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놀이터와 체력단련장과 워킹코스가 있는
아파트 내 공원이다.
여름이면 한번씩 이용하는 곳이지만
친정 어머니께서 연세가 드신 관계로 멀리는 못가고
오랜만에 공원에 산책하러 나왔다.
벤취에 앉아 바라보니 ~ 제초작업을 한 후라서 그런지
보들보들하고 이쁜 새싹들이 잔디만큼이나 싱그럽게 깔려있다.
그 주위에 타래난이 무더기로 피어있어 더욱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었다.
타래난이 여기뿐만 아니고
울타리 가까이 풀밭에 빙 ~ 둘러가면서 피어있어
고운 타래난 피어있는 모습에 홀딱 반하였다.
그래서 카메라를 다시 가져오고 ~
덕분에 위의 사진들을 모셔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 하악하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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