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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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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이번주 내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였다. 오늘도 아침은 영하권 낮시간도 공기가 찹다.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건강을 해칠것 같아 경치좋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트래킹 하려고 왔다. 차가운 날씨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니 너무 좋은 바닷가 날씨다.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과 바다색이 너무 예쁘고, 파도도 어찌나 예쁘게 치던지 파도멍때리기 해도 좋을만큼 팍팍~ 튀어오르는 하얀 포말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동암마을~연화리까지 왕복으로 걸었다. 기분 좋은 산책로 트래킹이었지만,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를 매암님께 전달하다가 놓치는 바람에 액정이 깨졌다. ㅠㅠㅠ 나의 소중한 애장품이 깨졌으니 속이 쓰리고, ㅠㅠㅠ 화면은 보이지 않지만 사진을 찍어보니 찰크닥 하는 소리가 난다. 액정말고는 괜찮은것 같아 안심이고, ..
가을억새와 오랑대 가는길 가을이지만 뜨거운 햇살대신 흐린날과 비와 바람뿐인것 같다 어제밤새 비가내렸다 오전에 비는 그쳤지만 흐린날씨다 다행이 바람이 불지않아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바다가 보고싶어서 ~ 대변항에 주차하고 오랑대까지 왕복 트래킹 하였다 가을이 바닷가에도 내려앉았다 억새가 가득 핀 언덕에 바다가 있어 더 운치있었고 항구에 정박되어있는 배들을 보면서 푸근함을 느껴보고 배타고 나가는 통통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동경에 대상이 된다 우리는 탈수도 없고 운전도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오늘 다녀온곳은 대변항 - 연화리 서암마을 - 오랑대까지 왕복으로 대변항도착. 대변항에 주차하고 바닷길따라 트래킹 한다 대변항은 아주 큰 항구다 여기는 요트가 정박되어 있고 수산물 직판장 아직 개업하지 않은 상태 연화리에서 죽도를 연결한 ..
공수마을~연화리까지 갈맷길 트래킹 오늘은 더웠다 트래킹 중에 땀을 많이 흘렸어 그만큼 개운함이 크다 5월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는 달이다 바다를 끼고 걷는 갈맷길 여러곳의 마을과 선착장을 지나고 잘 만들어놓은 길을 걸어서 간다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공수마을까지 왔다 트래킹코스 : 센텀환승센터 181번 공수마을 하차 - 해동용궁사 뒤 산책길 - 수산과학관 - 동암마을 - 오랑대 - 연화리 연서교회앞 - 기장성당앞 - 기장역 동해선 - 재송역 하차 - 저녁먹고 마트들러 시장보고 집으로 ~ ^^ 대중교통 느긋하게 느릿느릿 참 좋은것 같다 기다림도 즐기면서, 힘들면 쉬어가고, 몰랐던것도 알게되고, 승용차로 쓩~ 가는것 보다 좋다. 걷는건 더 좋고, ^^ 가끔 대중교통으로 다녀 보려고 한다. 공수마을 선착장 조선 시대 공수..
오랑대 해국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피우며,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해국꽃이 필때가 되었나 벌써 ! ~ 흐린 날이어서 꽃사진 찍기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길을 나섰으니 담아왔다. 오랑대가 달라졌다. 주차장이 유료화되어 10분에 300원. 어이가 없네 ~ 유료화 하기전에 캠핑차가 정박해 놓아 일반인 승용차가 들어갈데가 없었다. 잘 하긴 했는데, 유료화라고 하니 좀 그렇긴 하다. 바닷가 언덕에 핀 수국이 참 예쁘다. 바닥에 납작 업드리듯 핀 수국꽃은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 반가웠고, 카메라의 셔터소리와 함께 해국의 예쁜 모습이 하나하나 담겨지니 힐링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지치지않..
겨울속에서 가을을 찾다 겨울이다 첫눈도 내렸고 외투를 파카로 바꿔 입었고 그렇지만 ~ 그 속에 아직 가을이 남아있다 단풍잎도 그대로이고 겨울에 피는 동백이 꽃을 피워 화사하다 아직은 가을과 겨울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담아온 사진은 가을 느낌의 꽃과 열매 바다가 있는 풍경 기장 해안도로..
일출 연화리에서 2017년 1월 1일 새해 첫날 부산 기장군 연화리 에서 ~ 연화리에서 보는 오랑대 오랑대 연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