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계곡을 쭉 ~ 따라 올라가면서 ~
어디쯤에서 야영을 할까.
계곡따라 올라가면서 보니 ~ 텐트 친곳은 중간중간 더러 보이기도 하고
우리는 쌍계사 입구까지 올라가 본다.
되돌아갈 필요 없이 여기서 하면 되겠구나 ~ 싶어 텐트가 보이는 쪽으로 가보았다.
깨끗하고 좋다. 잔디밭 위에 텐트를 친다 ~ 푸른 초원위에 하얀집 ? ~ ㅎㅎ
맘에 들었다. 그래서 ~ 이웃에게 식수대, 화장실은 괜찮은가요? 여쭤보니 한번 가보라고 가르쳐 준다.
가보니 괜찮네 ~ 차 문화센타이면서 체험관이기도 하여 시설이 정말 양호하여 하루저녁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무료라고 한다. 쓰레기 봉투 한장만 사면 오케이 ~ 그래서 이틀 밤을 여기서 묵기로 한다.
바로 여기다.
우리가 텐트친곳이 문화 죽제장이었다.
가족 단위로 많이들 와 있었다.
한시간만에 집한채 지었죠. 푸른 잔디위에 하얀집이 아니고, 파란집이다. ㅎㅎㅎ
아침에 세수하고 나니 뽀샤시한 얼굴 ~ ㅎㅎ
달맞이꽃
닭의장풀 꽃
건물을 짖다 말았나 보다. 사연은 모르겠고 ~ 페가처럼 보기 흉하다.
이렇게 오토 야영장이다.
녹차의 상징을 담은 장승
도자기 체험장
안개가 자욱하여 운치있는 풍경이다.
건너편 민박집
또 가고 싶은 곳이다.
내년에도 여기로 갈까? ~ 생각해 봐야겠다.
'여행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지 드라마 세트장. (0) | 2010.08.15 |
---|---|
평사리 최참판댁. (0) | 2010.08.14 |
지리산 쌍계사 계곡. (0) | 2010.08.10 |
작천정 (0) | 2010.07.29 |
작괘천에서 ~ (0) | 2010.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