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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감림산 (통도사 앞산)

 

산행지 : 감림산 (통도사 앞산)

산행한날 : 2013년 3월 9일

누구랑 : 옆지기님 + 하이얀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통도사 산문주차장 - 맥이 - 돌무더기(봉화봉) - 감림산 -임도4거리 - 자장암

             - 통도사 - 통도사 산문주차장.

 

 

작년 요맘때 다녀온 감림산

통도사 홍매화 보려고 가면서 등산도 같이하면 일석이조가 될것같아

올해 또 가게 되었던 감림산이다

작년엔 감림산 정상이라는 푯말을 보지 못해서 궁굼하고 아쉬웠는데 이번엔 다행이 보게 되었다

등산로는 아주 편안한 산책로같은 굴곡도 없이 지루할정도로 긴 코스이다

감림산 장상찍고 하산길로 접어드는 임도사거리까지 3시간 20분 걸렸다

중간에 하산할수있는 길을 여러번 만나게 되는데 신경을 좀 써야 중간에 빠지지않고 곧장 갈수가 있다

자장암 계곡으로 하산하는데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

양말벗고 들어갔다가 몇초도 견딜수 없을만큼 차가워서 발이 아려온다.

그래도 하산 족욕까지 하고나니 상쾌한 기분이 든다.

겨울내내 춥다고 산에 가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산행을하니 너무 좋다

봄을맞이하는 계곡은 물소리가 시끄러울정도로 많이 흐르고 있었다

자장암을 거쳐 통도사에 도착하고 보니 매화꽃이 만발하여 향기까지 그윽하게 풍기고 있다

많은 사람들 모여들어 사진찍고, 나도 그 틈에 끼어들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통도사 홍매화 였다.

 

 

산행지도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출발.

 

 

 

 

산문아래 계곡을 건너면 기와집이 보이고,

 

 

 

 

그 기와집이 늘고운옷 (맥이)라고 써있는 담벼락을지나

 

 

 

 

파랗게 보이는 휀스안으로 들어선다

 

 

 

 

기와집 담장엔 매화꽃이 활짝피어 향기가 그윽하다.

그 향기에 취해 벌들이 날아들고 ....

 

 

 

휀스끼고 올라오면 산행 초입이다.

 

 

 

 

정원처럼 아기자기한 산이 예쁘다

바위도 정원석처럼 보기좋게 간격을 유지하고 있고.

 

 

 

 

 

 

 

 

 

 

 

 

 

솔밭길도 지나고 ....

 

 

 

 

통도사 전망대가 (합장바우) 라는 푯말이  (작년엔 없었는데 )

 

* 합장바우 작명내력 *

1. 바우 두개가 부처님 사리탑을 향해합장하는 형상.

2. 사람들이 바우위에서 사리탑을 향해 합장함.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전망대에서 보는 통도사와 영축산 능선 ~

 

 

 

 

 

 

 

 

 

 

 

 

 

 

 

 

 

 

 

 

 

 

 

 

 

 

 

 

 

진달래 꽃이 딱! 한송이 피어 요래 이쁘다. ^^*

 

 

 

 

 

 

 

 

 

 

 

 

 

 

 

 

 

 

 

문바우 사이로 지나가면 ~

 

 

 

 

양산방면 조망할수있는 전망대가 있다.

 

 

 

 

 

 

 

 

 

잠시 쉬어가면서 ~~

 

 

 

 

 

 

 

 

 

 

 

 

 

 

서운암과 16만도자기대장경전이 조망이되고 ~

 

 

 

 

 

 

 

 

 

봉화봉 돌탑까지

우리걸음으로 2시간 걸려 도착하고

여기서 점심먹고 쉬어간다.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벌레주머니라고 하던데 ...

맞을거야 ? ^^*

 

 

작년에 보지 못했던 감림산 푯말을 발견하고

인증샷. ㅎㅎㅎ

여기서부터 하산길이다.

 

 

감림산에서 10분정도 내려오면 임도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바로가면 오룡산 등산로이고,

오른쪽으로 꺽어서 ~~

 

 

옆지기님 가는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으면 자장암 으로 가는 계곡이 나온다.

 

 

 

 

가을에 오면 단풍이 참 좋을것 같다. 라고 이야기하며

가을에 다시 한번 올것을 약속하며 ....

 

 

 

산죽나무 군락지.

모두가 무채색이었다 만나는 산죽나무는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든다

 

 

 

산책로처럼 편안한 길만 가다가 가파른 길이 잠깐 나오는데

밧줄이 메어져있어 넘어질 염려는 없을것 같다.

 

 

 

계곡으로 내려섰다.

 

 

 

 

여기에서 하산 족욕하는데 물이 어찌나 찹던지

몇초도 안있어 발이 아려온다.

아직 족욕하기는 이른것 같다. ㅎㅎㅎ

 

 

아름답고 멋진 계곡이 이어진다.

 

 

 

 

장쾌하게 들리는 물소리가 여기서 나는 소리였구나 !

너른 바위와 함께 떨어지는 폭포소리. 경치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자장암 들려서 ~

 

 

 

 

계곡따라 ~

 

 

 

 

들을 지나고 ~

 

 

 

 

자장암 표지석 있는곳까지 왔다.

 

 

 

 

통도사 솔밭도 지나고 ~

 

 

 

 

 

 

 

 

 

진사님들 모델 세워놓고 사진을 찍는다.

 

 

 

 

 

 

 

 

 

통도사 홍매가 절정을 이룬듯

너무 아름답고 이쁘고 ...

 

 

 

연화빵을 사먹고 ~

 

 

 

 

통도사 산문주차장에 도착.

 

오전 10시 30분 산행 시작하여

오후 5시쯤 하산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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