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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도. 통영

통영 문화마당에서 열린 "국태민안 용왕수륙대제"

 

 

 

 

 

용왕 수륙제는 바닷가나 강가 또는 배를 타고 물 한가운데까지 들어가서 배 위에서 하게 되는데, 용신을 받들어

위하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뭍이나 물에서 죽어 배고픈 영신들을 배불리 먹게 해서 음덕을 쌓는 굿의

한 종류입니다.

 

절에는 수륙제를 지내지만 무속에서도 용왕제(굿)을 통해서 용신과 그 밖의 잡귀에게 베푸는 굿거리이며

아울러 배로 실어나르게 되는 물류나 물품의 수월한 소통과 해상에서 활동하는데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해주십사 도모하는 거리이기도 하고, 용왕의대를 입고 부채를 들고 거상하는데 오늘은 용궁신장의 타령까지....

 

 

 

 

7월 5일 친구들과함께 통영 여행중에 뜻하지않게 구경하게 된 "국태민안 용왕수륙제".

처음보는 광경에 동영상까지 담아왔다.

가끔은 이렇게 새로운걸 경험하고, 보게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