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경칩이다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
토요일부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으니
어찌나 포근하던지 오늘은 더워 겉옷을 벗고 다녔다
은진사 갔더니 여러 종류의 봄꽃들이 피어 있었다
할미꽃, 제비꽃, 수선화, 복수초, 홍매, 백매, 새싹 .... ^^
할미꽃이 들어가는 입구에 피어 있었다
너무 반가워서
찰칵찰칵 ........ ^^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나 있고
벌어질까 말까하는 봉우리에도 솜털이 보송보송 하다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할미꽃
꽃을 피우기 전엔 머리를 하늘로 치켜들고 있지만
꽃이 피면서 땅을 본다. 겸손하게 ... ^^ 꽃말 = 충성, 슬픈기억 이라고 한다.
제비꽃이 피었어
제비꽃 필때는 아직 아닌데
성질급해서 조금 일찍 피었나 보다
칙칙한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제비꽃
보라색은 눈에 잘 띄는 색이다
할미꽃도 제비꽃도 만나서 눈맞춤에 정말 기분 좋았다.
붉은색으로 새순이 돋아나고 있는 ...
상사화새싹
소복소복 예쁘게 올라왔다
이 아이는 "히말라야바위취" 꽃이 피는게 너무 귀여웠어
아직 활짝 피지 않아 봉우리만 소복히 맺어있다
이렇게 생긴 아이였다. "히말라야바위취"
귀엽고 싱싱하게 새싹이 화분 가득 올라왔다
이끼도 나 여기있어요 ~ ~ 한다. ^^
새싹과 함께 꽃봉우리를 달고 있다
올라오는 새싹
너무 예쁘다
새싹 새순 뭐든 새로 태어나는 것은 식물이든 동물이든 아기처럼 다 귀엽고 예쁘다
사랑스럽고 ........
은진사에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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