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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든 요리 (홍보글)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오늘은 복숭아 통조림을 만들어 볼까 한다.

             지인에게 복숭아 한 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둘이서 먹기엔 너무 많아

             옆집에도 한봉지, 윗집에도 한봉지 나누어주고도 제법 많이 남았다.

             그냥 깍아 먹어도 되겠지만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어 생으로 먹으면 목이 간질간질한게

             영 거북스러워 먹고 난후가 문제였다.

             그리고 맛이 약간 싱거운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통조림을 만들어 볼까.하고 인터넷 검색하여 레시피대로 하였더니 달콤하면서 복숭아향이

             우러나와 국물이 끝내주게 맛있네요. ㅎㅎㅎ

 

 

준비물 : 복숭아 15개, 정수물 3컵반, 설탕 1컵반, 소금 약간.

 

 

 

 

많이 싱거운 복숭아는 설탕을 물의 2분에 1을 넣으라고 하였는데

복숭아에 단맛이 많은것 같아 3분에 1을 넣었다.

그래도 단맛이 강했다.

 

 

 

복숭아는 털이 있어 까끄럽다

주방 세제를 물에 풀어 씻으면 아주 깨끗하게 씻을수가 있다.

위의 사진처럼 껍질을 모두 깍아 주시고

 

 

이렇게 먹기좋게 쪼개어

삶을수있는 적당한 크기의 솥에 담아 놓는다.

 

 

 

머그잔으로 물 3컵 반을 넣고

 

 

 

 

 

설탕도 머그잔으로 한컵 반을 넣는다.

 

 

 

 

소금은 티스픈으로 2분에 1을 넣어주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끓여준다.

 

 

 

끓을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뚜껑을 덥은뒤 불은 약으로 줄여 준다.

 

 

 

약으로 줄인 후 15분 동안 끓여주시면 복숭아는 다 익고

 투명하며 물은 맑은 분홍색을 띠고 있다.

 

 

 

나는 오래두고 먹을게 아니어서

식힌 다음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식사 후 디져트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친구들 놀러오면 화채그릇에 담아내도 좋고

무엇보다 생으로 먹었을때 생기던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지니 너무 좋다.

 

 

 팁 하나 : 복숭아 통조림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다 끓인 후 뜨거울때 유리병에 담고 뚜껑을 닫은 후 거꾸로 엎어 놓으면 

압축이 되어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