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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칼데라호를 자랑하는 아소활화산.

세계 최대의 칼데라호 를 자랑하는 아소산,

이 칼데라 안에는 언제 다시 용암을 분출할지 모르는 나카다케가

 여전히 연기를 맹렬히 내뿜고 있다.

나카다케의 주변에는 녹색 식물이라고는 하나도 눈에 띄지 않는 별

세계가 전개되고 있어 보는 이에게 색다른 감흥을 안겨주고 있다

화구의 입구는 직경 600m 깊이 130m 상당한 크기이며

이곳에서 흘러나오는 용암의 온도는 무려 1,000~1,200도씨나 된다

 

 

 

이외에 재미난 것으로 꼭대기에 움푹패인 코메츠카 (쌀언덕)가 있는데 이곳은 아소산을 만든 신이 쌀을 쌓아둔 곳이라는

전설의 장소이다. 규모는 작지만 예전엔 화산으로써 꽤나 위력이 있었고, 지금도 정상에 가보면 직경 100m 의 화구 흔적이 남아있다.

 

 

 

아소에는 나카다케와 같이 거친 환경의 화산만 남아 있는것이 아니다. 나카다케 옆으로는 쿠사센이라고 하여

1km에 달하는 넓은 목초지가 조성 되어 있다. 이곳에는 실제로 말과 소를 방목하고 있어서 시골의 목가적인

정취를 만끽할수 있으며 실제로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나카다케와는 거리가 있지만 아쇼산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꼽히는 다이칸보도 빼놓지 말아야 할곳이다.

나카다케는 물론 아소산의 나머지 4곳의 휴화산까지 모두 한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좋은날엔 쾌청한 하늘에 끝없이

구름바다가 펼쳐진 잊지못할 장관을 선사한다.

 

 

아소 활화산을 정상에 올라 분화구에 뿜어져 나오는 광경을 볼수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을 얻은 것이다.

아쉽게도 우리는 그런 행운을 얻지 못했다. 까스가 너무 많이 분출되는 바람에 갈수 없다고 한다.

로프웨이 탑수장까지만 갈수 있었던것이 못내 아쉽고 ..... 그래도 기다려보지만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화산폭팔로 인하여 모든 땅이 죽어있는게 보는이들에게 아타까움을 안겨준다.

메케한 냄새때문에 목이 자꾸만 마른다.

 

 

 

로프웨이 넘어로 뿜어져 나오는 화산 까스를 보라.  보는것 만으로도 겁이난다.

 

 

 

 

 

로프웨이를 탈수 있을 까 싶어서 기다리는 동안에 아이 쇼핑도 하고 주위 풍경을 담아 본다.

 

 

 

 

 

 

 

 

 

 

 

 

 

 

 

 

 

 

 

 

 

오늘은 행운이 없는가보다. 로프웨이를 탈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내려온다.

우리가 가이드님에게 그럼 여기까지와서 칼데라호를 볼수 없으니 아쉬운대로 좀 걸으면 안될까요?

그렇게 하여 오게된곳이 이곳이다.

 

 

 

이곳은 삼나무와 대나무가 상당히 많이 있다. 보이는것은 붉은 민둥산과 삼나무 뿐이다.

 

 

 

여기서도 화구에서 뿜어져나오는 연기를 볼수가 있었다.

 

 

 

휴게소 주차장 앞으로 펼쳐지는곳은 화산 폭팔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여기는 1959년에 마지막으로 화산 폭팔이 이루어 졌던곳이며,  폭팔이 이루어질 당시 저기 보이는 호수에 물이 말라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기 호수에 물이 마르면 화산 폭팔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지금 까지 호수에 물이 마른적이 없었다고 한다.

 

 

 

 

 

 

 

 

 

 

 

 

 

 

 

 

 

 

 

 

 

 

 

 

 

 

 

 

 

 

 

 

 

 

 

 

 

 

여기가 쌀언덕 이다. 위에서 보면 가운데가 움푹 꺼져있는 것이 보인다. 차를 타고 오는 중에 옆에서 찍어서 보이질 안지만,

이곳은 아소산을 만든 신이 쌀을 쌓아둔 곳이라는 전설의 장소이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담은 사진들...  감상하시길,

 

 

 

 

 

 

 

 

 

 

 

 

 

 

 

 

 

 

 

 

 

 

 

 

 

 

 

 

 

 

 

 

 

 

 

 

 

 

 

 

 

 

 

 

 

 

 

 

 

 

 

 

 

 

 

 

 

 

 

 

 아래 사진은 내가 보지 못했던 아소 활화산의 칼데라호.  옥색빛을 띠고있는 호수가 신비롭다. 캡쳐한 사진.

 

 

 

접 보고 오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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