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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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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원효암 다녀오다 오늘 미세먼지 장난아니게 심했었다천성산 원효암 가기위해 집을 나서는데 세상이 온통 뿌옇게 보이고 있다원효암은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이 다가오면서 일년등을 켜야하기에 연등달러 가는 길이었다천성산 등산길에 들렀던 원효암이 맘에 들어 수년동안 연례 행사처럼 연등을 달고 있다천성산이 좋아서 자주 가기도 하지만 원효암 부처님 뵈려고 가기도 한다수년동안 연등을 달아왔지만 원효암에서 점심공양하는건 처음이었다때마침 점심때여서 공양하고 가세요. 라고 하시기에 들어가 맛난 절밥을 먹고 산으로 올랐다천성산은 아직 초봄이었다나무에 새싹도 틔우지 못하고 있었다겨울산 같은 봄이었다. 제비꽃이 한창피고 있고 양지꽃이 대세를 이루듯 많이 피어있었다산에서 보는 야생화는 색이 선명하면서 너무 예쁘다모데기 모데기 소복소복 피어있는데 정말 ..
강변 산책길에 만나는 벗꽃 오랜만에 강변 산책길에 나섰다매일매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 그게 쉽지 않아 ㅠㅠ ㅋ항상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봄도 되었고, 강변에 나가 보았더니벗꽃이 화사하게 피었고강물엔 물닭과 오리들이 즐겁게 노닐고 있다언덕에 앉아 쑥을 뜯는 아낙들도 보이고봄이구나 !    시멘트 담장 아래 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예쁘게 꽃을 피운 제비꽃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온다.  ^^     너른 잔디마당엔 게이트볼 치는 분들이 가득하고     자전거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잠시 쉬어가기도 한다     체육공원 마주보이는 강 건너 언덕엔 벗꽃이 화사하게 피었고     그곳으로 가 보았다     하얗게 핀 벗꽃과      초록색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초록색의 풀들이 가득하고     맑은 하늘과 벗꽃 초록색의 풀   ..
개별초 야생화 천성산 상리천계곡 오르는 길가에 군락을 이루듯 피어있어 반가웠다개별초는 군락을 이루고 있어도흩어지지않고 모데기 모데기로 피어있어사진찍기가  까다롭지 않고 수월하다별처럼 하얗게 핀 개별초 예뻤어.  ^^    별처럼 하얗게 핀 개별초                                                                                         길가에 핀 제비꽃     예뻐서 두번 찍었다  ^^     애기똥풀꽃이 벌써 피어있어 담아 보았다솜털이 보송보송하여 꽃만큼이나 이쁘다.  ^^
일광산에서 만난 야생화 오늘 미세먼지 최악이었다 바람 많이 불었고 황사도 있었다는 일기예보다 안개 낀것처럼 뿌옇게 곰탕수준이었다 기장 일광산 다녀오면서 ... 그곳에서 만난 야생화. 솜나물꽃, 옥녀꽃대, 산자고, 제비꽃. 흰색 솜나물꽃 제비꽃 분홍 솜나물꽃 제비꽃 산자고 달랑 한송이만 피었다 산자고 잎은 무지 많은데, 꽃대가 올라오지 않아 아쉬웠다. 제비꽃 옥녀꽃대 피려고 삐죽이 나온 꽃술이 너무 귀여워 ~ ^^ 이른 봄 언 땅을 헤집고 내미는 새싹을 나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잎 뒤에 하얀 솜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그래서 이름도 솜나물이라고 한 것 같다. 아주 오래전에는 부싯깃을 내는 솜으로 썼다하여 부싯깃나물이라는 향명도 가지고 있다. 꽃이 다 피었을때 보면 발랄한 소녀처럼 아름답다. 옥녀꽃대 솜나물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는..
천성산 상리천계곡 야생화 출사 천성산 상리천 야생화 담으러 다녀오다 2023.3.20. 잔잔하게 핀 야생화의 여린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보았고 분홍빛으로 물들인 진달래 꽃이 천성산을 알록달록하게 수 놓았고 생강나무꽃도 피어 눈길을 주었다. 꼬리까치밥나무꽃, 얼레지, 현호색, 큰괭이밥, 애기괭이눈, 개별꽃, 남산제비꽃, 꿩에바람꽃, 목련꽃, 개나리꽃, 양지꽃, 상리천에서 만난 꽃들 .... 내원사 산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노전암 성불암으로 가는길 아직은 봄이라고 하기엔 나뭇가지가 삭막하다 새싹이 돋지 않았어 진달래꽃이 피어 바위 주위를 붉게 물들였고 진달래꽃이 피어 봄이 왔어요. ^^ 가뭄인가 ? 계곡에 물이 조금밖에 없어 어제 밤부터 오늘 비가 많이 내렸다. 지금은 많은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을까 ? ^^ 버들강아지 노랗게 피었다 소..
제비꽃 봄날 우리나라 산과 들에 가장 흔하게 피는 꽃이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으로,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15㎝로 작은 편이다.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독행호, 獨行虎, 양각자, 羊角子, 자화지정, 紫花地丁 제비꽃에는 또 그리스시대 이야기도 전해진다. 옛날 그리스시대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했다. 미의 여신 비너스는 이들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아들 큐피드에게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이아에게 쏘게 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했다. 그 후 이아..
