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경상남도

남해 금산.

 

 

 

산행지 : 남해 금산

산행한날 : 2014년 1월 18일 토요일. (미세먼지 많았음)

동행자 : 하이얀 + 옆지기님.

산행코스 : 복곡탐방지원센터 주차장셔틀버스 - 간이탐방안내소 - 금산정상 - 일월봉 - 화엄봉 - 단군성전 - 상사바위 -

               부산산장 - 제석봉 - 쌍홍문 - 보리암 - 간이탐방안내소 - 셔틀버스 복곡탐방지원센터. 

 

 

 

 

1박2일 남해여행 첫날 다녀온 금산.

주말이라 관광객들 많았었다.

제2주차장까지 차로 갈수도 있지만 만차라 올라갈수없어 복곡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셔틀버스 타고 올라갔다.(왕복 2,000원)

산행은 힘들지 않았고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멋진풍경 감상하며 즐거운 산행길이었다.

미세먼지가 많아 뿌옇게 보였지만, 멋진 산과 조망되는 한려해상은 충분히 감탄할만한 풍경이었다.

 

 

에피소드

산행중 커다란 돌에걸려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넘어지면서 얼굴이 땅에 닿아 눈가에 찰과상을 입었는데 ....

이튼날 얼굴이 부어올랐고, 눈 주위는 피멍까지들어 2주동안 밖에 나가지 못하였다.

이제는 흉터만 희미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산행땐 언제나 안전한 산행이어야 한다는것 명심 또 명심해야겠다. ^^*  

 

 

 

금산은

 

높이 681m의 산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덟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절을 지어 보광산이라 불려오던 것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어 온 산을 비단으로 덮어 준다는 약속을 하였으나 조선의 개국 후 이를 실행하기 위해 중신들과 회의를 가졌으나 중신중 한사람이 우리나라에는 그 산 전체를 덮을 만한 비단이 없으며 비단으로 산을 감싼 이후에도 몇년이 지나지 않아 누더기가 되므로 산이름을 "금산(비단금)"으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여 금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섬 산행중 남해 금산은 조망도 좋고 산 자체가 가진 멋도 뛰어난 대표적인 산이 바로 남해 금산이다. 제주도, 거제도, 완도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큰 섬인 남해는 가는곳 마다 관광지라 할 만큼 한려수도 해상 공원과 금산을 비롯.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 및 유적지 등 둘러볼 곳이 많다.

이곳 금산에는 비둘기를 닮은 봉우리, 개바위. 날일(日)과 달월(月)자를 닮았다는 일월암, 자라처럼 생긴 흔들바위. 닭바위 등 갖가지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가득하다. 대장봉, 사자암. 향로암, 흔들바위, 쌍홍문, 음성굴 등이 울창한 숲과 함께 눈 앞에 보이는 남해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금산 38경을 자아 내고 있으며 산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소재하고 있어 목탁소리는 이곳 산행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삼불암.

 

 

 

 

 

간이탐방센터 앞 담장에서

 

 

 

 

 

간이탐방센터 옆 계단이 금산 등산로이다.

 

 

 

 

 

 

 

 

 

 

 

 

 

 

 

 

 

 

 

 

 

 

 

 

 

 

 

 

 

 

잠시만 오르면 금산정상에 오를수있다.

 

 

 

 

 

 

 

 

 

 

정상석에서

 

 

 

 

 

 

 

 

 

 

봉수대 올라 ~

 

 

 

 

 

 

 

 

 

 

 

 

 

 

 

 

 

 

 

 

 

 

 

 

 

 

 

 

 

 

화엄봉 (華嚴峰) <금산 제31경>

바위 모양이 화엄의 한자 화(華)자를 닮았다 하여 화엄봉이라 하며, 신라시대의 유명한 원효대사가 이 바위에서 화엄경을 읽었다하여 화엄봉이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보리암 조망.

 

 

 

 

 

 

 

 

 

 

 

 

 

 

 

△ 단군성전

이 곳은 천년(千年)의 세월을 넘어 우리겨례의 시조인 단군할아버지를 모시고 전하여 내려오는 성역으로서 한배검님의 가르침으로 일문대종사이신 김연섬선생께서 많은 공력을 거쳐 1995년에 재건립 하였다. 성전에는 환인하느님. 환웅천왕국조단군왕검의 천상과 천진. 삼신미륵을 봉안 하고 우리 민족의 상징으로 기리고 있다.

 

 

 

 

 

 

 

 

 

 

 

 

 

 

상사암(想思巖) <금산 제27경>

이 바위는 조선조 19대 숙종대왕 시절에 전라남도 돌산지역 사람이 남해에 기거하여 살았는데, 이웃에 사는 아름다운 과부에게 반하여 상사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남자가 죽을 지경에 이르자, 아름다운 과부가 이 바위에서 남자의 상사를 풀었다 하여 이 바위를 상사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상사암에서 ~

 

 

 

 

 

 

 

 

 

 

상사암에서 보는 전망.

 

 

 

 

 

여기도 ~

 

 

 

 

 

상사바위.

 

 

 

 

 

 

 

 

 

 

연화봉.

정말 연꽃처럼 생겼다.

 

 

 

 

멀리서보는 상사암.

 

 

 

 

 

부산 산장.

 

 

 

 

 

 

 

 

 

 

 

 

 

 

 

금산 쌍굴.

 

 

 

 

 

쌍굴 앞에서 ~

 

 

 

 

 

쌍굴과 장군바위 사이로 보는 전망.

 

 

 

 

 

 

 

 

 

 

보리암 해수관음보살.

 

 

 

 

 

보리암에서 전망.

 

 

 

 

 

 

 

 

 

 

 

 

 

 

 

보리암에서 잠시 머물다

셔틀버스타고 복곡탐방지원센터 주차장으로 내려와 하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