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쑥국입니다.
남쪽에는 벌써 쑥이 제법 커서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오늘도 흐린 날씨에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어서 차 한잔하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았습니다. 몇일전에 체취한 쑥으로 오늘 아침에 쑥국을 끓여 봤습니다.
굴 쑥국에 들어갈 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단은 쑥과 굴이 있어야겠지요. ^^ 그리고 무, 대파가 필요합니다.
양념으로는 들깨가루, 고추가루, 소금, 다진마늘,
냄비에 정수된물을 담고, 준비된 무, 들깨가루, 고추가루, 소금,을 넣고 한소큼 끓입니다.
싱싱한굴, 쑥, 대파 는 한번 끓고나면 넣으려고 남겨두었지요.
한소큼 끓고 나면 남아있던 재료.
굴 부터넣구요. 쑥과 대파, 다진마늘 을 넣어주면 됩니다. ^^
요렇게 ~~~
마지막까지 다 끓고나면 간을 봐야겠죠.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
맛은 ~ 굴과 무에서 우러난 시원한 맛과
쑥의 향이 들깨가루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는 봄의 향기 입니다.
오늘 아침에 봄의향기 제대로 느껴보았 답니다. ~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