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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북도

고향 아버님 산소에 다녀오는길에 ....

 

어머님 병원에 가기전 필요한게 있다고 하여 고향집에 잠시 들렸다

가을이다 !

앞산에도 단풍이 곱게 물 들어있고 정류소엔 곱게물든 단풍잎이 떨어져 운치있는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페교된 초등학교엔 결혼식 있다고 운동장 가득 사람들로 북적이고,  도로가엔 승용차들로 가득하고

버스도 3대나 와있으니 ... 뭔일인가?

이웃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폐교된학교를 누군가가 샀는데 그 누군가의 아들이 결혼식을 여기와서 한단다

시끌벅적한 소리에 조용하기만하던 동네가 오랜만에 사람사는 소리가 나는듯 하다

 

뒤로하고 나오는길에 아버님 산소에 들려서 매암님 나무손질좀 하고 ....

노랗게 핀 소국도 앙증맞게 피어있으니 가을 냄새가 솔솔 난다.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밭 풍경도 ... 노랗게 익어 수확을 기다리는 논엔 벼가 가득하다.

아직 가을추수가 남아있는 들녘이었다.

고향의 가을정취를 느끼며 담아온 풍경이다.

 

 

가을이다. !!

 

 

 

 

운치있는 고운단풍. 낙엽되어 ~~

 

 

 

 

 

 

 

 

노란산국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 ..

 

 

 

민들레 ~ 곱다.

 

 

 

 

 

 

 

 

산국

 

 

 

 

 

 

 

 

 

 

 

 

 

 

 

 

 

 

 

 

 

 

 

 

 

 

 

 

 

 

 

 

 

 

 

 

 

 

 

 

 

 

 

 

 

 

 

오는길에 아화에서 ~~

 

 

 

 

아직 남아있는 사과.

 

 

 

 

 

 

 

 

 

 

 

 

 

 

 

 

 

 

 

 

 

 

 

 

 

 

 

 

 

 

 

 

 

 

 

 

 

 

 

 

 

 

 

 

 

사과하나 뚝 따서 한잎 베어물면 정말 맛있겠다. ^^*

탐스럽게 열렸는데 ....

서리맞으면 더 맛있어지려나 ~~
하도 탐스럽게 열려있어 차를 세우고 몇장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