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원효봉

오후 1시쯤 집에서 출발하여 원효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천성산 원효봉으로 오르기 시작하였다

춥다고하여 두꺼운 잠바입고 목도리하고 그렇게 올랐더니 추운줄은 모르겠다

토요일이지만 등산객은 몇몇밖에 없고 한산하다

한파소식 때문일수도 있다.

천성산 원효봉

동행자 : 매암 + 하이얀

산행날 : 2017 . 1 . 21. 토요일

삼행코스 : 원효암주차장 - 천성산 원효봉 - 원효암주차장 - 빽코스로 다녀왔음.

우리아파트 화단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는데

한파가 와서 잘 견딜수 있으려나 ~ ~ 안스런 마음.

엄동설한에 이렇게 만개를 하였으니 .... 앞으로 추위가 많이 남았는데 ...
꽃샘추위도 한참 멀었는데 .... ㅠㅠ

천성산 원효암 주차장

버들강아지가 이렇게 예쁘다

임도따라 원효봉까지 ~ 룰루랄라 ~ ~

이정표

우리는 왼쪽 천성산 원효봉으로 ~

데크길따라 가다보면 사방으로 트인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니 발걸음 가볍고, 찬바람이 상쾌하다.

인증샷도 남기고

억새가 보푸라기는 다 날아가고 대만 남아 겨울을 나고있다

사방으로 터지는 조망이 정말 좋다

나를 따라 오시길 ......ㅋ

부산방향

오른쪽 금정산

양산 덕계방향 (장흥저수지)

전봇대아래 원효암주차장

천성산 화엄벌

예전엔 군사지역이라 들어오지 못했던 곳이었다

원효봉 정상석이 세워진 곳은 산 봉우리가 아니고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있다

천성산 2봉

파란 휀스친길 따라가면 천성산2봉 가는길.

 

원효암 잠시 들리고

원효암 마애불

원효암 에서 ~

점심도 안먹고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배고파

3시가 훌쩍넘은 시간이었다

우리동네 더만소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정말 착한 가격에 질좋은 쇠고기.

숯불에 구워먹는데

어찌나 따뜻하던지 ....

두꺼운 옷 입고갔지만 그래도 늦은 오후시간 되니 많이 추웠었다

숯불을 보는순간 모닥불 생각이 났다

손부터 올려놓고 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