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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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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물놀이 공원버스킹 노을귀가 티토 친님들 그동안 집안일로 20여일 동안 비웠다가 돌아왔습니다. ^^ 며느리 코뼈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손자를 부산으로 데리고 와서 육아 하느라 꼼짝도 못하고 삼복더위를 집에서만 지내게 되었네요 더워도 너무 더웠던 올 여름입니다 아이 봐준공은 없다고 하더니 잘먹고 잘놀고 하더니 나들이 하루 다녀오고 목감기가 걸려서 열나고, 밥안먹고, 그동안 좋았던것은 다 어디로 가고 안스런 맘에 속상하고 그러던 차에 휴가 받았다고 그저께 아들 며느리 내려와 데리고 갔다. 뭔가 찝찝하고 개운하지 못한 이 마음 어찌할꼬. ㅠ 아프지 않게 잘 돌봐 주었으면 좋았을걸 ... 보내 놓고도 짠한 맘이다 오늘 전화왔는데 염증수치가 높아서 입원하였다고 한다. ㅠㅠㅠ 그저께 아들네 보내놓고 어제는 가까운 장안사 계곡에서 발담..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관음도' 6월 24일~ 6월 26일. 2박3일 울릉도 여행길에 나섰다 매암님 향우회 부부동반 모임 40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봄, 가을로 한번씩 만나서 식사하고 서로 안부 묻기도 하고 그랬는데, 회비가 많이 모였다고 하여 울릉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사에서 하는 패키지를 이용하여 갔는데, 자유는 없지만 다양한 곳을 많이 다닐수 있고, 신경쓸일 없고, 알아서 식당 예약해주고, 숙소 예약해 주고, 좋은곳 다 데려다 주고, 등등 .... 자유롭지 않다는것 빼고 다 좋은것 같다 포항여객터미널에서 만나 쾌속정을 탔는데 너울성 파도가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파도치는 걸 그대로 느낄수 있을 만큼 롤러코스터 타는것 같았다 멀미하는 사람들 많고, 우리팀은 아무일 없었지만 3시간 20분 걸린다고 하더니 너울성 파도 때문에 4..
해운대 모래축제 조각작품 해운대 해변을 거의 6개월 만에 갔던것 같다 지금쯤이면 모래축제 조각작품 전시가 있을것 같은데 ... 하고 갔더니 역시나 모래축제 중이었다 모래조각작품이 산을 이루고 있었다 처음 접했을때는 모래조각작품이 정말 신비로웠었는데 손에 한움쿰 쥐어도 손가락 사이로 줄줄 세는게 모래알인데 그걸 가지고 다져서 멋진 조각작품을 만든다는게 놀라울 뿐이었다 그렇지만 해마다 보게되니 이제는 타이틀만 바뀌었을뿐 섬세하게 조각해 놓은것 보고 그러려니 ~~ 하는 생각이든다 아무리 좋은것도 자주 보게되면 좋은것인 줄 모르게 된다 거기에 젖어들어서 그렇다. 들어갈때 건널목 건너 입구에 있던 이 조형물은 나올때 철거되고 없었다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포스터 부산에 사찰단도 다녀갔다 유치되면 부산이 한발 더 발전 할수 있는 계기가..
호미곶 해맞이공원 상생의 손 보고 오다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곶면에 속하며 서쪽은 영일만, 동쪽은 동해에 접한다. 공개산(孔開山, 214.6m)이 주봉을 이루는 산계(山系)가 동북 방향으로 이어져 북동부의 호미곶에 이른다. 해안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이곳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에는 대단히 모식적인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의 영일만 장기반도의 끝에 있는 곶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하다.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南師古)가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
거친 파도가 멋졌던 날 송정 해수욕장에서 송정 해수욕장에 다녀온 날 ! 어제까지 추웠지만 오늘은 푸군한 날씨. 게다가 맑은 하늘이 어찌나 이쁘던지 송정해수욕장 바다에는 거친파도가 세게 밀려온다. 그 파도를 타려고 서핑인들은 고군분투 중이다. 내가 청년이라면 서핑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파도와 함께 휩쓸려 보기도 하고, 엎치락 뒤치락 넘어져도 보고 ... ㅋ 즐거워하는 모습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오늘이 하이얀 생일이라서 점심 먹으러 송정에 갔었다. 서울 아들집에 가서 며느리가 차려준 생일상을 받았는데...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묘한 감정이 앞서기도 한다. 내가 시어머니 생신상 처음 차려주던 날 칭찬을 듣지 못하고 고맙다는 소리도 들어보지 못하였는데 ... 이게 시집살이구나! 눈물이 쏙 빠지게 했던 시어머니는 이제..
해운대 미포선착장 해운대 미포선착장에서 ~ 유람선이 쉬어가는곳 수시로 드나들며 사람을 태운다 갈매기들 날아들고 ... 유람선 꽁무니를 쫒는다 미포선착장 정박되어있는 어선들 .... 낚시배가 파도에 출렁거리고 그 사이로 햇살이 녹아든다 하얗게 빛나는 햇살 어구들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아님 가지런..
거제 장승포항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동에 있는 항구. 1966년 4월 개항장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항만법상 무역항에 속한다. 거제도의 동남쪽 해안의 장승포만 안에 개발된 천연의 양항으로, 항구는 남동쪽으로 열려 있다. 거제도의 해안일대는 청정수역으로 지정될 만큼 물이 맑고 대구·삼치·감..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지난 한주는 굉장히 추운 한파가 지나갔다 부산도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날씨가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고 꼼짝없이 집에만 있다가 오늘은 날씨가 풀린듯하여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촌마을의 월내리 항구의 방파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정겹게 느껴진다 등대가 있는 곳 월내 마을은 ..
피자먹고 광안리해변에서 한나절 보내기 딸램과함께 다녀온 광안리 피자몰 그리고 광안리해변 바람이 몹시도 많이 불던 날이었다 하늘엔 비를 가득 머금고 있는 구름이 짖누르듯 무겁게 떠 있고 반려견 데리고 나와 뛰어노는 사람들 .... 지난번 딸램과 함께 다녀간 피자몰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있어 다시 왔다 역시나 ..
월미도 월미도 (인천 중구 월미로) 인천시 중심지에서 서쪽으로 약 1km 거리에 있다. 남쪽에 있는 소월미도와 함께 인천 내항의 방파제 역할을 한다. 섬의 모양이 반달 꼬리처럼 휘어져 있다고 하여 월미도라고 한다. 섬의 최고지점은 94m이다. 1883년 인천 개항을 전후해 외세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일광해수욕장 갈매기와 진미식당의 장어구이 딸램이 오늘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에 걸린거라고 면역력을 키워주기위해서는 잘 먹어야한다고 하면서 내 몸보신 시켜준다고 데리고 온 일광 장어구이 집이다 예전에 친구들과 다녀가고 매암님과도 다녀가고 했던곳 "진미초장집 " 장어를 숯불에 구어 불맛이 확 돌게하는 아주 맛있..
일광에서 자연산 회를 가족과 함께 먹으며 오늘이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다 다들 행복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셨겠죠. ^*^ 하이얀은 어제 음식만든다고 종일 수고가 많았고, 설날 아침엔 차례지낸다고 바쁘게 움직였고 동서네 식구 보내놓고 우리가족 일광으로 바닷바람 쐬러 나왔다 나온김에 장어구이 먹으려고 했지만 ..