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공원 - 동생말까지 트래킹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해파랑길을 걸었다.
아름다운 바다와 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것만으로도 행복이고 힐링이다
어느곳을 바라봐도 멋지고 아름답고 어느곳에 포커스를 맞춰도 다 그림이 된다
바다가 있어 아름다운 부산이다
아름다운 도시에 내가 살고 있다는것은 축복이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기대 도시자연공원(二妓臺都市自然公園) 약칭 이기대공원(二妓臺公園)은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105-20 (용호동)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이다.
이기대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km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광안대교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다. 현재 환경 파괴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기대 공원 산책로에 만들어진 휴게소는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이기대(二妓臺)의 명칭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수영의 향토사학자 최한복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일본군들이 경상좌수영성지를 함락시키고는 부근의 경치 좋은 곳에서 축하잔치를 열었는데 그 때 수영의 의로운 기녀가 자청해서 잔치에 참가하여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여 술에 취하게 한 후 왜장을 안고 물 속에 떨어져 죽었다는 것인데 그래서 이기대(二妓臺)가 아닌 의기대(義妓臺)가 맞는 이름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그런데 이기대의 명칭은 공부(公簿)라고 할 수 있는 동래영지에서 이미 150여년 전에 종전의 기록을 근거로 이기대라고 하였으니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하겠다.
경상좌수사가 두 기생을 데리고 놀아서 이기대라고 하였다는 말도 있으나 옛날 큰 벼슬을 한 관리들은 가는 곳마다 기생놀이를 했고 그래서 이기대라고 했다는데 근거 없는 말이 아닐 수는 없으나 천민에 속했던 두 기생의 무덤이 있다고 경관이 빼어난 곳의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도 일반적인 견해이다
해파랑길 걸으며 만난 '남산제비꽃'
복사꽃 꽃중에 꽃이라고 생각한다
봄에 핑크색으로 나무 가득 피어있는 복사꽃을 보면, 다른 어느꽃 보다도 곱고 예쁘다.
오륙도공원에서 시작하여 해파랑길을 걸으면 이렇게 해운대 일대를 바라보며 걷게 된다
정면으로 볼수있는 해운대 센텀지구 (가운데 동백섬과 누리마루가 보인다)
개나리꽃도 만발 하였고
동백꽃도 피었다
떨어진 동백꽃이 바닥을 붉게 수놓았고
이기대 어울마당에 도착하였다. 경찰아저씨들 드론 날리는 연습 중이었다. 동그란 원 안으로 드론을 통과 시키는 연습 중이었는데 .... 잘하네. ^^
여행객들 단체사진 찍는 모습도 보이고 ^^
바닷가에 이어지는 너른 바위가 4km나 된다고 하네
앉아 놀기좋고, 쉬어가기 좋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지나다보면 너른 광장도 지나게 되고
광안대교와 장산, 해운대 센텀지구
속이 시원하리 만큼 트인 풍경을 바라 보노라면 세상 시름 다 잊게 된다는
해녀의 집 뒤로 입을 떡~ 벌리고 있는듯한 구멍이 숭숭나 있는 바위
바위가 이렇게 생겼어
여기도
바위에 까맣게 붙어 있는게 담치. 조개의 일종
파도 멍때리기
계속 밀려오고 부서지고 .....
그러니 파도 멍때리기 하기 딱 좋아 !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멍때려진다는 ^^
귀여운 돌탑
광안대교와 장산
이기대 구름다리
걸어온 길 뒤 돌아보고
동그란 바위가 위에 올려져 있어
이기대 구름다리 길
지나온 이기대 구름다리 길
동생말 전망대가 보인다
동생말 도착이다
대연동
"낭만 가득한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인생샷 남기고
이기대 해파랑길 1코스 트래킹 마침.
아름다운 풍경에 햇살에 바다에 모두가 하나가 된듯 아름다웠다
기분 좋은 트래킹이었어. 행복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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