할미꽃 제비꽃 오늘이 경칩이다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 토요일부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으니 어찌나 포근하던지 오늘은 더워 겉옷을 벗고 다녔다 은진사 갔더니 여러 종류의 봄꽃들이 피어 있었다 할미꽃, 제비꽃, 수선화, 복수초, 홍매, 백매, 새싹 .... ^^ 할미꽃이 들어가는 입구에 피어 있었다 너무 반가워서 찰칵찰칵 ........ ^^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나 있고 벌어질까 말까하는 봉우리에도 솜털이 보송보송 하다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할미꽃 꽃을 피우기 전엔 머리를 하늘로 치켜들고 있지만 꽃이 피면서 땅을 본다. 겸손하게 ... ^^ 꽃말 = 충성, 슬픈기억 이라고 한다. 제비꽃이 피었어 제비꽃 필때는 아직 아닌데 성질급해서 조금 일찍 피었나 보다 칙칙한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제비꽃 ..
제비꽃 애기붓꽃 구술붕이 홀아비꽃대 일광산에서 담다 일광산에서 담아온 야생화 제비꽃, 애기붓꽃, 구술붕이, 홀아비꽃대, 산에 오르면서 잔잔하게 피어 길손을 맞이해 주는 앙증맞고 귀여운 예쁜이들 ... 소복소복 예쁘게 피어 나좀 봐 주세요. ^^ 날 데려가 주세요 ~ ^^ 하고 있는것 처럼 바라보고 있는데 그냥 두고 올수가 없었다 다 데리고 올수는 없고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예쁜이들만 골라 담아왔다 남겨진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해 ~~ ㅠㅠ ^^ '구술붕이' 아주 작은 아이인데 눈에 띄지 않을까 싶어 파란색으로 꽃물 들이고 앙증맞고 귀엽게 피었다 제비꽃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으름꽃 소나무 아래에서도 피었다 꽃마리 '애기붓꽃' 앉은뱅이처럼 낮게, 달랑 하나만 피었지만 색이 예뻐서 부엽토속에서도 바로 눈에 들어온다. 구술붕이 제비꽃 애기붓꽃 민들레 애기붓꽃 꽃잔디..
이기대 동생말 해파랑길 1코스 트래킹 오륙도공원 - 동생말까지 트래킹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해파랑길을 걸었다. 아름다운 바다와 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것만으로도 행복이고 힐링이다 어느곳을 바라봐도 멋지고 아름답고 어느곳에 포커스를 맞춰도 다 그림이 된다 바다가 있어 아름다운 부산이다 아름다운 도시에 내가 살고 있다는것은 축복이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기대 도시자연공원(二妓臺都市自然公園) 약칭 이기대공원(二妓臺公園)은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105-20 (용호동)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이다. 이기대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km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광안대교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다. 현재 환경 파괴..
야생화 풀꽃 제비꽃, 노루귀, 생강나무꽃, 괭이눈, 산괴불주머니 천성산 상리천에서 담아온 야생화 풀꽃 가지가지 여러가지 다양하게 피어있는 잔잔하고 앙증맞게 핀 꽃 예쁜이들 ... 담아내는 순간이 쪼그리고 앉아서 찍다 보니 힘들었지만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도 예뻤다 행복이었어. 가까이서 봐야 예쁘고 자세히 봐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 산괴불주머니 강가로 널려 있지만 아직 피지 않았다. 봉오리 진것도 이 아이 하나뿐 ! ^^ 제비꽃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이름 붙이기가 어려워 ~ ^^ 제비꽃처럼 종류가 많은 꽃이 있을까? 각시제비꽃, 남산제비꽃, 서울제비꽃, 금강제비꽃, 노란제비꽃, 고깔제비꽃 등, 자연도감을 찾아보면 무려 60가지가 넘는다. 대체 제비꽃은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 걸까? 아마도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작지만 강인한 생명..
거문산 요즘 주말마다 비가 내렸다 지난주도 마찮가지로 토요일 일요일 비가 내려 오늘은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 황사 전혀없는 깨끗한 날씨다 대신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봄바람이라 춥지않고 시원하다 아침부터 청명한 날씨에 식목일이기도 하고 매암님 거문산 진달래꽃 보러가자고 하네 오 !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어요. ㅋㅋ 기특하게도 ..... 소산마을로 갔다 주차하고 산을 올려다 봤더니 진달래꽃이 없어 나는 '벌써 졌네'. 하고 매암님은 '아직 안폈어'. 하고 ...ㅋㅋㅋ 진달래꽃은 다지고 없고 철쭉이 피려고 봉우리 져있었다. 오늘도 땡 !!! ~ 딱딱 못맞췄어. 거문산까지 등산이나 하고가자. ㅠㅠㅠ 한시간도 채 걸리지않아 거문산 도착하였고, 파전부쳐간것 돋자리 깔고 음악틀어놓고 먹으며 놀다왔네. ^^ "이런들 어떠하리 저..
제비꽃 민들레꽃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비꽃의 꽃말은 ‘겸양’이지만 꽃의 색깔이나 종류만큼이나 많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꽃이다. 잔잔한 제비꽃이 한곳에 모여 피니 정말 예쁘다 보라제비꽃 화단에 피었어 봄의 전령사 제비꽃 서양민들레 민들레만큼 정겨운 꽃 이름도 드물 것이다. 노랗게 봄 들판을 수놓는데 여름에 가까워지면 많은 씨앗을 봉우리에 달고 있는 모습이 여간 귀여운 게 아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들판에서 흔하게 보이는 건 서양민들레라는 종이다. 유럽이 원산지인 이 민들레는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