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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부산

홍법사 를 다녀와서 ~

 

 

홍법사는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에 새롭게 자리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로 지정된 사찰입니다.

보살님께서 기증하신 땅에 불사를 받아 짖게 되었지요.

대웅전은 원통으로 된 2층건물이구요.

그 위 옥상에 아미타대불을 모셨습니다.

2010. 10. 10. 아미타대불 점안식을 합니다.

 

 

하도명화 보살님께서 기증하게된 내용의 글은 맨 끝 하단에 있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시면 이해하시게 될겁니다.

 

 

 

 

점안식 

 불상을 조각하거나 그린 다음 진언을 외우며 의식을 갖추어 불상의 눈에 붓으로 동자를 찍는 의식.

개안식(開眼式)이라고도 한다. 새로 조성한 불상 등에 경전과 다라니 등의 복장(腹藏)을 넣고 나면 불상의 조성은 일단 완성되는데(事의 개안),

점안식은 여기에 공양 등의 법요식을 통해 종교적 생명(부처 또는 보살의 靈)을 맞이하는(理의 개안) 의식으로 부처가 가진 32상(相)과

80종호(種好)의 장엄이 나타나게 해달라는 것이다. 눈을 그리기 전에 불상의 눈이 육안(肉眼)·천안(天眼)·혜안·법안·불안·십안(十眼)·

천안(千眼)·무진안(無盡眼)을 성취하기를 기원하고 개안광명진언·안불안진언(安佛眼眞言)·관욕진언(灌浴眞言)·시수진언(施水眞言)·

안상진언(眼相眞言) 등을 외어 신비력을 가지게 한다. 점안식에는 불상점안 외에 나한점안·사천왕점안·시왕점안 등이 있다.

 

 

 

 

 

 

 

 

 

 

내일 점안식이지만 옆지기님과 함께 오늘 다녀 왔다.

억새보러 산에 갈려다가 구름이 끼어있는 관계로 못가고 홍법사 다녀오자는 옆지기님의 제의에 따라

갔었는데,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 이었다.

 

 

 

 

아미타대불이 어찌나 크던지 아래에서 바라보는데

마음에 환희심이 생긴다.  빨리 올라가서 보고 싶었다.

 

 

 

 

 

 

 

 

 

 

 

 

 

 

 

 

 

 

 

 

 

 

 

 

 

 

 

 

 

 

 

 

 

 

 

 

 

 

 

 

 

 

 

 

 

 

 

 

 

 

대웅전 원통으로 된 2층 법당에서 ~

 

 

 

 

 

 

 아미타대불 앞에서 ~

 

 

 

 

 

 

하도명화보살님이 살고 있는 집과 정원.

 

 

 

 

 

 

위의 사진과 이어지는 정원  이다.

 

 

 

 

 

 

내일 점안식을 하기위해 준비하는 동국대학생들이 봉사를 하고 있었다.

대웅전앞 뜰.

 

 

 

 

정원에 코스모스.

 

 

 

 

 

 쑥부쟁이 국화 

 

 

 

 

 

 

 

 

이렇게 정원수가 가득하다.

 

 

 

 

 

 

벌써 피라칸다 열매가 빨갛게 달려있네.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 지나 스포원파크 가는길에 홍법사 이정표가 있다.

 

 

 

 

하도명화 보살에대하여 적을수가 없어 홍법사 홈에서 캡쳐해온 글입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1923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출생하신 하도명화보살님은 일찍이 불가와 인연을 맺고 일생을 불교중흥을 위해 포교, 장학사업, 전국의 사찰, 군 법당 불사, 사회봉사활동 등 누구도 감히 실천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묵묵히 해 오셨습니다.

1988년 40억원 상당의 사비를 쾌척하여 (재)불심홍법원을 설립하고 매년 6월6일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제를 개최하여 포교유공자 포상 및 청소년 포교활동 후원금 지급, 장학금지원, 사회복지기금 등을 헌공하였고 최근에는 부산불교인들의 터전이 될 부산불교신도회관 건립을 위해 3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여 부산불교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팔십 여생을 기도와 수행으로 검소한 생활을 하시며 일만오천여평의 넓은 땅을 손수 일구어 아름다운 신창농장으로 만드셨습니다.
지금은 평생의 서원인 부처님 도량을 만들기 위해 이 곳 신창농장을 대한불교조계종단에 헌납하셔서 홍법사를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통도사말사로 등록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일반 대중을 위하여 독성각을 건립하시고 평생을 원불(願佛)로 모시고 기도 정진하셨던 나반존자님을 모셨습니다.
독성각 앞에는 포대화상을 중심으로 연못을 조성하였습니다.
하도명화 보살님의 원력과 보시 또한 미륵불로 까지 불리는 포대화상의 인자함과 넉넉함을 닮았습니다. " 일평생을 부처님 덕으로 살아오며 부처님의 가피로 자연히 이루어진 재물이니 이제 부처님께 돌려 드린 것일 뿐 " 이라며 겸손한 말씀도 전하셨습니다.
홍법사 대중은 하도명화보살님의 크나큰 원력과 기도성취를 보며 더 크게 발심수행하는 원천이 되리라 믿습니다.

