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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도.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시 태평동과 동호동 경계언덕에 자리 잡은

한국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라 불리는 자그마한 마을 동피랑은 통영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그대로 녹아 있는 달동네이다.

강구안의 언덕배기에 위치하고 있기에 비탈진 골목마다 작은 집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곳이지만,

타지역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벽화들이 마을 입구에서부터 먼저 사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 장애우 분들과 노약자의 경우 중앙시장 뒷길(충무데파트 골목)로 오시면
동피랑 입구까지 차량을 진입할 수 있으니 여행에 참고바랍니다. 

 

 

 

우리는 통영 중앙시장에서 하모.멍게 회로 점심을 먹고 시장 뒷길로 걸어 올라가니 동피랑 마을이었다.

높지않고 낮으막한 언덕을 쉬엄쉬엄 걸어 올라가며 그려놓은 벽화 감상도 하고,

은 카페들이 있어 목마르면 쥬스든 커피든 한잔 마셔도 좋고,

더 올라가 전망 좋은 곳에서 마셔도 좋고, 그림 감상하며 올라가다보니 금새 정자에 당도하게 된다.

동피루 정자가 있는 곳에선 사방으로 트여 있어 통영시내를 한눈에 내려 볼 수가 있다.

마침 정자앞에선 거리악사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동피루 정자에 쪼로록 앉아 듣고 있는 사람들 ...

우리도 그 틈에 끼어 2곡을 듣고 내려왔다.

 

 

2년에 한번씩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고 하네....

 

 

 

 

 

경상도 사투리.  재밌어. ㅎㅎㅎ

 

 

 

 

 

길 가운데 출렁다리 를 그려놓고 ... 포토존. ㅋㅋ

 

 

 

 

 

꽃바구니 를 단 자전거 .

 

 

 

 

 

미로처럼 이어진 골목길 마다 벽화가 그려져있으니 지루하지 않아 ~

 

 

 

 

 

조망 할 수 있어서 .... 좋고.

 

 

 

 

 

통영 나폴리라고 하는 아름다운 강구안이 다 조망되고 있다.

 

 

 

 

 

중앙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주로 살고있다는 동피랑마을.

장사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언덕배기로 올라와 잠자고 또 장사나가고 ... 고단한 삶이 배어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범지대라도 벽화를 그려놓고 화분을 두면 더 이상 우범지대가 아니고 사랑스런 마을이 된다고 한던데 ...

그러니까 밝고 깨끗하게 , 단정하게, 그래야 살기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고 행복해 진다는 ....

 

 

 

 

여기도 예전엔 칙칙하고 오두운 곳이었지만

 

 

 

 

 

벽화를 밝게 그려 놓으면서

 

 

 

 

 

관광객들이 몰려왔다고 한다.

 

 

 

 

 

통영으로 여행하시는 분들 ...

 

 

 

 

 

동피랑마을 은 꼭 다녀가는듯.

 

 

 

 

 

우리도 마찮가지.

 

 

 

 

 

인프라인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나 또한 다녀온 동피랑마을 을 블로그라는 인프라인에 포스팅을 한다.

 

 

 

 

 

이걸 보시는 분들 ... 또 다녀오겠지. ㅋ

 

 

 

 

 

내려보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

 

 

 

 

 

높은곳에 올라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을 보노라면

 

 

 

 

 

모두가 다 아름답게 보인다.

 

 

 

 

 

동피루 정자가 있는 이곳에서 보면 사방으로 다 조망 할 수가 있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유명인은 아닌듯)

 

 

 

 

 

이렇게 노래도 불러주고 ~~

 

 

 

 

 

그 노래를 듣기위해 동피루에 나란히 앉아있다.

 

 

 

 

 

우리도 그 틈에 끼었지만 .....

 

 

 

 

 

한국의 몽마르뜨르 언덕에 올라 동양에 나폴리를 바라본다.

 

 

 

 

 

통영은 크지않고 작은 도시지만 바다를 끼고있는 도시가 아기자기하니 참으로 아름답다.

볼거리도 많고 ....

 

 

 

 

그래서 여행객들이 오고 또 오고 .... 그러나보다.

 

 

 

 

 

나도 두번째.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싶다.

 

 

 

 

 

강구안

 

 

 

 

 

아름답다.

 

 

 

 

 

음악을 듣고 내려가는길 ...

 

 

 

 

 

여전히 벽화가 그려져있다.

 

 

 

 

 

골목골목울 이어서 ~~~

 

 

 

 

 

따라가다보면

 

 

 

 

 

예쁜 그림과 좋은 글이 써있으니

 

 

 

 

 

인증샷 남기고

 

 

 

 

 

연인들  .... 친구들 .... 가족들 ....

 

 

 

 

 

모두가 여행이라는 명목아래

 

 

 

 

 

동심으로 돌아간듯 즐겁고 행복하고

 

 

 

 

 

여행할때 만큼은 즐겁고 행복하다

누구든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다

여행을 함께 할수있는 사람과의 인연은 몇생일까.

오백생에 인연은 될것같은데 .... 한솥밥 먹는사람은 칠백생이요

부부의 인연은 천생이라고 하였다.

그만큼 인연이 깊으니 소중한 사람인것이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