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대륙봉.

 

산행지 : 금정산 대륙봉

산행한날 : 2013 . 5 . 3 . 금요일.

날씨 : 맑고 상쾌 하였음.

동행자 : 옥 . 금 . 달 . (친구 3명)

산행코스 :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 만덕고개 - 휴정암 갈림길 - 2망루 - 대륙봉 -

            산성고개 남문입구 버스정류소. 

 

 

옥금달 산행 일정을 금요일로 잡아 놓았는데

목요일 저녁에 비가 내린다

잠들기 전까지 비오는 소리를 들었다.

산행을 해야하는데 비오면 어쩌나 ~~ 걱정 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너무도 淸明 한 날이다

햇살이 밝게 퍼지는걸 보고,  산행 할수 있겠는걸 ... ㅎㅎㅎ

룰루랄라 기분좋게 산행 준비를 한다.

도시락, 생수, 과일, 쵸코과자.

 

지난번 갔던것처럼 버스정류소에서 만나 155번 버스타고 왕자맨션에서 44번으로 환승하여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하차를 하였다.

걸어가는 길은 약간씩 다르게 올라갔지만 휴정암 갈림길까지는 지난주와 같은 코스였다 .

여기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동문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지난주엔 휴정암으로  하산 하였었다.

동문으로 가는길도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속길이어서 상쾌한 기분이다.

처음 가는길은 언제나 설레임이있어 좋다

가다보니 2망루가 보인다.

2망루 주위는 새로 성을쌓아 놓았고, 길도 돌을 깔아 잘 정비된 길이었지만

우리는 흙을 밟고가는 산길이 좋아 숲속으로 들어섰다.

가다보니 거기가 평펑바위 대륙봉이었다

가려고 갔던건 아니었는데 ... 대륙봉에 도착하고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 기념 사진찍고, 웃고 떠들고 .. ㅎㅎㅎ

금정산의 산행길은 어디로가든 아름답고 좋은 명산임에 틀림없다.

그렇게하여 산성고개 남문입구로 하산하여 버스 203번 타고 온천장 지하철역에 내려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도 옥.금.달. 친구산행 아주 즐거웠다. ~ ^^*

 

 

 

 

 

 

성지곡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르신들 무료급식을 하고있었다.

 

 

 

지난주보다 숲은 더 푸르름으로 가득하였고

 

 

 

폭포수도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린다.

 

 

 

편백나무숲 사이로 만들어놓은 데크길 따라

 

 

 

성지곡수원지에 도착 하였다.

 

 

 

더 짙어진 녹음이 호수에 비추니 호수마져 녹음으로 물들었다.

 

 

 

친구들과 나란히 걸어가다가 사진 찍기위해 뒤로살짝 빠져

그 모습을 담는다.

 

 

여전히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길 .

 

 

 

오늘도 만덕고개 이정표까지왔다.

 

 

 

계단길 옆으로 ~ 편안한 길을 선택하여

 

 

 

걸어간다.

 

 

 

 두팔벌려 환영하며 ~ ㅋㅋㅋ

 

 

 

이정표. 산어귀 전망대로 ~

 

 

 

싱그러움 가득한 숲길을 걸어

 

 

 

산어귀 전망대 도착하였다.

 

 

 

도심을 조망하면서 ~

 

 

 

 

 

 

 

 

 

 

 

 

 

 

 

 

 

 

 

인증샷 날리고 ~ 아뿔사 ~ 눈이 감겼다. ㅋㅋㅋ

 

 

 

아름다운 산 능선들을 바라보며 ~ 중간에 석불사가 보인다.

 

 

 

가파른 계단 3개를 지나오니

 

 

 

만덕고개 터널이 나온다.

 

 

 

터널위 데크길을 지나

 

 

 

금정산으로 ~

 

 

 

 

 

 

 

개별초 꽃도 만나고

 

 

 

또 다시 싱그러운 숲길을 걸어

 

 

 

나뭇잎 색이 너무 이뻐서

 

 

 

여기도 편백나무 숲이 ~

 

 

 

 

 

 

 

 

 

 

 

 

 

 

 

 

 

 

 

여기가 휴정암 갈림길인데 이정표를 찍지않아서 ~

동문 방향으로 가는길이다.

 

 

너무 아름다운 길이라

 

 

 

또 추억을 남긴다.

 

 

 

 

 

 

 

이름은 모르지만 꽃이 예뻐서 ~

 

 

 

여기서 2망루로 `

 

 

 

새로 조성된 성곽길 ~

 

 

 

2망루 주위.

 

 

 

새로 만든길이 요랬다.

 

 

 

구술봉이

너무 예쁘다 . ~~

 

 

 

 

 

 

분홍색 철쭉 앞에 평평한 바위가 있어 휴식도 취할겸

남은과일 다 먹고 일어선다.

 

 

 

 

 

 

여기는 분홍철쪽꽃이 많이 피어 너무 예뻤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 ~

 

 

 

오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대륙봉에 도착을 하였꼬.

 

 

 

평펑한 바위가 상당히 넓어 100명이 앉아도 될만큼 ...

 

 

 

 

 

 

 

대륙봉에서 보는 조망.

 

 

 

 

 

 

 

 

 

 

 

제비꽃도 만나고

 

 

 

병꽃도 만났다.

 

 

 

성곽길 따라 오다보니

 

 

 

산성고개 남문입구로 나왔다.

 

 

 

남문 버스정류소에서 203번버스타고 온천장지하철역에 하차하였다.

휴일이 아니다보니 버스안은 자리가 있어 앉아서 왔지만

휴일이었다면 산성마을에서 이미 꽉찰정도로 복잡하다

계절의 여왕 5월에 금정산 대륙봉 등산을 하며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옥금달 산행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