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상남도

지리산 쌍계사 계곡.

 

 

 

                      여름휴가 2일차, 한산도를 구경하고 통영으로 나왔지만 불볕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그냥 계곡물에 풍덩 빠지고 싶은 생각밖에 안난다.

                      통영엔 그다지 소문난 계곡이 없는것 같아 지리산으로 가자는 의견일치가 되어

                      통영 시내를 빠져 나가자. 하면서 ~

                      통영 톨게이트로 가는데 ~  도로가 갈때 20분 걸렸는데 나올땐 어찌나 많이 밀리던지

                      1시간 30분이 걸려 빠져나온다.

                      더운 날에 길은 밀리지 ~ 전국 피서객이 다 통영으로 온거 아니야?ㅎㅎㅎ

                      한번에 다보면 또 올려고 해도 갈곳이 없을것 같아 다음에 다시 통영에 올 이유를 남겨두고

                      지리산 쌍계사로 네비에게 안내를 부탁한다.

                      그렇게 하여 ~ 가게된 지리산 쌍계사 계곡입니다.

 

 

쌍계사 10리 벗꽃길입니다.

 

 

 

 

아직 벗꽃필때 와 본적이 없어서....

 

 

 

 

지나면서 벗꽃길을 상상하여 보니 ~ 환상일것 같아,

 

 

 

 

내년 봄 벗꽃필때 한번 오자 ~ 하고 강요를 한다. ㅎㅎ

 

 

 

 

여기가 화계면이다.  화계장터가 있죠.  이길로 쭉 ~ 가면 쌍계사 가는 길입니다.

 

 

 

 

벗꽃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차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진짜 멋지게 찍혔죠. ㅎ

 

 

 

 

쌍계사 입구 '하동 차 문화센타' 잔디밭에 텐트를 친다.

 

 

 

 

그러고 강가로 나왔습니다.

 

 

 

 

이 사진은 자고나서 아침에 찍은 사진 입니다.

 

 

 

 

어제 저녁 강가에 나왔을땐 어두웠었죠.  야경이 정말 멋있었는데 ... 귀찮아서 찍지 않았습니다. ㅎㅎ

 

 

 

 

야생 차 문화축제장에서 우리가 이틀밤 신세를 지게 되죠.

 

 

 

 

물이 너무 좋아서 피부가 메끌메끌 했습니다.

아침에 여기서 세수하고 ~~  놀고 ~~ 

 

 

 

그러고 나서 ~~ 아침을 먹고 ~~ 불일폭포 등산을 하였죠.

 

 

 

 

상쾌한 아침 이었습니다.  물이 너무 좋아서 ~~~

 

 

 

 

등산하고 난 후에 ~~ 오후 내내 물속에서 살았던 곳 입니다.

 

 

 

 

가운데는 물살이 쎄서 들어가지 못하구요.

 

 

 

 

가장자리에서 놀아도 물이 깨끗하여 ~  나오기 싫을 정도였죠.

 

 

 

 

자갈들이 깨끗하고 뜨겁게 달구어져 있어 찜질하듯 ~ ~ 정말 좋았어요.

 

 

 

 

커다란 바위 아래에서 ~ ~  산행 후 풍덩 들어가 놀았던 곳입니다.

 

 

 

 

물살이 쎈 가운데는 신발이 떠내려 왔구요.  물놀이 용품들도 심심치 않게 떠내려 옵니다.

 

 

 

 

너무 좋죠. ㅎㅎ  또 가고 싶어지네 ~ ~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 운치있고 좋습니다.

 

 

 

 

쌍계사로 들어가는 다리 입니다.  오후에는 다리밑에 사람들로 가득했죠.

 

 

 

 

다리밑에 아이들 데리고 와서 노는 가족들이 많았어요.

그리 깊지도 않았고 물살도 약해서 튜뷰가지고 노는 아이들 ~ 어른들까지 ~

 

 사진 찍은 시간이 아침 이어서 아직 아이들이 자고 있을 시간이지요.

그래서 ~ 사람들 없이 촬영을 했네요.

이제 쌍계사를 들러 불일폭포를 갈겁니다.

 

 

쌍계사 들어가는 다리 아래 모여있는 사람들 ... 오후.

 

 

 

 

물놀이하는 아이들 ...

 

 

 

 

산채 전문의 집.  좋 은 세 상

 

 

 

 

산채 정식이다 보니 갖가지 나물들로 만든 반찬이 깔끔하니 참 좋네.

맛 있었다.

불일폭포 다녀오면서 먹었기에 배도 고팠고, 조기 ~ 위의 밥, 반찬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치웠다. ^^

 

'여행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사리 최참판댁.  (0) 2010.08.14
쌍계사계곡 야영장.  (0) 2010.08.12
작천정  (0) 2010.07.29
작괘천에서 ~  (0) 2010.07.28
잎새바람.  (0)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