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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울산 문수산.

 

산행지 : 울산 문수산(599,8m) 점심휴식포함 4시간 30분.

산행한날 : 2013 . 6 . 2 . 일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코스 : 율리 울산원예농업 - 등산로입구 - 망해사 - 나무계단 - 깔딱고개 -

                문수산(599.8m) - 문수사 - 전망대 - 주차장 - 영해마을 - 영축마을 - 율리 울산원예농업.

 

 

문수산은 10여년전에 한번 다녀오고 두번째 갔는데 달라졌다

산행코스도 바뀌었고, 길도 너무 잘 되어있어 쾌적한 기분으로 오를수가 있었다

깔딱고개는 데크계단으로 되어있지만 여전히 힘들게 올라야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울산 전체가 다 보일정도로 시원하게 펼져지면서

날씨마져 좋다보니 깨끗하게 조망할수가 있어 좋았다.

오늘 산행은 습도가 없어 아주 쾌적한 기분으로 산행을 할수가 있었고

바람까지 불어주니 잠시 쉬는동안 흐르던 땀을 말끔히 씻어주기도 하였다

고마운 바람. ^^*

 

하산길 문수사에 들어갔더니 점심 공양중이었다

우리가 늦었나보다 배식창구에 가보니 밥이 없어서 지금 새로 짓고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한다

대중 공양간엔 사람들이 없어 조용하다

우리는 가지고간 도시락을 꺼내놓고 거기서 점심을 먹었다

된장국 만 받아와서 .......

 

 

오전 10시15분 도착하였는데 주차자리가 없어 영해마을까지 들어가려고 했는데

들어가려는차와 나오려는차가 복잡하다

그래서 우리는 도로가 우리밀 칼국수집 마당에 주차를 하고 율리농협앞을 지나가니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휴일이다보니 등산객들이 많다.

 

 

율리농협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등산로 입구가 있다.

 

 

 

깔딱고개까지는 완만한 등산길이 참 좋다.

 

 

 

나무뿌리가 다 드러나있어 안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망해사 잠시 들렸다 나온다.

 

 

 

보물 승탑 2기.

 

 

 

노루발 꽃이 어찌나 이쁘게 피었던지 ... ^^*

 

 

 

숲속을 걸어가다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 

전망대에서 ~

 

 

쉼터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팔고있었다

우리도 쉬면서 참외 깍아먹고 출발한다.

쉼터 이정표.

 

 

이렇게 올라오니

 

 

 

두갈래길이 나온다.

산 등선하나 넘는 길과 옆으로 돌아가는길.

우리는 옆으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였다.

 

 

 

 

 

 

퇴적층을 이루고있는 시루떡같은 바위가 엄청크다.

 

 

 

예쁜 오솔길이 한참을 돌아가야한다.

참 좋았다.

 

 

안부 쉬어가는곳.

여기부터 깔딱고개가 이어지는데 ... 힘들다.

아래 표지석에 써있듯이 700미터를 가파르게 올라야하는 깔딱고개.

 

 

안부에있던 표지석.

 

 

 

보시다시피 ~ ㅋㅋ

 

 

 

힘들어 중간에 한번 쉬어주고 ...

 

 

 

다시 오른다.

 

 

 

정상에 올라섰다.

이정표.

 

 

중계탑도 보이고 ..

 

 

 

울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망을 하고 조금더 오르면

 

 

 

정상석이 세워져있다.

문수산 (599m)

 

 

여기서도 조망 할수있는 곳이 있어서 ~

 

 

 

 

 

 

 

문수사 (0,3km)

문수사로 하산길을 잡는다.

 

 

 

 

 

 

문수사 도착하였다.

문수사는 벼랑끝에 세워져있었다.

 

 

 

 

 

 

기도처로 널리 알려진곳이라

마당까지 법회장소로 넓혀놓았다.

 

 

범종루

 

 

 

문수사 공양간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한다.

 

 

 

하산길 전망대에서 ~

 

 

 

 

 

 

 

 

 

 

 

 

 

 

 

 

 

 

 

바위틈 사이로 조심스럽게 ...

 

 

 

파쇠석 길도 지나고 ~

 

 

 

주차장이있다.

 

 

 

끈끈이주걱 꽃이 곱게 피어 주차장 담장을 장식하였고

 

 

 

인동초 꽃도 피어있다.

 

 

 

갈림길에서

영축(농협)으로 ~

 

 

계속 시맨트 길이다.

 

 

 

마을이 보인다.

 

 

 

금계국이 예쁘게 피어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천연 염색천이 바람에 펄럭이풀밭위에서 말리고 있었다.

펄럭이는 모습이 정겹고 너무 좋아서 ... ^^*

 

 

모내기철이라 ~ 모내기를 마친 논.

 

 

 

영해마을에는 등산객들의 점심과 하산주 마시느라 식당마다 가득가득하다.

 

 

 

 

 

 

 

 

 

 

 

 

 

 

 

 

 

 

 

 

 

 

 

 

 

 

 

 

 

 

 

 

 

 

 

율리농협 가기전 

우리밀 손칼국수 집에 주차를 해 놨었다

오늘 등산은 한나절 코스였다

여유있게 등산을 마치고 집에 도착시간이 오후 4시였다.

날씨가 좋아서 상쾌한 기분으로 행복하게 등산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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