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두구동 연꽃 소류지.

나는 오늘 버스를 타고 소류지를 다녀왔다. 가는길을 몰라 검색하여 보았더니 자세히 적어놓은 블로그가 있어

너무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

 

버스로 가는길 : 범어사 지하철역 2-3번 철마행 마을버스 - 선두구동 주민센터앞 하차 - 연꽃소류지 표지판이 자주보인다.

10분정도 가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보인다. 바로 거기가 연꽃 소류지이다.

넓은 줄 알고 갔는데 작은 연못이었다. 그리고 꽃이 어쩌다 하나씩 있을뿐 꽃이 많이 없어 실망을 하고..

그렇지만 주위 풍경이 좋아 산책하듯 그렇게 다녀왔다. 혼자 가는것도 괜찮네 ~ ^^ 늘 옆지기님과 함께였는데,

오늘은 놀토 이지만 따라갈수 없는 곳으로 출타중이라 ㅎㅎㅎ 혼자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봤다.

 

 

 

 

 

 

 

당산나무와 조정언(調井堰) 비석이 있는곳.

 

 

 

 

싸이클 동호회 회원님 들도 소류지를 한바퀴 돌더니 당산나무 아래에서 쉬어 간다.

 

 

 

 

여기가 연꽃 소류지 입니다.

 

 

 

 

 

 

 

 

 

둘러볼수 있도록 데크길도 만들어 놓구요.

 

 

 

 

연못에 당연히 있는 개구리밥.

 

 

 

 

꽃이 없습니다.  지금쯤이면 꽃대가 쑥쑥 올라와 있어야하는데......

 

 

 

 

빨간 양산이 너무 귀엽죠.  아기를 안고 부부가 나들이 나왔더라구요. 너무 예뻐서 한컷했죠.

 

 

 

 

 

 

 

 

 

 

 

 

 

 

 

 

 

 

 

 

 

 

 

 

 

 

 

 

 

 

 

 

 

 

아까 아기 안은 부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커다란 당산나무 아래 조정언 비석이 있지요.

 

 

 

 

 

 

 

 

 

한쪽엔 부들도 같이 있었구요.

 

 

 

 

연 잎은 무성한데 꽃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연꽃과 함께 부들도 ...

 

 

 

 

 

 

 

 

 

 

 

 

 

 

 

 

 

 

 

연못에는 자라가 연잎 위에 보이길래 찍으려고 갔더니 풀숲에서 개구리들이 일제히 뛰어 들어가는 바람에 놀랬어요.

덩달아 자라도 연못으로 미끄러지듯 가버렸구요.  그래서 사진을 찍지 못했답니다. ㅠㅠㅠ

 

 

 

 

 

 

 

 

나는 이런 길이 너무 좋아요.

 

 

 

 

 

 

 

 

 

 

 

 

 

 

주위에 농지가 있어요. 비닐 하우스까지...

멀지않은 곳에 금정체육공원(스포원파크)이 있어요.

 토요일인 오늘도 공원엔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체육공원엔 경륜장이 있구요. 베드민턴 장이있어 주말마다 각종 클럽의 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홍법사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