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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소팜 빌리지 숙소에서..

아소팜 빌리지 숙소에서....

가이드님께서 이번에 숙소를 방 한칸을 주는게 아니고 집을 통채로 준다고 합니다.

그것도 2인 1실이 아닌 1채로 준다고 하네요. ^^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우리나라의 방갈로 정도 되는구나 했죠.

비슷하긴 하지만 호텔 못지않은 정말 좋은 집을 한채씩 주었어요.

이집을 설계하신분의 아이디어는 빵을 구울때 부풀어오르는 것을 연상하면서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동그란 찐빵이요.정말 호빵 같아요. 이런호빵 같은 집이 440세대나 된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이 다가 아니고 그 언덕넘어에도 또 언덕 넘어에도

정말 많이 있어요. 그래서 온천이있고 식당이있는 프론트에서 동네를 한바퀴 돌아오는 순환 버스가 있습니다.

 우리는 가까운곳에 숙소를 배정하여

버스를 탈 필요는 없었지만 정말 예쁘고 아름답고 내부역시 깨끗한 욕실과 화장실,

4개의 침대와 욕실앞에 작은 공간까지, 최고급 호텔은 아니지만

느낌은 그것보다 더 좋았습니다.4인 1실을 사용 할만큼 큰방 이었는데 우리는 2인 1실로 주더라구요.

 우리는 친구 3명이 같이 사용 했답니다. 덕분에

일행중 한명이 독실을 사용 하였지요. 그것도 아가씨가.... 무섭지 않았을까? 

암튼 쾌적한 밤을 보내고 아침에 또 한번 온천욕을 하고 철수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침에 철수 하면서 찍은 사진들이지요.

하얗게 서리가 내려 있었고. 날씨는 겨울치고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우리 친구 세명이서 묵었던 집입니다. 옆으로 나란히 다른 친구들 둘씩 둘씩 묵은 집이 있구요.

 

 

 

 

 

온천욕하러 갈때 이옷을 입고 갑니다. 추워서 위에 외투를 걸치고 갔지요. 

물이 얼마나 좋은지 파리가 앉으면 낙상할만큼 매끄럽게 온천욕하고 와서 숙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 햇살이 붉게 물들고 있는 풍경을 담아봅니다.

 

 

 

 

 

 

 

 

 

 

 

 

 

 

 

 

 

 

 

 

 

 

 

 

 

 

 

 

 

 

 

 

 

 

 

 

 

 

 

 

 

 

 

 

 

 

 

 

 

 

 

 

 

 

 

 

 

 

 

 

 

 

 

 

 

6시부터 온천욕을 할수 있다고 하여 우리는 샤워도 할겸 다시 온천을 찾는다.

두번오기 어려운 곳이다 보니 기회 있을때 하자.~ ^^

그래서 노천탕도 한번더 가고, 7시부터 8시 30분 까지가 식사 시간이다.

가이드님이 어제 저녁에 하는말,  내일 아침에 너무 예뻐져서 못알아볼 정도로 예뻐지면 안됩니다. ^^ 했는데

정말 못 알아보면 어쩌죠. 하하하하 ~ 웃자고 하느 소리.    아침을 먹고 우리는 둘째날의 첫 여행지

최대의 칼데라호를 자랑하는 아소 활화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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