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11년 5월 5일 어린이날 . 날씨 : 맑음 . (옆지기님 + 하이얀 )
산행 코스 : 금사동 금정전자공고앞 - 약수터 - 1만남의 장소 - 윤산정상 - 헬기장 - 하산하여 -
윤산둘래길 - 오륜마을 - 땅뫼산 - 마을버스5번 금정구청앞 하차 .
윤산은 금정구 금사동, 구서동, 남산동, 오륜동, 회동수원지까지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낮은 산이지만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산책로를 더불어 둘래길은 회동 수원지까지
이어지져, 수원지 산책로와 연결이 되어있어 부산 시민들 모두가 즐겨 찾는 곳이다.
오래전부터 오르고 싶었던 산이었는데
오늘에서야 오르게 되었다.
오르는 내내 싱그러운 나뭇잎과 향기로운 꽃 향기를 맏으며 조망되는 시내를 바라보는 풍경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중간중간 전망대가 잘 만들어져 있었다.
윤산 정상에서 둘래길까지는 하산하는 느낌으로 거의 다 내려왔을때쯤 만나게 된다.
가볍게 산책하듯 다녀와도 될만큼 힘들지않고 숲과 함께하는 건강 지킴이 라고해도 될만큼 좋은 산이다.
금정전자 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여 ~
조금 더 내려가면 아신 아파트가 보인다.
아신 아파트 뒤로 산행 들머리를 잡는다.
제법 큰 약수터가 있었고 ~
황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상큼함을 더해준다.
산행 길은 여러갈래로 갈라져 있지만 어느길을 선택해서 올라도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힘들지않고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정상 가까이에서는 직선으로 가파르게 오르는 구간이 있지만 짧아서 별 무리는 없을것이다.
오르다보면 이렇게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도 있고~.
시내가 한눈에 보일수 있을만큼 좋은 곳이다.
사직 실내 체육관이 하얗게 보이고 ~
조금 더 올라가서 보이는 전망대
이쁜 야생화도 보고 ~ "쓴냉이 꽃"
" 조개나물 꽃" 하얀털이 복실복실 나 있는게 귀여운 강아지같다. ^^*
정상에서의 이정표 . 이름이 참 이쁘다.
윤산 정상에서 ~
전망대 ~
정상 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
핼기장을 지나 ~
하산길로 접어든다.
하산길 전망대에서 ~
둘래길이 가까워지는 시점에 소나무 숲이 연두빛 잎사귀와 싱그럽도록 잘 어울린다.
윤산에서 하산하여 둘래길과 마주치고~
둘래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이 시작된다.
여기는 이정표 이름이 너무 이뻐서 맘에든다.
요렇게 이쁜길을 걸어 가면서 ~
둘래길에서의 전망대.
회동수원지와 아홉산이 마주보이고 ~
싱그러운 5월의 산하가 아름답다.
둘래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온듯.
여기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오륜동마을로 간다.
오륜동 마을이다
이렇게 이쁜 길을 따라 ~
땅뫼산 둘래길을 걷는다.
회동수원지를 끼고서 ~
햇살에 반사된 나뭇잎은 너무 싱그럽고 아름답다.
회동댐 위로 울산간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아름다운 호수
산책로도 참 좋다.
편백나무인지 전나무인지 비슷비슷해서 구별하기가 어려워서리 ~ ^^*
숲을 지나간다.
오륜마을 버스정류소에서의 기다림 .
저기 서있는 5번 버스 타고 금정구청앞에 하차한다.
그리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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