉이꽃이 하얗게 피어있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벌써 씨앗을 달았네.








민들래도 씨앗을 품었고

광대나물꽃도 보라색으로 예쁘게 피었다.







화명동 .낙동강. 그 넘어엔 김해들녘








햇살받은 물빛이 반짝거리고








역광이








더 아름다울수 있어








멋진풍경을 뒤로하고

화명수목원 산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