홍법사가 재도약하는 터전의 계기를 맞게 해주신 하도명화 보살님의 끝없는 보살행의 실천과 아름다운 회향에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저희 홍법사 신도들도 보살님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수행정진하며 홍법사 중창 불사에 동참하여 생활불교센터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기는 것이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정한 템플스테이 지정사찰이다.

 
맑은 물 흐르는 냇가를 따라 농로를 달리면 앞엔 금정산, 뒤엔 철마산이 연잎처럼 둘러진 연화장 가운데 홍법사가 있습니다.

도심의 근교에 자리한 지리적 여건과 일만 오천평의 숲으로 둘러진 자연적 여건은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부처님 품안으로 인도하는 생활 속의 수행도량입니다.

홍법(弘法)! 널리 법을 펼치기 위한 발판으로
2009년 4월에는 전통과 현대적인 건축문화가 잘 아우러진 원형법당을 조성하고 낙성식을 가졌습니다.
부처님의 법은 원융무애(圓融無애)하여 일체중생에게 두루 평등하게 비침으로 너와 나 차별 없는 진리의 세상 즉 정토를 나타내는 원형법당을 완공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불사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복지화,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첫 걸음입니다.

5여년의 짧은 기간 동안 대작불사가 가능했던 것은 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희유한 일입니다.
신심과 원력의 삶을 사신 주지 심산스님과 창건주 하도명화보살님, 그리고 몸과 마음 아끼지 않았던 홍법사 불자님들, 더불어 이 뜻을 함께 해 주신 많은 시주자의 인연이 만들어낸 대작불사입니다.
이제 연화장 세계를 굽어 살피실 옥상의 아미타대불 조성불사가 남았습니다.

이는 부산의 랜드 마크가 될 것입니다.
이 기틀의 마련을 위해 대웅보전 옥상 아미타대불과 대웅보전 3천불 조성 불사모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을 시작으로 매월 음력 10일에는 '걸망 메고 떠나는 홍법사 108산사순례'가 있습니다.
매회 1천여 명이 동참하는 순례는 대웅보전 건립 원만회향이라는 원대한 발원과 개인의 원을 걸망에 지고 부처님을 찾아서 떠납니다.
일 배, 일 배 올리는 108배의 원은 업장소멸과 기도 성취의 환희심을 만들어 낸 홍법사의 중추적 역할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을 모신 원형법당은 2층의 통 층으로 외부와는 달리 단청을 입혀 고전의 가치를 살렸습니다.
삼존불과 아름다운 등(燈)으로 장엄된 빛 속에서는 부처님의 구족하신 지혜와 복덕이 은은히 전해져 옵니다.
이 법당에서 수백 명이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 일 만 배기도, 천팔십 배기도 그리고 독경을 할 때면 부처님의 염화미소의 전법을 알 수 있습니다.
대중이 함께 하는 기도는 그대로 한마음의 기도 원력이 됩니다.
법당 오른쪽으로 난 숲 속 길을 따라가면 독성각이 있습니다.
전각에는 창건주이신 하도명화보살님이 평생을 원불(願佛)로 모셨던 나반존자님을 모셨습니다.
보살님의 큰 원력을 기도 성취로 이끌어 주셨고, 부처님의 가피로 이루어진 재물은 마땅히 수행정토를 위해 남겨야한다는 보시 행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중생의 근기에 맞는 감사한 공간입니다.
절 입구에서 반기는 150 여종의 수련은 처염상정이 무엇인지 무언의 법문을 들려줍니다.
수련 길을 걸어가면 관음연못이 있습니다.
중생의 소리를 듣고 자유자재로 관조하시는 관세음보살님은 감로수로 중생의 어리석은 마음을 씻어줍니다.
이 자리에서는 선재동자의 간절했던 구법의 길을 따른 신도님들이 매월 초, 저녁시간에 관음기도를 합니다.
모두의 원을 담은 기원 등은 연잎 사이를 지나 관음보살님께 다가갑니다.
동산의 느티나무 숲은 정법을 향한 첫 걸음인 신행학교의 야외법당이 되고 넓은 잔디마당은 문화행사를 겸한 야단법석의 자리가 됩니다.
이외에도 숲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무위선원(선 수행 공간), 생태체험학습장, 영어마을, 연못 등을 숨바꼭질 하듯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강좌, 유적답사 및 체험을 통하여 불교문화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는 하나다"라는 기치아래 외국인 포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템플스테이 지정 사찰로서 외국인 및 국내 많은 단체의 사찰체험도 돕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마련한 동자승 단기출가, 토요휴업 일을 이용한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장, 숲 속의 놀토학교, 어린이 영어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꿈나무에게는 불성의 씨앗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관음기도, 지장기도, 독성기도, 다라니기도, 삼배일보, 1080배기도 등으로 신심을 고취시키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경로당의 무료한방진료와 무료급식, 장애우와 함께하는 공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수행도 하고 있습니다.

열린 공간으로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복지화, 세계화‘의 빛을 발하여 한국불교 나아가 세계불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머무름 없는 심산 주지스님의 포교 원력과 신도들의 실천수행은 언제나 진일보하는 홍법사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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