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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든 요리 (홍보글)

쑥지짐, 우엉조림.

 

 

쑥이 이제는 제법 많이 커서 뜯기에 재미가 있다.

쑥은 어딜가도 흔하게 볼수 있는 나물이다.

몸에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건 말 하지 않아도 너무 잘 알것 같고....

쑥의 이름은 아무데서나 쑥쑥 잘 자란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하죠. ^^

벌써 쑥국은 서너번 끓여 먹었지만

남은 쑥으로 지짐을 함 붙혀 볼까 한다.

 

우엉 조림과 쑥 지짐을 올려본다.

 

 

 

 

 

         

우엉조림                                                                                                                                  쑥지짐

 

 

 

 

재료 : 싱싱한 쑥, 부침가루,  계란. 소금.  식용유.

쑥을 깨끗이 씻어 놓고,

 부침가루에 소금을 넣은후 정수된 물로 걸쭉하게 섞어 놓고,

 씻어놓은 쑥을 넣어 반죽을 한다. 계란은 반죽할때 넣어도 되지만

나는 반죽을 다 하고 난 후에 넣었다. 왜? 넣는걸 잊어서... 건방증 땜에.. ㅠㅠㅠ 

 

 

 

후라이펜을 미리 달구어 놓고

식용유를 부어

반죽해놓은 쑥지짐을 한국자 떠서 얹은후 고루 펴지도록 한다.

 

 

 

 

노릇노릇하게 구어지면 뒤집는다.

익어갈때 쑥향이 솔솔 올라온다.

 

 

 

 

 

접시를 옆에놓고 꺼낸후 다시 떠서 올리고 .......

그렇게 반복하면

된다.

 

 

 

 

이만큼 많이 구웠답니다.

5섯 쪽 씩이나..

 

 

 

 

사진 찍는다고 썰었지만

먹을땐 그대로 놓고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뜨거울때......

 

 우엉조림 .

농산물 시장가서 흙 묻은 것으로 가늘고 연해 보이는것을 골라서 산다.

집에 와서 감자깍는 칼로 껍질을 벗기고, 어슷썰기를 하여 바로 물에 담가둔다.

그래도 갈색으로 변하지만, 먹는데는 아무 문제 없다.

시장에 가면 가져다 바로 조림할수 있도록 썰어놓고 파는것도 있지만 .. (하얗고 깨끗해 보이긴해도 그건 좋은게 아니다.)

내 손으로 직접 깍고 썰어서 하는게 안심도 되고 좋다.

 

 

재료 : 우엉, 진간장, 물, 물엿, 참기름, 깨소금.

 

물과 진간장을 1 :1로 넣고 물엿과 함께

썰어놓은 우엉을 넣고 끓인다.

 

 

 

이렇게 자작 할때까지 졸이면 우엉도 잘 익으면서 물엿을 넣었기 때문에

윤기가 자르르르 흐른다.

그러면 참기름을 적당히 넣고 섞어 주면 다 된거다.

용기에 담은후에 깨소금을 살살 뿌려준다.

 

 

 

 

 

 

 

 

 

 

 

 

 

 

 우엉의 효능에 대하여.

 

우엉에 포함되어 있는 이누권은 신장의 활동을 돕기 때문에 옛 부터 이뇨제로 사용 되었다.

또 아르기닌이라고 하는 물질도 들어있어 성호르몬의 분비를 돕고 강정 효과가 있어 힘을 좋게 하고 뇌를 튼튼하게 한다.

우엉의 섬유질은 장을 자극해서 소화,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장의 오염은 만병의 근원이다. 변비에 잘 걸리는 사람도 현미밥에 으깬 참깨를 뿌려 우엉을 먹으면 효과적이다.

철분도 많아서 조혈하는 능력도 있고 빈혈 방지나 미용에도 중요한 식품이다.

또 우엉즙으로 복통 맹장이 치료된다.

맹장일 경우 우엉을 껍질채 갈아서 짠 즙을 마시면 맹장의 염증을 고쳐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 된다.

우엉은 껍질에 좋은 맛이 있으므로 껍질채 조리거나 볶아야 한다.

반드시 진흙이 묻은것을 사용 하도록 한다.

표백 한것이나 채썰어 포장한 것은 맛도 약효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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