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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작괘천에서 ~

 

 

딸램이 여름 휴가차 부산에 내려왔다.

7월27일 어디로 가야 잘 갔다 왔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ㅎㅎ

고민하다 생각난곳이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작천정 이다.  부산에서 30여분이면 갈수있는 곳이다.

산좋고 물좋고 계곡이 좋은곳. 작천정 정자가 있는곳엔 주차할때가 없어 위로 더 올라가서 자수정 동굴과

등억온천 신불산 억세평전 갈림길 쯤에 자리를 잡는다.  아쉬운게 있다면 관리를 하지 않아서 지저분했다는것이다. 

우리가 놀았던 곳 이름은 작괘천이라 부른다. 정자가 있는곳은 작천정이다.  작천정은 가는길에 잠시 들려본다.

 

 

장마철이긴 해도 아직 큰 물이 내려가진 않았나보다.

고여있는 물에 이물질이 들어있어 썩은 냄새가 나기도 하고, 놀다간 흔적을 남겨놓고 가는 사람들..  나뿐 사람들이다.

즐겁게 놀았으면 주위 청소는 당연히 하고 가야지... 널려있는 봉지들... 

 

 

그늘과 깨끗한 곳을 찾아 다니는 중이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고 ...

 

 

 

 

아주 좋은곳을 발견하였다.  바로 이 자리다. 물도 많고 커다란 바위도 있고, ~ ㅎ

 

 

 

 

자리 펴고 앉아 쉬는중 ~

 

 

 

 

이뿐 딸램 과 사진 찍기 놀이 하는중이다. ^^

 

 

 

 

우리에 정신적인 지주, 그리고 우리의 대장.  옆지기님이십니다. ㅎㅎㅎ

 

 

 

 

더위를 식히는 중이구요. ~

 

 

 

 

흐르는 계곡물에 몸을 담그니 ~ 부러울게 없네요. ㅎㅎㅎ

 

 

 

 

수영 할수 있을 만큼 깊은 곳이네요.

 

                

 

 

옆지기님 놀다가 아이들에게 뺏겼어요. ㅠㅠㅠ 양보의 미덕을 발휘 하였죠. ㅎ

 

 

 

 

커다란 바위에서 비끄럼 타고 내려와서 물에 풍덩 빠지며 놀고있는 아이들 ...  정말 신나겠죠.

 

 

 

 

딸램은 얌전뺀다고 발만 물에 담그고 있네 ~~

 

 

 

 

그래도 시원하겠죠. ㅎㅎㅎ

 

 

 

 

이쁜짓도 하고 ... ㅎ

 

 

 

 

쪼그리고 앉아서 뭐 하시나요. ~ 딸램. ㅎ

 

 

 

 

실컷 놀았으니 ~ 점심을 먹어야겠죠. ㅎ 

 

 

 

 

옆지기님 고기 굽고 있어요. ~

 

 

 

 

 

요렇게 준비를 해갔으니 ~  배불리 먹고 디져트까지 ~ 맛나게 먹었지요. ㅎ

 

 

 

 

 벗어 놓은 슬리퍼,  밥 다 먹을때까지 대기하고 있는 중. ㅎㅎㅎ

 

 

 

 

 

 옆에 사람들이 놀다 가니까 어디서 왔는지 새 한쌍이 날아와 뭘? ~  쪼아 먹고 있어서 한컷.

 

 

 

 

 

점심 먹고나서 누워 하늘을 보았다. 파아란 하늘과 구름이 조화롭다.

쉼터에 그늘을 만들어 주었던 소나무도 ...

 

 

 

쉬었으니 이제 물놀이를 해야겠지. ㅎㅎㅎ

얌전빼던 딸램도 나와함께 몸을 물에 담궜다. 시원하기도 하면서 재미있다.

 

 

 

이렇게 물장난도 치면서 ~ ~ ㅎㅎㅎ

 

 

 

 

많이 놀았으니 이제는 가야겠지. 그래서 햇빛에 젖은 옷 말리는 중..... 딸램. ㅎㅎㅎ

 

 

 

 

여기서 놀았다.

주차를 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 물놀이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좌천정이 있다.

좌천정은 울산 12경중에 속하는곳이다. 다음 포스팅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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