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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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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원효암 홍룡사 홍룡폭포 요즘 겨울다운 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주로 방콕을 하며 실내에서만 움직이고 있다보니답답한 마음에 산바람도 쐬고 우리 연등달아 놓은 천성산 원효암에 가보자고 하였더니 매암님께서 흔쾌히 가자고 하네. ^^따뜻한 집에서 문밖으로 나오니 찬바람이 훅~하고 불어온다부산은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진다어차피 차로 올라갈거니까 괜찮아 ! 하면서도 모자, 마스크까지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 단도리를 하고 갔다역시나 산위라서 더 추위를 느끼게 되지만 걸어서 올라가다 보니 금방 적응이 되어 추운줄 모르겠다종무소에서 공양미부터 사고 대웅전에 들어가 부처님 뵙고 나온다경내를 둘러보고 보살님이 '차 한잔 하고 가세요.'  하시지만 우리는 '네 ~' 대답만하고 달력만 하나 들고 나왔다그리고 백팔계단을 따라 기도처로 올라가..
금대암 천왕봉 제일 전망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읍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조사 행호가 창건한 암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 금대사라고도 한다. 창건한 그 뒤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현대에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6ㆍ25때 소실된 뒤 금대암복구기성회가 조직되어 중건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인법당(人法堂)과 산신각(山神閣) 등이 있으며, 문화유산으로는 197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금대사 삼층석탑이 있다. 이 삼층석탑은 행호가 절을 창건할 때 세운 것으로 전해지나, 탑의 조성수법으로 보아 고려 말 또는 조선 초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금대암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함양 8경 중 하나인 금대지리다. 금대암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모습을 뜻한다.   금대암에서 천왕봉..
지리산 안국사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智異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에 창건된 사찰. 신라시대에 창건하였으며 1430년(세종 12)에 천태종 판사도대선사(判事都大禪師) 행호(行乎)가 중건하였다.그러나 1598년(선조 31) 8월 29일에 왜군 500여명이 지리산으로 들어와서 금대(金臺)와 더불어 이 절을 불태웠고, 그 뒤 다시 중건하였으나 6·25 때 완전히 소진된 것을 1963년에 금련대(金蓮臺)만을 박씨(朴氏)부인이 중창하였다.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 산신각 · 요사채 등이 있으며, 문화유산으로는 1998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함양 안국사 은광대화상 승탑과 금송당사리탑(琴松堂舍利塔) · 서상대사부도(西上大師浮屠) 등이 있다.    금대암 가는길에 안국사 표지석이 세워져 있..
구층암의 모과나무 기둥 구층암은 한마디로 소박함과 겸손함을 들 수 있을것 같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인정하고 동화되어 하나가 되었다. 모과나무를 다듬지 않고 그대로 가져다 쓴 요사채의 기둥은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으뜸이었다. 복원하지 못하고(안한 건지도...) 그대로 듬성듬성 쌓아올린 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