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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소팜 빌리지 온천.

오늘 일정을 마치고 7시에 아소팜 빌리지 온천에 도착을 하여 2층 레스토랑에서 부페식 저녁식사를 한다.

가이드님에 일정표 시간과 주의사항을 듣고는 아소팜 호텔 로 가서 일단 짐부터 옮겨놓고 온천욕을 하기위해

 세면도구를 챙겨들고 화산온천으로 다시 온다.그리 피곤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차타고,

내려서 걷고 했던 일정때문에 피로했던 몸을 말끔히 풀어내며 온천탕으로 입수한다.

노천탕으로 가면 우유빛의 유황탕이 있고, 붉은색의 와인탕과 하늘색과 달콤한 향이 나는 전류맛사지탕이

있고, 허브향이나는 탕과 등등... 누워 쉴수있는 곳 등등...

어두운 밤에 추운줄 모르고 탕에들어가면 따뜻하고, 나오면 시원함과 짜릿함. ^^

그렇게 하나도 남김없이 다 돌아다니면서 즐겁게 체험을 하면서 온천욕을 미치고 나온다.

저녁 11시까지 입장하고 12시가 되면 모두나와야 한다.

그렇게 피로를 풀고 파리가 앉으면 낙상할만큼 메끄러운 피부에 감탄하면서 숙소로 들어간다. 

 숙소 또한 너무 예쁘고 맘에들어 기분 짱!이다. ^^*

 

 

도착하니 캄캄한 밤이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니 긴터널이 있고

그 터널을 지나오니 화산온천, 아소팜 빌리지가 나온다. 그런데 화려하게 장식해놓은 트리가

우리를 반겨주고 와~ 하는 탄성이 터진다. 어머나~ 너무 예쁘다.

라는 말고 함께  한마디씩 하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너무도 기분 좋은 밤이었다.

 

 

 

 

 

 

 

 

 

 

 

 

 

 

 

 

 

 

 

 

 

 

 

 

 

 

 

 

 

 

 

 

 

 

 

 

 

 

 

 

 

 

 

 

 

 

프론트에서 친구와 함께 ......

 

 

 

 

 

어제 저녁에 오느라고 주위의 풍경을 찍지 못했는데 아침에 담아본다.

 

 

 

 

 

 

 

 

 

 

 

온천욕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갔지만 갈증은 해소가 되지를 않아 맥주를 사겠다고 다시 프론트로 온다.

밤에 숙소 마을을 지나오는데 고향에서 저녁 마실가는 기분이 들정도로 좋았고 어릴때의 추억을 되살리게하는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이 기분도 추억으로 남아 어릴때 마실가는 기분 느끼듯, 그렇게 느끼겠지.

일본에서 사려면 무엇이든 비싸다. 엔화가 1,300원이니까. 1,000엔을 가지고 가서 캔맥주 3개밖에 사지를 못했다.

맥주캔 3개에 949엔이었다.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4,330원이 되는 것이다. 작은 맥주캔 하나에...어휴~~ ㅠㅠ

다섯명이서 한잔씩 컵에 따라서 마시고 나니 갈증이 싹 ~ 해소가 된다.

일본 여행갈땐 필히 간식거리 사가지고 가야한다.

사먹으려면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낸다.미리 준비해 가는게 지혜로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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