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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남문에서 휴정암으로 ...

 

산행지 : 금정산 남문에서 휴정암으로 ~

산행한날 : 2013 . 4 . 25 . 목요일.

날씨 : 맑고 상쾌 하였음.

동행자 : 옥. 금. 달. (친구 3명)

산행코스 : 성지곡어린이대공원 - 만덕고개 - 금정산 남문 - 휴정암 - 마당바위 - 식물원방면 광명사 .

 

 

오늘도 옥. 금. 달. 세 친구가 뭉쳤다. ^^*

아침부터 날씨가 淸明 하여 상쾌함까지 ..... 부산은 그저께 종일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고나니 새싹들이 연두빛으로 더욱 싱그러워져

눈이 즐겁고, 마음은 상쾌하고, 몸은 가뿐하니, 산행길이 훨훨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성지곡 어린이 대공원"으로 갔다.

하차를 하고보니 등산객들의 옷차림이 알록달록하니 꽃보다도 예쁘다

유치원생들 야외학습 나온듯 나란히 줄서서가는 모습이 귀여웠고,

중.고생들 사생대회가 있는지 그룹을 이루며 그림그리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정도 올라갔을때에는 초등학생들 소풍나온듯 수건돌리기하며 신이났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이었고, 성지곡어린이대공원 부근에는 학생들로 시끌벅쩍이다

그 횔기찬 모습에 기를 받아 발걸음은 더욱더 가벼워진다.

 

그렇게 산에 오르다보니

푸르름으로 가득한 금정산 남문 가는길은

등산이라기보다 산책하듯 평평한 길이어서 편안하게 땀도 흐르지 않았고

4월의 푸르름을 즐기며 걸어갔다.

오르다보니 남문을 지나쳤는지 보이지 않았고, 휴정암 위쪽에서 점심을 먹고 휴정암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가파른 길을 내려오면서 100명의 사람이 앉을수있다는 마당바위를 지나

"대한불교 천태종 광명사" 옆길로 하산하였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하기 위해 등이 가득 달려있는 광명사에 들려보고, 온천장지하철역으로 걸어왔다

거기서 버스타고 집으로 ~~~

옥.금.달 친구들 ... 오늘도 즐거웠고 행복했어. ^^*

 

 

어린이대공원 입구.

 

 

 

 

오늘은 유치원생들이 정말 많은 날이었다.

 

 

 

 

어린이대공원 이정표.

 

 

 

 

사생대회나온 학생들 ....

 

 

 

 

 편백나무숲을 지나 ~

 

 

 

 

싱그러운 나뭇잎과 떨어지는 폭포가 봄을 알려주는듯 하였고.

 

 

 

 

성지곡수원지.

산색이 너무 예쁘다.

 

 

 

여기도 유치원생들 ...

줄서서 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또 찍었다. ^^*

 

 

 

U~헬스케어.

여기 들려서 체지방 채크 해보고 ...

 

 

 

날씨가 너무 좋아 상쾌한 기분이다.

 

 

 

 

성지곡 아름다운 이야기.

 

 

 

 

성지곡수원지길은 편백나무숲이 너무 좋다.

면적도 상당히 넓다.

이길을 걸어서 ~

 

 

만덕고개까지왔다

여기서 백양산 가는길과 금정산 가는길이 양방향으로 갈라진다.

우리는 금정산쪽으로 길을 잡는다.

 

 

계단을 밟고 올라서면 ~

 

 

 

 

가지런하게 서 있는 소나무 숲.

감탄사가 저절로 날 정도로 곧은 소나무가 아름다웠다.

 

 

 

 

 

 

 

 

인증샷 한번 날려주고 ~~ ㅋㅋㅋ

 

 

 

 

이정표.

 

 

 

 

여기는 초등학생들 소풍 나온듯

수건돌리기하며 즐거움에 신이났다. ^^*

 

 

 

오늘은 요렇게 평평한길만 걸었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았고

그저 즐겁기만 하였다.

 

 

 

노란 매화꽃이 무리를 이루고 있었는데 ...

 

 

 

 

약수터 이름을 잊어버려서  ...

여기 주위에도 노란 매화꽃이 피어있었다.

 

 

 

오솔길도 걸어가고 ~

 

 

 

 

여기가 만덕고개라고 하던데 .....

여기를 가로질러 남문 방향으로 올라섰다.

 

 

 

이 계단을 밟고 올라서서 ~

 

 

 

 

재미있는 이야기.

 

 

 

 

이정표가 가르키는 남문 방향으로  ~

 

 

 

 

 

 

 

 

 

싱그러움 가득한 나뭇잎을 보며

너무 예뻐서 그냥 두고 못가겠어. ^^* ㅋㅋ 하면서 찍는다.

 

 

 

친구 하나는 어디로 갔을까 ?   

"달"아 어디갔니?  ㅎㅎㅎ

 

 

 

남문 월성집 앞을 지나 ~

 

 

 

 

 양지꽃도 보고 ~

 

 

 

 

마음을 쉬어 행복이 물든 절. " 휴정암" .이라고 써있는

여기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휴정암으로 하산을 하려한다.

 

 

 

어디갔니?

했던친구 '달'이 합류를 하였다. ㅋㅋㅋ  하산길 ......

 

 

 

 

휴정암에서 ~

 

 

 

 

휴정암에는 석가탄신일 맞이하기위해 연등을 곱게 달아 놓았다.

 

 

 

 

 

 

 

 

 

 

 

 

 

 

연등이 너무 고와서 ~

 

 

 

 

 

 

 

 

 

 

 

 

 

 

분홍색 철쭉꽃도 피었고.

 

 

 

 

하산길은 아주 가파라서 올라오기엔 고생좀 할것 같다.

하산길이라 다행이지만 ~~

 

 

 

 

 

 

 

 

100명이 앉을수있다는 바당바위.

 

 

 

 

숲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그냥 갈수없잖아.  ^^*

 

 

 

 

 

 

 

 

 

 

 

 

 

 

병꽃도 피었고,

 

 

 

 

다 내려온것 같다.

 

 

 

 

광명사 옆길로 빠져나가면 ~

 

 

 

 

요렇게 광명사 표지석이있다.

 

 

 

 

등이 너무 고와서 들어가지 않을수 없었지.

그래서 우리는 들어갔다.

 

 

 

자동차 유리에 비친 등.

 

 

 

 

광명사를 나와 ~

 

 

 

 

금강 식물원을 지나 ~

온천장 지하철역까지와서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

버스타고 오는도중 비가 내렸고, 버스에서 내리니 비는 그쳤다.

 

 

아파트에 도착하니

활짝핀 하얀 철쭉꽃이 나를 반겨준다.

예뻐서 담아 보았다.

 

 

비를 맞으니 더 싱그럽다.

오늘은 ~

화창한 날씨. 나뭇잎의 싱그러움, 상쾌함, 노란매화꽃,

석가탄신일을 맞이하는 연등. 그리고 하얀 철쭉꽃. 이었다.

옥. 금. 달. 산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