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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든 요리 (홍보글)

달래무침.

 

 

 

 마트에서 수,목 돌풍 이라는 명목 아래 싸게파는데도 ~

거기에 10% 더 할인해 준다고 광고지를 집집마다 돌려놔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마트가 복잡하여 카터기는 서로 엉키고 ... ㅎㅎㅎ

어휴~ 나는 바구니 하나만 달랑 들고 간단하게 보려고 했지만 싱싱한 봄나물이

이름표를 붙인체 나좀 사주세요~ 하고 있으니 안 살수도 없고 해서 달래 2묶음을 , 단호박도 하나,

여러가지 등등.... 해서 달래무침 을 하게 되었다.

 

달래무침 하는 방법.

우선 달래를 깨끗하게 씻는다.

중점적으로 머리부분 컵질을 일일이 손으로 벗기고 살살 흔들어 씻고는 물기를 뺀다.

무침할수 있는 그릇에 주방용 가위로 5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놓는다.

양념은 : 맛소금, 고추가루, 식초, 설탕, 깨소금을

준비해 놓은 달래위에 적당한 양을 넣어 젖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주면,

새콤달콤 하면서 상큼한 달래 무침이 된다.

 

 

 

달래를 무쳐 놨는데 색감이 너무 좋아 사진을 찍고는 블로그에 올려야 겠다 생각을 하고 달래의 효능과 성질에

대해 검색해 보니 참으로 좋은 음식인 채소라는 것을 알고 혼자만 알고 있기엔 욕심쟁이 같아서 적어본다.

 

달래의 성질.

1) 달래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소산, 야산, 산산, 등 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2) 높이는 5~12cm이고 여러개가 뭉쳐 난다. 비늘 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6~10mm 이며

겉 비늘이 두껍고 밑에는 수염 뿌리가 있다.

 

3) 잎은 1~2개이며 길이가 10~20cm, 폭이 3~8mm 이고 줄 모양 또는 넓은 줄 모양이 9~13개의

맥이 있고 밑 부분이 잎집을 이룬다. 꽂은 4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1개의 꽃줄기 끝에 1~2개가 달린다.

 

4) 달걀모양이고 길이가 6~7mm 이며 갈라지지 않는다. 꽃잎은 6개이고 긴 타원형 모양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수술보다 길거나 같고 끝이 둔하다. 열매는 삭과로 작고 둥굴다.

잎과 알뿌리 날것으로 무침, 각종찌개에 넣어 먹거나 부침 재료로도 이용한다.

 

 

 

 

달래의 효능.

1) 한방에서는 달래의 비늘 줄기를 소산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 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2) 민간에서는 정력강화, 빈혈, 소화제, 거담제, 벌레물림, 복통 등에 사용한다.

 

 달래의 약용 방법.

1) 복수를 뺄때는 달래 뿌리 30~40개를 채취하여 물로 깨끗이 씻어 다듬어서 짖이긴다.

잘 으깬것을 창호지나 헝겁에 발라 양쪽 발바닥에 붙이고 붕대로 감아서 10시간 뒤에는

물기가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설되어 나온다.

 

2) 벌레등에 물렸을때는 달래를 짖찧어 즙은 마시고 찌꺼기는 환부에 바른다.

 

3) 예로부터 혈액 순환을 촉진 시키는 자양강장 음식으로 알려져있어

불가에서는 오신채라고 하여 스님들 수행을 위해 금하는 채소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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